서촌 호랑이 카페의 삼크리트
어제 도슨트에서는 대마, 흙, 짚단, 해초 등의 키워드로 친환경 건축 소재에 대해 얘기했어요. 그중 서촌 호랑이 카페의 삼크리트! 삼크리트는 지문도시건축 @jimmunes 에서 시공했습니다. 사실 헴프크리트는 단열재 용도로 개발되어 마감재는 아닌데, 이곳은 특별하게 마감재로 사용했어요. 거푸집을 만들고 대마의 속대껍질과 석회, 물을 섞어 반죽해 다짐 작업을 합니다. 동영상에 믹서기 돌아가는 장면도 보이죠? 헴프 반죽은 접착력이 전혀 없어서 마치 인도의 바스마티쌀처럼 흩어지기 때문에 미장이 아닌 다짐으로 만들어집니다. 다짐이 끝난 뒤 틀을 떼어내고 양생이 되면 끝! 흙다짐 작업하는 과정과 비슷하죠? 이 현장은 천장이 높지 않아서 다지는 데 애를 먹었다고 해요. 🌟발견한 내용: 어제 알아봤던 친환경 건축 소재는 압축, 다짐이 소재의 핵심으로 들어가 있었어요. 점토 벽돌을 사용하면 벽돌을 굽는데 고온의 상당한 에너지가 발생하는데, 이를 다짐으로 건축에 적용하면 얼마나 많은 에너지가 세이브가 될까? 라는 코멘트도 있었어요. 소재, 만드는 과정, 소재를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물질까지, 고려해야 하는 요소가 참 많아요. 그래도 이렇게 10년이 흐르면 친환경 소재를 이용해 건축한 사례도 한국에서 많이 볼 수 있겠죠? 얼른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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