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으로 세컨 스킨 #아디다스 도산

    요즘 도산이고 한남이고 서울 전체가 새로운 공간들로 들끓는 것 같아요. 덕분에 레퍼런스 찾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사진은 지난 6월 오픈한 아디다스 도산 플래그십에서 포착한 디테일이에요. 한쪽 벽면을 장식한 금속 파사드가 주인공입니다. 건물의 코너 면을 감싼 형태로, 외관에서부터 강하게 시선을 잡아끌어요. 멀리서 봤을 때는 패턴이 새겨진 금속 패널인가 싶은데, 가까이서 보면 체인링크 같은 커튼 구조로 설치되어 있어요.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배열한 금속 타일을 카라비너로 연결해, 타일만 배치하는 것보다 훨씬 가볍고 경쾌한 느낌이 사는 것 같아요. 연결 구조 덕에 자연스레 타일이 뒤틀리는 것도 재밌어요. 조금씩 흔들리면서 금속의 광택이 빛을 발하는데, 표면에 반사되는 풍경과 어우러져 역동적인 바이브를 더합니다. 이곳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는 타공으로 쌓은 패턴! 네모나게 뚫린 금속 표면 사이로 콘크리트 벽의 터프한 텍스처가 살짝 드러나는 게 아주 매력적이에요. 밤에 조명이 비쳤을 때 보면 이 거친 면이 더 도드라질 것 같은데,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네요🤔

    Related materials and references

    관련 믹스테잎에 연결된 샘플들을 볼 수 있어요! 콩크 마스터라면 각각의 이미지를 클릭하여 소재를 샅샅이 낱낱이 알아보세요.

    마스터로 시작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