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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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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판 하면 초록색 게시판이 생각나는 분? 한국인이라면 익숙할 수밖에 없는 아날로그템이죠. 공지문과 압정 자국이 빽빽하게 남아 있던 정겨운 기억 덕분에, 촌스러운 초록색도 왠지 사랑스럽게 느껴져요. 그 초록색 펠트를 걷어내면 안에는 코르크가 숨겨져 있습니다. 바로 이 코르크 보드가 게시판의 진짜 코어라고 할 수 있어요. 코르크 보드의 좋은 점은 넓은 벽면에 적용하기에도 부담이 없다는 거예요. 비슷한 매력으로 리놀륨 보드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리놀륨 특유의 자연스러운 질감을 가지면서 단단한 보드 타입으로 되어있어, 벽과 가구 마감으로도 잘 어울려요.

게시판 용도로 소개했지만, 펠트와 코르크, 리놀륨 모두 이미 벽 마감재로서의 매력도 충분히 검증된 소재들입니다. 작은 보드에서 끝내지 말고, 조금 더 넓은 스케일로 상상해 보세요.
    게시판에서 벽 마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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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견고하고 묵직한 풀 블록도 좋지만, 얇은 파벽돌도 좋아요. 왜냐면 쌓을 필요 없이 표면에 덧붙이기만 하면 되니까요. 이만큼 편리한데 가볍고 부서질 염려가 없는 파벽돌이 있다면? 실제 벽돌을 쪼개거나 얇게 절단해 만든 파벽돌과 달리, 이 샘플은 벽돌을 모사해 만든 레진 패널입니다. 마지막 사진 속 붉은 파벽돌에는 놀랍게도 진짜 벽돌이 숨어 있어요. 어떤 건지 찾으셨나요? 같이 놓고 비교해 보니 질감을 얼마나 섬세하게 구현했는지 확실히 느껴집니다.

벽돌과 다름없이 실내와 외장 모두 활용 가능하고, 무게 부담이 적어 천장에도 쉽게 적용할 수 있어요. 콩크 믹스테잎에서 파벽돌 레진 패널과 함께, 앞서 소개했던 석재와 목재의 질감을 재현한 샘플도 다시 살펴보세요.
    가볍고 안 깨지는 파벽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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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재인데 자석이 붙는다? 사실 이것은 목재의 얼굴을 한 가구 마감재, HPL입니다. HPL은 용도에 따라 다양한 능력을 발휘해요. 욕실 타일을 대체할 수 있을 만큼 방수도 되고, 간접조명으로 활용할 수 있게 투과성도 더했다가, 낙서와 자석 부착까지 가능한 재미와 실용성까지 갖췄어요. 문이나 붙박이장 여기저기에 냉장고처럼 사진이나 메모를 붙일 수 있어요. 나뭇결 위에 자석이 붙은 모습이 낯설어서 더 재밌어요. 샘플이 작아 아쉽지만 쓰임을 상상하기에는 충분합니다. 이밖에 또 어떤 소재들이 있을까요? 손에 스리라차 자석을 쥐여 드릴 테니, 궁금한 소재에 한번 붙여보세요! 의외의 소재를 발견할지도 몰라요. 먼저 콩크 믹스테잎에서 어떤 자재들이 자석이 붙는지 살펴보세요🐙
    이 목재는 자석이 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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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친 암석부터 고재, 벽돌, 콘크리트, 녹슨 철까지, 다양한 소재를 복사하는 레진 패널이 나타났습니다. 레진과 유리섬유 베이스에 천연석 가루가 첨가되어 강도 면에서도 아주 훌륭해요. FRP의 조형성을 접목한 월패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질감 표현이 리얼하고, 가볍고 시공이 쉬워 기둥이나 천장에도 적용할 수 있어요. 현재 샘플은 목재와 아트 타일만 있지만, 다른 패턴도 주문이 가능합니다. 아마존이라는 이름의 샘플은 진짜 열대우림 테마파크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콩크 믹스테잎에서 사례와 함께 자연 질감의 웅장함을 느껴보세요🏜️
    리얼 텍스처 레진 패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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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광보단 무광, 매트한 표면과 적당한 광을 선호하는 분들이 많지만 그래도 유광의 매력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하이그로시 표면의 가장 큰 매력은 빛을 반사하는 것이에요. 반사 효과를 위해 미러를 많이 활용하는데, 그보다 빛이 부드럽게 퍼지면서 색 활용도가 뛰어나 선명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어요. 훨씬 깊이 있는 컬러 레이어를 만들 수 있어 색의 분위기가 더욱 살아납니다. 특히 천장과 벽에 넓게 적용하면 미래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할 수 있어요.

천장과 벽, 가구로 적용할 수 있는 HPL과 매장 집기 마감을 위한 하이그로시 샘플까지, 믹스테잎에서 함께 살펴보세요! 유광의 매력에 빠져봐요💅
    하이그로시가 필요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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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 화재 기준에 맞서기 위해 꼭 필요한 준불연 성능을 갖춘 벽 패널을 모아왔습니다. 무난하게 쓰기 좋은 잔잔한 스톤 패턴 위주로 준비했어요. 가장 밝은 미색의 샘플 두 가지는 천연 미네랄로 이루어진 불연재로, 방수성도 갖추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모두 목재가 아닌 무기질의 코어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튼튼하고 안전해요. 단면을 보면 딱 티가 나죠? 밀도가 꽉 찬 세라믹 같은 질감이 느껴져요.

불연, 준불연, 그리고 방염 패널까지, 화재 성능에 따라 분류해 뒀으니 필요에 맞춰 골라보세요! 패턴과 브랜드별로 한꺼번에 볼 수 있어요.
    불연, 준불연 벽패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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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콩크는 신년 맞이 샘플 업데이트 작업에 한창입니다. 벽지와 패브릭, 마루, 카페트 등 바닥재부터 필름, 가구 마감재까지, 카테고리별로 훑으며 오래된 샘플북을 교체하고 있어요. 벌써 몇 차례 리뉴얼을 거치다 보니 소재의 표현력이 해마다 진화하고 있다는 게 느껴집니다. 샘플북 형태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어서, 그 변천사를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해요.

필름과 벽지, LPM 같은 표면재의 질감 표현은 이제 정말 놀라울 정도예요. 우드 패턴은 무늬목과 구분이 안 될 정도고, 스톤 질감도 천연석에 견줄 만큼 자연스러워요. 트라버틴 패턴은 실제로 보고 진심으로 감탄했어요. 실제 트라버틴과 나란히 놓고 봐도 이질감이 거의 없지 않나요? 강한 베인의 스톤 패턴도 천연석의 웅장함이 잘 살아있어요. 샘플은 믹스테잎에서 하나씩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다른 샘플들도 곧 차근차근 업데이트해 볼게요! 빠른 업데이트를 원하는 샘플이 있다면 살짝 귀띔해 주세요🙌
    트라버틴 대신 H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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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 마루와 바닥재, 블랙 석재, 목재, 또 블랙의 비치는 소재들까지, 그동안 블랙 소재 시리즈는 많았는데 의외로 화이트 소재를 다룬 적은 없었어요. 너무 베이직해서 그랬을까요? 그런데 요즘 화이트 톤의 목재를 찾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목재라고 하면 베이지부터 어두운 갈색까지 이어지는 따뜻한 색감의 스펙트럼이 먼저 떠올라서 찾다보니 밝은 화이트 톤 목재가 오히려 새롭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사진 속 몰딩과 비교해 보면 아주 깨끗한 화이트는 아니지만, 밝은 톤에 나무의 결과 질감이 더해져 자연스러우면서 정제된 분위기가 느껴져요. 화이트 배경에 맞춰 톤온톤으로 연출하기도 좋고요.

샘플은 대표적으로 강마루와 무늬목 중 가장 밝은 화이트 톤으로 모아봤어요. 여기에 조금 더 특별함을 더하기 위해, 텍스처가 매력적인 벽패널도 함께 가져왔습니다. 차분한 색감과 입체적인 질감이 어디에나 잘 어울릴 거예요. 믹스테잎에서 전체 샘플을 확인해 보세요!
    화이트 톤의 목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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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재 표면 마감 방식으로 알려진 #코르테치아 코르테치아는 원래 나무껍질이라는 뜻인데요. 그러고 보니 거칠거칠한 나무 표면을 만지는 것 같은 감촉이 느껴지기도 해요. ‘Corteccia’로 검색해서 보면 느낌이 확실히 비슷합니다! 그래서 대리석이나 콘크리트에 사용하면, 단단하면서도 깊이 있고 우아한 느낌이 나나 봐요. 일반적인 홈파기나 줄다듬과 다르게 선이 투박해서 질감이 더 살아납니다. 거칠게 깎인 면이나 음영 진 부분이 감도를 풍부하게 만들어줘요.

특히 단면을 찍은 샘플은 스페셜한 마감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움푹 파인 홈을 살짝 채워 광택 나게 마무리했어요. 우윳빛의 질감이 콘크리트를 부드럽게 중화해 주는 것 같아요. 이 유니크한 샘플은 어디에 시공되었을까요? #콩크 믹스테잎을 통해 살펴보세요.
    깊이 있는 코르테치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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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 적에 조각도로 나무 조각해 보신 분?🤓 그때의 기억이 남아있어 그런지 #우드카빙 은 왠지 더 친숙한 느낌이 있어요. 식기나 공예품으로 익숙하지만, 색다른 촉각적 표현이 가능해 인테리어 패널로도 많이 활용됩니다. 오늘의 샘플은 모두 원목으로 만들어져 나무 고유의 질감도 살릴 수 있어요. 샘플 색상 외에 맞춤 주문도 가능하니 원하는 수종의 색을 구현하기도 좋습니다. 패턴도 물론이고요!

수공예적 감성이 묻어나는 음각 패턴과 잔잔한 물결, 대나무가 연상되는 다이아몬드 패턴도 있고, 산맥의 강을 형상화한 패턴도 무척 독특합니다. #콩크 에서 직접 손으로 만져보며 다양한 카빙 패턴을 느껴보세요.
    우드카빙 원목 패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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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크 초창기 소개했던 무지갯빛 #크로메이트 금속 샘플이 새로운 룩으로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이번에 들어온 샘플은 기존의 샘플보다 푸른 빛이 많이 돌아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이에요. 요즘은 골드 계열보다 이렇게 푸른 빛의 번진 느낌을 더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금빛도 푸른 빛도, 자연스럽게 흐르는 랜덤 무늬가 역시 매력있어요. 콩크에 골드 비율이 더 높은 샘플도 있으니 느낌을 직접 비교해 보세요!

✨업데이트를 기념하여 다시 정리해 보는 크로메이트 금속:
1. 불규칙한 무지개색 얼룩은 크롬 피막의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비눗방울이 무지갯빛을 내는 것처럼, 빛의 간섭이 일어나기 때문.
2. 자연 발생하는 무늬이기 때문에 완전히 같은 패턴을 만들 수는 없다.
3. 푸른 빛을 더 강하게 하거나 혹은 연하게, 얼룩의 정도는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다.
4. 시트 외에 다양한 형태에도 입힐 수 있다. 알고 보면 나사, 볼트 같은 부속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크로메이트

더 자세한 크로메이트 원리와 오색빛 찬란한 레퍼런스를 보고 싶다면, #콩크 아카이브 페이지의 [스터디] 믹스테잎을 확인해 주세요🧞‍♂️
    다시 보는 크로메이트 금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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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불구불 부드럽게 웨이브지는 질감은 어느 소재나 사랑받는 것 같아요. HPL도 예외는 아닙니다. 이번에 새롭게 들어온 이 #HPL 샘플은 잔잔한 #물결 형태의 텍스처가 특징입니다. 너무 부담스럽지 않게, 딱 만졌을 때 기분 좋은 올록볼록함이라 시각적으로도, 촉각적으로도 아름다워요. 골판지의 부드러움이 생각나기도 하고요. 나뭇결의 톤 대비도 곡선의 질감과 어우러져 훨씬 생동감 있어요. 갈대밭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는데, 정말 춤추는 갈대밭이 연상되기도 합니다.

가로세로 어떤 방향으로든 시공할 수 있으니 배치에 따라 역동적인 패턴을 만들어보는 것도 재밌겠네요. 샘플로 있는 우드 패턴 말고 솔리드 컬러 샘플을 활용한 가구 레퍼런스도 있으니, 꼭 믹스테잎으로 확인해 주세요! 믹스테잎은 #콩크 아카이브 페이지에 연결되어 있어요🐙
    구불구불 물결형 H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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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년도 8월에 처음 콩크에서 소개했던 소재입니다. 많은 브랜드와 디자이너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봤었는데 그동안 포트폴리오가 꽤 쌓였어요. 주로 파인다이닝에서 소반, 다기 등으로 만나볼 수 있었는데 이제는 현장에 가구, 인테리어의 재료로도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작년 하반기의 큰 이슈였던 올리브영n 성수점에도 들어갔고요. 올리브영 제품이 진열된 테이블 상판과 트레이, 소반 모두 옻칠로 마감되었습니다. 가구에 적용된 모습도 아름답죠? 붓결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섬세한 패턴이 눈에 띄네요.

붓결 패턴 외에도 전통 기법과 @harta_pyeonsojung 작가님의 독창적인 마감을 합쳐 패브릭, 목분 등 고유한 표면을 개발했습니다. 곡면에도 적용할 수 있고, 현장에서 직접 시공할 경우 크기는 한계 없이 제작 가능합니다. 상상력을 발휘해 다양한 현장에 적용해 보세요. 콩크 필터페이지 <소재>에서 *옻칠(꽤 하단에 있음)로 필터를 걸어 살펴보세요.
    옻칠 패널의 범위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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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구용 #엣지 사용법: 깔끔한 마감과 포인트 주기, 주로 어떤 타입을 선호하나요? 절단면이 안 보이도록 시공하거나 가구 패널과 같은 색으로 통일해 깔끔한 인상을 주는 디자인이 있는 반면, 패널과 대비되는 색과 질감으로 엣지를 강조해 포인트를 주기도 합니다. 딱 맞는 엣지를 고를 수가 없다면 안정의 우드 엣지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죠.

이렇게 엣지 샘플만 놓고 봐도 요즘은 없는 무늬가 없어서, 역으로 맘에 드는 엣지를 고르고 디자인을 해봐도 재밌을 것 같아요. 새로운 색 조합 만들기, 톤온톤에 질감으로 변주 주기, 우드와 금속의 조화로움, 자작무늬로 자작합판 쓴 척하기😝 등 수많은 조합을 상상해 보세요!

💅🏻 어떤 엣지 샘플들이 있는지 궁금하다면 #콩크 필터페이지 필터 중 <용도>에서 엣지를 선택해 훑어보세요. 같이 보면 더 좋은 #HPL 도 브랜드별로 볼 수 있어요.
    색다른 엣지 조합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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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백요리사로 다이닝 씬이 활발해졌죠. 저도 너무 재밌게 보다가 소재에서도 음식과 관련된 것들이 꽤 많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어떤 것들이 있는지 찾아봤는데요. 몇년 전 아인트호벤 디자인 아카데미에는 food non food라는 학부 전공이 있었습니다. 이후 Living Matters로 바뀌었다가 현재는 여러 전공에 개념이 흩어져 있어요. 아예 전공으로 다루기도 하는 것처럼 의외로 소재와 음식은 깊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번 콩크 도슨트에서는 우리가 발을 디디고 서 있는 곳, 땅과 토양, 이 땅에서 먹고 마시는 재료에서 소재의 기원을 찾아볼 예정입니다. 도슨트의 메뉴는 #발효 #육류 #해조류 #갑각류 #음료로 나눠 서빙될 거예요. #제로웨이스트 #3Dfoodprinting #우주식량 같은 스페셜 메뉴도 있습니다. 아이디어는 새로운 곳에서 흐릅니다. 요즘따라 머리가 무겁고 무언가 강력한 클렌징이 필요하다면 <음식과 소재>라는 특별한 #콩크도슨트 를 예약해 레퍼런스를 확장해 보세요. 예약은 프로필 링크에서 할 수 있어요.

🔥 콩크에서 도슨트를 준비하면서 즉흥적으로 이거저거 섞어서 가열하고 건조시켰는데 꽤나 탄성있는 시트가 만들어졌습니다! 몰드만 제대로 준비된다면 레시피를 개발해서 #맥주박커튼 도 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강도와 탄성이 있다고 해서 어느정도인가 궁금했는데 꽤나! 튼튼합니다. 모두 보러 오세요. 원하시는 분은 실험도 할 수 있습니다.
    11월의 도슨트 <음식과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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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패널은 HPL만큼 정교한 질감과 패턴 표현력을 가졌어요. 무엇보다 좋은 점은 접착식으로 주문이 가능해 필름처럼 쉽게 시공할 수 있다는 것! 요즘은 인테리어필름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정교해졌지만, 아무래도 리얼 소재를 표면에 적용하는건 한계가 있죠. 이 표면재는 HPL의 리얼한 표면과 필름의 시공성을 다 잡았습니다. 그중에서도 특별한 패턴 몇 가지를 맛보기로 보여드릴게요.

1. 3D 금속과 흡사한 굴곡을 가진 샘플. 마법 장난 같은 왜곡 효과가 재밌어요. (다다음 사진은 #undiz 리테일 매장 적용 사례)

2. 메탈 모자이크 패턴. 사이키델릭한 느낌을 연출하기 좋은 패턴입니다. 익숙한데 은근히 찾기 어렵죠. (다음 사진은 DJ 부스 제작 레퍼런스)

3. 퀼팅 가죽 패턴 샘플. 실제 퀼팅 원단으로는 커버하기 어려운 부분까지 쉽게 적용할 수 있어요. 카라반에도 많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4. 이런 벨벳 감촉의 샘플은 제품이나 작은 공간에 포인트 주기 좋을 것 같아요. 가볍고 유연하고 또 그냥 붙여서 시공할 수 있으니깐요.

… 사진에 등장한 샘플 외에도 패턴이 무척 다양하니 콩크에서 모두 확인하세요!🧙
    필름과 HPL의 장점을 합한 표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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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핀을 아시나요? 마블 세계관의 비브라늄처럼 가벼우면서 강한 소재입니다. 강도가 강철의 200배 이상이면서 두께는 원자 수준이고요. 열전도율이 높은데 투명해 투명 라디에이터, 토스트기로 개발된 사례도 있습니다. 여기서 발전되면 자동차 앞 유리에 열선이 깔려 추운 겨울 성에나 김 서림 문제가 해결될 수 있겠죠? 그래핀은 흑연에서 탄소막을 한 겹 벗겨내 만듭니다. 그래핀이라는 이름도 흑연(Graphite)에서 나왔어요. 그래핀은 워낙 소재의 특성이 뛰어나 배터리, 투명 디스플레이, 2차 전지, 반도체, 조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습니다. 건축 자재 분야에서는 그래핀 강화 콘크리트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약간의 그래핀만 들어가도 강도가 무척 강해 단가 차이는 기존 콘크리트와 그리 크지 않다고 합니다.

촬영한 영상은 흑연에서 그래핀을 추출하는 실험입니다. 흑연에 스카치테이프를 떼었다 붙였다 하는 저 실험으로 실제 단일 원자 두께의 그래핀 분리에 성공했다고 해요! 이런 그래핀을 국내 스튜디오에서 발 빠르게 제품에 적용한 사례가 있습니다. 랩엠제로 @mzero_kr 에서 개발한 조명인데요! 그래핀의 항균 성능을 활용해 제품을 만들었습니다. 조명을 켜면 팬이 돌아가면서 바람이 들어가고 내부에서 소재 표면에 부딪히면 공기가 살균되어 순환하는 시스템입니다. 공기청정기같이 갈아 끼워야 하는 필터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현재 와디즈에서 펀딩하고 있으니 한번 살펴보셔요! 스토리에 링크해 둘게요😉
    신소재 그래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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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면의 반란🌪️ 샘플을 보다보면 종종 표면만큼 매력적인 뒷면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정제되지 않은 날것의 멋이 있어서일까요? 사실 그 뒷면 역시 어떤 ‘소재’일테니 뒷면이 더 괜찮아보이는 것도 어색한 일이 아닙니다. 맘에 드는 뒷면을 찾았다면, 마음먹은 대로 써봐도 좋아요!

1. 리놀륨의 뒷면은 황마, 삼베 등의 마 섬유로 되어있다.
2. 리놀륨 표면의 일부를 걷어내면 숨어있던 마 섬유가 그대로 드러난다. 사진은 이를 응용한 타케트의 전시 (Lino undercover, Dutch Design Week 2023)
3. 울퉁불퉁한 석재 표면의 스톤베니어가 빛날 수 있는 이유
4. 스톤베니어를 지지하는 층은 FRP와 같은 구조를 가진다. 막강한 유리섬유와 수지 조합🤝
5. 니들 펀칭 기법으로 만들어진 카펫의 뒷면 펠트. 섬유의 엉김과 색감이 폐섬유 패널과 닮았다.
6. 폐섬유를 압축하여 만들어진 벽돌! 이래 봬도 아주 단단하고 강해 외부와 바닥에도 사용할 수 있다.
7. 송판 무늬를 입기 전, 가공되지 않은 콘크리트는 골재가 더 드러나 제법 거칠다.
8. 다양한 표면재로 이루어진 벽 패널의 뒤에는 각종 보드가 있다. 영상은 그들 중 하나인 마그네슘보드. 얼핏 보면 ALC 블럭 표면과도 비슷하다.
9. 페인팅 유리의 반전있는 뒤태✨
10. 직조의 매력! 앞뒤가 다른 By borre 원단. 실의 종류와 색을 골라 원하는 패턴으로 커스텀이 가능하다.
    소재의 뒷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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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c Design Week> 참여자를 찾습니다! 콩크가 22년 코펜하겐의 3days of design, 23년 아인트호벤의 더치 디자인 위크를 경험하며 느꼈던 것들을 작게나마 직접 실천해 보려고 합니다. 경험한 디자인 위크는 전시 장소가 한 곳이 아닌 것이 재밌었어요. 일어나는 공간이 코엑스나 킨텍스처럼 대형 건물의 스팟이 아니라 직접 걷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제공하는 라이드로 이동하며 도시의 풍경을 보고 얘기 나누는 것이 즐거웠습니다. 최소한의 스케일이지만, 콩크에서 걸어서 엎어지면 닿을 곳에 좋은 이웃들이 있어 그런 경험을 함께 재현해 보기로 했습니다. 

크게 지원을 받는 파트는 소재 회사와 작가 두 타입인데요. 소재를 직접 제작하거나 다양한 소재를 가지고 작업하는 모두가 모여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싶었어요. 들려줄 이야기가 있는 회사, 작가분이라면 모두 좋습니다. 참여한 팀들의 이야기는 책으로 만들어 24년 2월 중 출판할 계획입니다.(콩크의 첫 정식출판물이 될 예정!) 

참여하면 좋을 것 같은 친구, 주변 분들에게 많은 공유 부탁드려요! <Conc Design Week> 참가 신청은 프로필 링크를 확인해 주세요.

<Conc Design Week 2023>

•일시: 2023년 12월 9일~10일 오후 1시~5시
•장소: 콩크(마포구 양화로 50길 3층), 스탠다드 에이(마포구 잔다리로3길 10), 종이잡지클럽(마포구 양화로8길 32-15)
•참여 신청 마감일: 2023년 11월 26일 밤 11시까지
•참여팀 공지일: 2023년 11월 28일 개별 팀에게 공지
•모집 분야: 소재/ 작가
    CDW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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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전
    곡면인쇄가 가능한 수전사 기술을 아시나요? 콩크에서 작은 자동차 모형을 가지고 수전사 실험을 했습니다. 수전사 작업은 소재의 형태에 관계없이 전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에요. 밑 작업 후 물에 수전사 필름을 띄우고 필름이 말랑말랑하질 때까지 1분 정도 기다린 후 활성화제를 물에 뿌려주고 전사를 원하는 오브제를 물에 밀어 넣어 주면! 짠~마법처럼 패턴이 옮겨집니다. 생각보다 꽤 잘 나와요. 콩크 팀에서 만든 건 단순 DIY라면, 실제 자동차 제품에 적용되는 수전사 마감 샘플이 있습니다. 저희가 만든 걸 보다가 리얼 샘플을 보니 퀄리티 차이가 어마무시한데요. 플라스틱, 금속, 세라믹, 유리 등 소재 상관없이 전사 가능하니 새로운 제품 디자인 단계에 있다면 수전사 마감도 고려해 보세요! 콩크 마스터는 콩크에서 ‘수전사’로 검색해 상세한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3번째 영상은 실패한 버전이에요. 물에 충분히 녹을 때까지 기다렸다 작업해야 하더라고요😂
    수전사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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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체 형태의 레진에 레이저를 쏘아 한 층씩 굳혀서 출력하는 SLA 방식의 3D 프린팅 회사 탐방을 다녀왔습니다. 사무실에 진열된 샘플을 보니, 건축 모형을 만들거나 굿즈 제작으로도 발주량이 많아 보였고요. 수술 전 시뮬레이션이 필요한 상황에서 3D 프린터로 만든 장기, 도구들이 의료용 시뮬레이터로 사용되고 있고, 내부 정밀도가 높아야 하는 타이어 회사에서도 3D 프린팅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디자인 씬에서는 젠틀몬스터의 하남스타필드 매장의 휴머노이드 작업이 유명하죠. 오직 3D프린팅으로만 표현할 수 있는 패턴이 있고, 구현하기 복잡해 포기했던 것도 3D프린터로 점차 해소되고 있네요. 

앞으로 3D프린터 씬이 더 발전되면, 양산도 프린팅으로 감당할 수 있는 시대가 올 것 같아요. 콩크에 있는 샘플은 3D 프린터로 표현 가능한 브라운, 투명, 화이트 색상의 다양한 표면 샘플입니다. 콩크 마스터는 믹스테잎과 소재 상세 페이지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세요!
    상상을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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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크에 오는 디자이너분들은 신기한 소재, 새로운 것, 다른 곳에서 안 했던 것을 많이 찾으세요. 그래서 허기진 날 배달음식을 시켜두고 언제나 올지 문가에 들려오는 발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처럼 레이더를 단디 세우고 있습니다. 이번에 벽 패널과 가구 상판으로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소재를 찾았는데요. 편소정 작가님이 만들어 낸 특별한 텍스처의 옻칠 작업입니다. 

크게 스탬핑, 패브릭(린넨, 대마천), 붓결 3가지 표면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패브릭은 면 소재의 천이라면 무엇이든 적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대마 천 표면이 좀 더 입체적이라 눈에 띄는데, 천 자체의 재고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하네요. 작업하실 분들 서두르세요! 이미 솔밤, 라벤더같은 푸디들이 사랑하는 파인다이닝에서 하르타의 옻칠 식기를 사용하고 있어요. 옻칠 공예가 식기나 소품이 아닌 공간이나 가구에 적용되면 어떨지 궁금합니다. 크기가1200x2400까지 제작이 된다고 하니 더 기대됩니다. 국내 옻칠의 진화는 여기서 시작이네요.😌콩크에서 먼저 소개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하르타의 옻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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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두운 색상의 원목을 하얗게 만들기 위해 탈색을 하듯, 밝은 색상을 어둡게 만드는 기술 또한 존재합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소재가 바로 오늘 소개할 훈증무늬목! 🪵 

증기 처리를 통해 깊은 속까지 짙고 따듯한 느낌으로 가득 채웠어요. 훈증시 목재의 탄닌 함유량에 따라 색의 짙기가 달라집니다. 도장이나 염색을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색을 바꿀 수 있다는게 참 신기하죠? 🤭 이렇게 제작된 소재는 가구와 인테리어 마감재로 사용됩니다. 고급스러운 맛 훈증무늬목, 콩크에서 확인해보세요!
    훈훈한 무늬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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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재료로 무척 사랑받는 버섯. 다들 좋아하시나요? 노루궁뎅이버섯을 닮은 이 소재는 버섯을 싫어하는 분이라도 좋아하고 말 거예요. 부들부들 슬쩍 닿기만 해도 바로 녹아버리는 촉감이 너무나도 사랑스럽거든요.🥰 (이건 진짜 말로는 설명 못 해😳 꼭 만져보세요!) 부드러운 촉감은 물론이고 뭉친 실같은 균사체의 특별한 구조가 또 한번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가죽으로 이미 패션 업계를 강타한 데 이어 스티로폼, 그리고 다음으로 등장한 흡음 패널까지! 무럭무럭 자라나는 버섯의 다음 행보는 과연 뭐가 될까요?
    노루궁뎅이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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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 콘크리트, 코르텐 강 등등 소재마다 고유의 아름다움이 있지만 여러 이유들로 대체재를 찾게 되죠😂 오늘 소개할 HPL은 원래의 소재를 모조리 대체하겠다는 각오가 느껴집니다. 콘크리트의 기공, 오래된 나무의 미묘한 색감 차이에서 패턴의 디테일이 보여요. 

프로젝트의 전체적인 컨셉에 맞춰 가구를 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3D로 그렸던 대로 소재를 현실로 옮길 때는 생각보다 제약이 많이 붙습니다. 열고 닫는 가구를 콘크리트로 제작하는 건 생각만 해도 어렵네요. 그럴 때 사용할 수 있는 소재에요. 가벼운 보드에 리얼한 표면으로 마감되어 가구에도 콘크리트, 코르텐 강판, 고재의 느낌대로 시공할 수 있어요. 눈으로 봐도, 손으로 만져도 살아있는 질감을 가진 이 소재. 또 어떤 곳에서 새롭게 쓰일 수 있을까요😌 콩크에서 상상을 실현해보세요!

온라인 프로페셔널 회원들은 ‘표면 질감이 도드라지는 HPL’ 믹스테잎에서 더 자세하게 소재를 살펴볼 수 있어요 🔍
    리얼한 표면의 H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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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스플레이의 소재 사용은 점점 다양해져가고 있지만 변하지 않는 베스트를 고르자면 아크릴 아닐까요?🤔 깨끗하게 빛나는 데다 가공성이 좋은 인기만점 아크릴에 필름을 접합해, 한 끗 다른 풍경을 만들어보세요.✅

라미네이팅 기계의 힘을 빌려 아크릴에 필름을 붙이면 더욱 빛나는 아크릴 판재가 완성돼요.🌈 원하는 색상이나 패턴의 필름이 따로 있을때, 뒤에 접착제가 발린 채로 유통되는 필름의 경우에는 판재 주문 제작도 가능합니다. (그렇지 않은 필름이라면 제작 테스트가 필요해요.) 필름이 접합된 아크릴 판재는 레이저 컷팅이나 cnc가공도 문제없어요.👀

이미지는 필름 접합으로 아크릴의 매력을 배가한 레퍼런스들입니다. 접합 아크릴을 쌓아 마치 입체적인 물건인 양 착시를 불러일으키는 아이디어가 재밌는데요.🍏 매장 집기에서 많이 보셨을 후가공을 거쳐 변신한 아크릴! 어디까지 활용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레퍼런스 정보)
1. waves puzzle
2. work by Ryan Lauderdale
3. custom trophy /Granny Smith Festival
    필름 접합 아크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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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크에 이름 모를 들꽃이 잔뜩 핀 언덕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아름다운 표면재 샘플이 들어왔어요. 콩크 대원들 모두 한 눈에 반하고 말았지 뭐에요!💘🌺🍀🌼🌸

유럽에서 건너온 이 소재는 지역의 농부들로부터 받은 건초와 꽃잎들, 폐기되는 부산물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메인 이미지로 선정된 샘플은 진짜 에델바이스, 마거리트, 수레국화, 장미를 건초와 압착해 만들었어요. 보자마자 촉감과 냄새가 궁금해졌는데요.👀 킁킁 냄새를 맡아보면 무려 꽃밭에 있는 것처럼 향기로운 냄새가 난다구요!

같은 디자인도 백킹(Backing)을 다르게 주문해서 HPL, 바닥재, 마루, 벽지 등등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건초나 꽃잎이 떨어질 것 같다는 불안감이 잠시 들었지만, 용도에 따라 마감 처리를 다르게 해 긁힘과 얼룩에 대비한다고 합니다.✅ 방염처리 역시👌

추운 겨울에 보니 더 신통방통하고 힐링되는 소재입니다. 오감을 만족시키는 아름다움을 지닌 천연 표면재의 전 종류는 콩크 온라인을 통해 가장 먼저 만나 보세요!〰️
    ORGAN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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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크에는 친환경 소재가 모여있는 섹션이 있는데요, 그 위에 살포시 놓자마자 반응이 뜨거웠던 업사이클링 소재! 플라스틱 마블을 소개합니다. 

이름에 걸맞게 실제 대리석 같은 화려한 무늬를 가진 이 재활용 패널은 HDPE를 원재료로 한 타이벡으로 만들어집니다. 타이벡은 어쩌면 패키지 디자이너들에게는 꽤나 익숙한 이름일 텐데요, 눈으로 보기에는 종이와 별다를바 없어 보이지만 조직이 전혀 달라 손으로 잘 찢어지지 않고 생활 방수에 강해 보호복에 주로 쓰이기도 합니다. 일상에서는 파우치, 가방으로도 많이 볼 수 있죠! (타이벡 스터디는 온라인에서👀)

튼튼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좁은 간격으로 칼선을 넣는다거나 종이처럼 손쉽게 인쇄하기는 쉽지 않아요. 끊임없는 연구 끝에 가로세로 패턴에 대한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만든 것이 바로 사진의 패키지입니다. 더 정교해진 패턴 덕분에 타이벡을 한층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플라스틱 마블은 패키지로 만들고 남은 부분을 이용해 만들어집니다. 인쇄물을 재료로 하기 때문에 마블처럼 랜덤한 컬러 패턴이 만들어져요. 제작할 때마다 세상에 하나뿐인 소재가 탄생하는 것이죠! 

잠깐🤚 플라스틱 마블과 실제 석재의 반사광을 비교해봤는데요. 플래쉬를 켜고 촬영했더니 석재에는 동그랗게 플래쉬가 나오는 반면, 플라스틱 마블은 반사가 거의 없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참 신기하죠? 실제 석재 못지 않은 플라스틱 마블의 활약을 느껴보세요😊
    플라스틱 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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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거운 물을 부으면 색이 사라지는 머그잔, 손바닥을 누르면 그대로 모양이 찍히는 티셔츠, 온도에 따라 다른 색을 내는 요술반지, 이 카멜레온 같은 색의 비밀을 아시나요? 

해답은 바로 안료에 있습니다. 온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특수 안료를 잉크나 페인트에 첨가하거나, 직물, 플라스틱에 적용하면 이처럼 재미난 효과를 줄 수 있어요. 기준 온도보다 온도가 높아지면 색이 사라지는 원리를 응용해 뜨겁거나 차가운 음료, 그리고 체온에 반응하는 특별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것이지요. 물론 일반 안료와 섞어 더 다양한 색을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영상 속 스타벅스 컵처럼 트로피컬 시원한 컬러 조합을 매칭하거나, 사람의 손길이 닿으면 사랑스러운 핑크빛을 내는 화장품 패키지처럼 참신한 발상의 디자인도 가능해요. (사진의 화장품 패키지 사례 이야기는 온라인 믹스테잎으로!💃) 

여러분은 어떤 재미난 아이디어가 떠오르나요? 저는 이렇게 추운 날이면 꼭 만나고 싶은 붕어빵 기계가 떠오르네요. 간만에 붕어빵 타이쿤이나 해야겠어요.😆 직접 실험해보고 싶다면 샘플실에서 매니저를 찾아주세요! 차가운 얼음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카멜레온 색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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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크 라이브러리 한 켠, 울퉁불퉁 딱봐도 튼실하게 생긴 소재🏋️들이 있는데요. 필요한게 아니라면 발견하기 힘든 프로파일, 재료분리대같은 하드웨어가 오늘의 주인공이에요.

알루미늄 프로파일은 원래 다양한 형상과 사이즈를 조합해 원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쓰이는 프레임입니다. 빈틈없이 결합하기 위해 이런 단면으로 디자인되었죠. 오직 쓸모를 위해 만들어진 생김새의 오묘한 매력이 단면에서 느껴지지 않나요?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탄생한 풍경에선 넘치지 않는 시크함이 있군요.✏️그 옆의 재료분리대도 마치 상형문자같은 단면을 가졌고요.

효율을 위해 비워지고 채워진 면에서 새로운 아름다움을 발견한 디자이너들의 활약 덕분에, 요즘엔 하드웨어를 사용한 흥미로운 작업들을 많이 발견하게 돼요.👀 위의 알루미늄 프로파일 단면을 활용한 의자 작업은 최원서 @oneseo 작가님의 작업입니다.✨ 신선하지만 넘치지 않는 소재를 찾고 계시다면, 견고하고 단단한 하드웨어의 다양한 쓸모에 주목해주세요.🥚
    프로파일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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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크에 최근 입고된 친환경, 재활용 소재들을 소개합니다!☺️

폐플라스틱을 소재로 3D 프린팅을 통해 만들 수 있는 가구와 남은 목재 조각들, 목재 폐기물을 베이스로 만들어지는 다양한 색감의 우든 테라조, 폐지로 만든 페이퍼 몰드입니다. 지속가능한 소재의 데이터는 조개, 돌멩이를 잔뜩 모은 해달의 앞주머니마냥 차곡차곡 쌓여가고 있습니다. 

콩크의 10-11월은 제품 디자인과 관련된 소재에 포커스를 맞춰 발굴에 나설 예정입니다. 더 좁혀보자면, 생활, 주방 가전의 디자인, 제조에 사용되는 소재 전반입니다. 그런데 콩크 팀원들이 공간 베이스로 활동했다보니, 제품 디자인 관련 소재를 찾고 샘플을 수배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필요했던 제품 디자인 샘플이 있다면, 키워드나 구체적인 사용 배경을 제보해주세요. 다 모아서 앞주머니 공개식을 하겠습니다🌝
    재활용 소재 한눈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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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유를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패널 샘플이 입고되었습니다.🌝 

콩크의 소재 문의 중 50% 이상이 친환경, 재활용 소재에 대한 문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가격이나 내구성, 가공 작업이나 해외 오더 등의 문제로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소재들은 선택지가 많지 않았었죠.🥲 이 패널은 너무 고맙게도 거의 만능에 가깝습니다. 

이 소재를 찾게 된건 명동의 나이키 매장의 바닥 소재를 궁금해하셨던 몇 분들의 제보가 시작이었는데요, 그 이후 모 스튜디오에서 소재 경험담으로 써주신 섬유 재활용 패널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콩크에 데려오게 되었습니다. 소재를 제보해주신 콩크의 유저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소재에 대한 아이디어는 언제나 환영이에요.😉
    섬유 재활용 패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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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이 투과되는 석재라면 오닉스를 많이 떠올릴텐데요, 얇은 천연석을 특수하게 가공하여 레진에 접합한 스톤 베니어 시트 중에서도 빛이 투과되는 제품이 있습니다.🌝 입체감이 느껴지는 매트한 석재의 표면을 그대로 가지고 있지만 뒷면에서 빛을 비추면 신비로운 패턴으로 빛나죠.☺️ 건축물의 파사드로도, 천정이나 벽면, 기둥의 마감재로, 공간의 중심이 되는 바 테이블에 적용해도 좋겠죠? 휠 수 있는 성질을 이용해 곡면을 연출해도 멋질거에요! 콩크에서 10가지 종류의 빛 투과 천연석 시트를 직접 확인하세요.😉
    빛이 투과되는 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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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월에 소개했던, 빨대뭉치의 한 켜같은 소재를 기억하시나요?🌝 이 소재의 정체는 바로, 복합 패널의 코어였습니다!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이 코어는 표면에 금속판이나 FRP, 대리석, 목재와 같은 소재를 접합하여 사용하는데요, 표면과 수직방향으로 속이 빈 파이프 모양으로 세워져 있는 이 코어로 인해 아주 얇은 표면재로도 충분히 강한 내구성을 가지게 됩니다. 더불어 가벼워지기까지 하죠! 그치만 우리는 표면재가 붙지 않아도 이 소재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 수 있어요. 그쵸?☺️ 원래의 용도 말고 새로운 쓰임을 보고싶어요! 콩크에서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 궁리해보면 어떨까요?🤔
    튼튼한 플라스틱 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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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본 패브릭이 입고된 기념으로 카본 소재들을 모아보았어요.🥰 카본(Carbon)은 단어 그대로 탄소라는 뜻이지만, 어떤 제품에 카본을 적용했다고 하면 주로 탄소 섬유를 사용한 것으로 받아들여집니다. 탄소 섬유는 90%이상 탄소 성분이니까 대충(?) 탄소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네요.😇
탄소 섬유는 탄소 원자들이 섬유의 길이 방향을 따라 육각 고리 결정의 형태로 붙어 있는 배열 구조를 가지는데, 이 구조가 탄소 섬유를 강하게 만들어줍니다. 한 가닥의 실은 수 천 가닥의 탄소 섬유로 이루어져 있어 쉽게 끊어지지 않는 높은 인장력을 가졌어요. 그리고 이 인장력은 플라스틱과 결합될 때, 독보적으로 가볍고 튼튼한 내구성을 가지며 빛을 발하죠!
철과 비교해 무게는 20% 수준이지만 강도는 10배로 비행기나 우주선 등의 항공 우주 산업에 활발하게 사용되며 고오급 자동차나 자전거의 소재로도 만날 수 있어요.(사진은 람보르기니💸) 건축에서도 콘크리트 구조 보강 방법의 하나로 탄소 섬유 보강이 있지요.😉
    섬유의 꽃 카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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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온 콩크 연말 결산! 2021년 한해동안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소재 6가지를 소개합니다.(온라인 소재 페이지 조회수를 기준)

6위 금속의 차가운 느낌와 신비로운 무지갯빛이 공존하는 크로메이트 코팅 철판🌈
5위 벽과 천정을 거칠게 만들 수 있지만 스터코와는 달리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이 더해진 코튼 스프레이☁️
4위 패션 브랜드의 쇼룸에 사용된 독특한 텍스처의 유리섬유 레진✨
3위 투명하고 묵직한, 단단하고 청아한 유리블럭🧊
2위 건축가의 pick, 콘크리트에 입체적인 선형이 거칠게 새겨진 루버 패널🪨
대망의 1위는 하반기에 혜성처럼 나타나 순식간에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암석 블록이 차지했습니다!🥰 

올해도 많은 관심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도 잘 부탁드려요. 메리 크리스마스!🎄
    2021 콩크 연말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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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드보드
    청계천에서 발견했던 보물같은 로프 가게에서 그물 샘플을 하나 업어왔어요.🙂 콩크에서 로프를 찾는 디자이너가 꾸준히 많은데, 아이들을 위한 놀이 시설에 알록달록하고 다양한 모양의 로프가 많이 사용된다고 하네요!(키즈카페같은 유아시설에 가본적이 없어서 몰랐어요.🥲 요즘 어린이들 참 재밌겠네..) 저 푸르댕댕한 굵은 로프는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하니, 체육대회의 줄다리기용으로 쓰인다고 합니다!😆 낚시 그물, 안전망, 그리고 해먹과 놀이용 밧줄까지, 소재만 봐도 활동적인 느낌이 마구 뿜어져나오는 것 같아요. 원하는 색상의 로프를 골라 그물을 엮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해먹을 만들 수 있죠! 해먹에 누워있는 활동은 어른도 당당하게 할 수 있는 액티비티잖아요? 콩크에 가져온 샘플은 갈색 그물 한가지이지만, 여러 활동을 상상하며 디자인 작업을 즐겨보세요.☺️
    청계천에서 데려온 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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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리에스테르 소재의 아름다운 메쉬 파이프 샘플이 입고되었습니다.🌝 

이 소재를 처음 만난 건 2019년 홍익대학교의 목조형 가구디자인과의 전시에서였습니다. 메쉬 리본은 많이 보아왔지만 이렇게 이음매가 없는 파이프 형태의 재료는 처음이었어요. 가볍고 탄력있고 부드럽고 속이 비치며 움직임에 따라 중첩되는 메쉬의 비주얼에 단단히 매료되고 말았었어요!

그때 봤던 소재를 찾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고 신나요! 제품에도, 공간에도, 작품에도 딱 정해진 용도가 없는 만큼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죠. 뭔가 만들고싶다는 생각이 자꾸 들지 않으세요? 전 일단 전선에 주름을 잡아 씌워보고 싶은데요! 댓글로 아이디어를 마음껏 나눠주세요.🥰
    이상하고 아름다운 메쉬 파이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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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리콘 가공 샘플이 입고되었습니다.🌝 

무엇에 쓰이는 물건인지는 지금 콩크에서 중요하지 않습니다. 대신 무슨 모양과 감촉으로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가 중요할 뿐입니다! 실리콘으로 만들 수 있는 제품들은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너무나 많고, 아직 만들어지지 않은 제품까지도 만들 수 있죠.디자인에 필요한 소재 정보, 콩크에서 찾아보세요! 😉
    실리콘 가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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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서 온 아름다운 백색 화강석 샘플 5종이 입고되었습니다.🌝 

미국 최초의 국립 박물관인 스미스소니언 미술관, 워싱턴의 교통 허브인 유니언 역의 외장재로 사용된 유서깊은 돌로 화강석! 같은 석종이라도 마감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데요, 콩크에 입고된 5가지 샘플은 같은 돌에 표면 마감을 달리 하여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 볼 수 있도록 준비되었어요. 

온라인 콩크에서 적용 사례를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거칠지만 투명한 반짝거림과 단단한 느낌을 콩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다양한 마감별 화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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