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체리색

    오늘의 무드보드 중심에는 붉은 톤의 목재, 체리나무가 있습니다. 연한 분홍빛에서 짙은 붉은빛까지 이어지는 색감에서 따뜻하고 온화한 분위기가 감돌아요. 결도 곱고 차분한데 단단해서 가구로도 많이 쓰입니다. 다시 문을 연 모수 서울에도 @standard.a_furniture 가 제작한 체리나무 가구가 들어갔다죠? 체리나무와 녹색의 조화로 완성된 이 무드보드는 LA의 한 오피스 공간에서 가져왔어요. 따뜻한 감성의 체리나무를 중심으로 집처럼 편한 분위기를 녹여낸 것이 특징입니다. 공간의 색감이 우드 프레임 창 너머의 푸른 풍경과 어우러지는 게 근사해요. 이 밖에도 붉은 테라코타 타일, 벽돌색 패브릭 등 따뜻한 톤 소재들이 공간을 채우고, 살짝 가미된 스테인리스가 모던한 분위기를 끌어올려 줍니다. 정석적인 미드센추리 모던 스타일이지만 오피스 공간이라 더 특별하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일단 나무가 바로 보이는 야외 테라스만으로도 공간에 대한 애정이 절로 커질 것 같네요. 소개한 사례에 대한 사진과 샘플은 믹스테잎에서 더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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