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대표하는 돌들
석재를 보다보면 익숙한 이름들을 만나게 됩니다. 포천석, 거창석, 익산석 등 우리나라 지역의 이름을 딴 석재들이요. 우리나라에는 특히 질 좋은 화강암이 널리 분포되어 있는데, 산지에 따라 성질이 달라 산지명을 붙여 불러왔어요. 주춧돌로 쓰일 만큼 단단하고 강하면서도, 알갱이가 콕콕 박힌 독특한 결정 무늬 덕분에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화강석은 포천석! 회백색의 밝은 톤으로 내추럴한 돌의 질감이 잘 드러나요. 편강율 북촌에서 볼 수 있는 돌 세면대가 바로 포천석으로 만들어졌어요. 우물처럼 단단히 자리잡은 형태가 고즈넉한 자연의 정취를 전해줘요. 화강석은 아니지만 고흥석, 보령석, 현무암 역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돌입니다. 보령석은 돌담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 사실 오석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어요. 우리나라 전통 벼루의 재료가 이 보령오석이라고 합니다. 정말 개미지옥 같은 소재 세계관, 어디까지 이어지는 걸까요? 하나하나 파보면서 샘플도 업데이트해 볼게요!
ㅃ 구역⏐천연석, 인조석, 세라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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