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조 기획전
콩크의 이번 기획은 테라조입니다. 에폭시테라조, 테라조인조석, 마블폼, 테라조 패턴의 필름과 타일, 타일처럼 쓸 수 있는 유리조각 등 테라조와 관련된 자재들을 모아봤어요. 테라조는 과거 도끼다시로 알려져 널리 사용되었고, 디자인 트렌드를 넘어 대중에게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어떤 이는 테라조가 더 이상 새롭지 않다고 외면하지만, 자재의 특성상 무한한 커스텀을 통해 하늘 아래 같은 테라조는 없다는 기제를 실천할 수 있습니다. 콩크에서는 이런 잠재력이 매력적인 테라조를 여러 방향에서 조명해보았어요. . . 최근 친환경적인 디자인이 이슈가 되고 있죠. 이런 이슈에 부응해 폐유리나 폐플라스틱으로 테라조를 만들기도 합니다. 이번 전시에 등장한 씨글라스는 깨진 유리 조각이 바다를 떠돌며 날카로운 모서리가 둥글게 다듬어진 재활용 자재입니다. 영롱한 색채와 아름다운 모양으로 바다의 보석이라는 별명이 있어요. 하지만, 얼마 남지 않은 수량을 끝으로 더 이상 수입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다시 수입이 된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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