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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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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명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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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민재 작가님 @minjaesomg 의 전시가 갤러리 모순 @gallery_mosoon 에 오픈했습니다. 콩크는 전시에 앞서 작가님의 작업실에 먼저 초대받아 다녀왔는데요. 이번 전시에서는 새롭게 선보이는 조명 작업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PVA를 원통 형태로 대나무와 결합한 작업도 인상적이었고, 돌돌 말린 형태의 조명을 보다 단정하게 풀어낸 테이블 램프 역시 공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졌습니다. 한국의 고가구와도 유럽의 빈티지 가구와도 묘하게 잘 어울리는 조명을 보고 있자니 하이닉스보다 밝게 빛나는 작가님의 미래가 잠시 스쳐 지나가는 기분이었습니다. 

처음 송민재 작가님의 작업을 본 건 23년도 12월, 콩크 디자인 위크에서였어요. 당시에는 PVA라는 소재에 대한 이해가 없던 때라, 작가님이 작품을 들고 콩크에 왔을 때, 멀리서 보고는 유리처럼 깨지는 소재라고 오해했었습니다. 여러 팀이 동시에 방문해 정신없던 날이었는데, 밤늦게 전시 설치를 마무리하던 중 작가님의 꽃병 작품을 실수로 바닥에 떨어뜨리는 사고가 있었어요. 정말 슬로우 모션처럼 떨어지는 장면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너무 놀랐는데, 알고 보니 그 소재는 탱탱볼에도 사용되는 PVA였고 깨지는 종류가 아니더라고요

그게 PVA에 대한 첫인상이었습니다. 유리처럼 투명한데, 얼음 알갱이가 불규칙하게 맺힌 듯한 질감. 그런데 플라스틱이고, 심지어 물에 녹기까지 한다니! 정말 재밌는 소재라고 느꼈습니다. 이후 작가님의 전시와 작업이 있는 공간들을 꾸준히 방문하면서, PVA가 하나의 작품 언어로 발전해가는 과정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 그 변화가 조명이라는 형태로 어떻게 이어졌는지 직접 확인해보세요! 

Artist | Song Minjae
Title | Breathing Light
Date | 14–31 May
Hours | Tue–Sun, 12–6 p.m.
    송민재의 PVA 조명 시리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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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 인조대리석에 그려진 전구 기호 보신 적 있으신가요?💡 인조대리석 마지막 편은 바로 조명용! 빛 투과가 가능한 라인 모음입니다. 곡면이나 불규칙한 형태도 이음매 없이 구현할 수 있는 가공성에 빛 투과성까지 갖춰, 사이니지부터 벽체와 천장의 간접조명 등 형태와 크기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어요.

투과성이 높은 깨끗한 화이트 표면과 오닉스 못지않은 클래식한 스톤 패턴까지, 국내 브랜드별 조명용 인조대리석을 한꺼번에 비교해보세요.
    조명용 인조대리석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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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리솔이 간접조명의 표준 소재라면, 한지는 감성적인 조명 소재로 최근 더욱 주목받고 있어요. 자연 소재의 따뜻하고 유기적인 결, 그리고 전통 재료라는 점도 한몫하겠죠? 한지 자체를 쉐이드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넓은 천장, 벽체에 간접조명을 설치해야 한다면 종이보다 단단한 패널이 유리합니다. 찢어질 걱정이 없고 내구성과 유지관리 면에서도 훨씬 뛰어나요.

한지의 감성을 그대로 담은 한지아크릴은 실제 한지를 합지하여 만들기 때문에 특유의 결이 살아있어요. (*메인 사진의 우측이 한지아크릴입니다) 한지아크릴과 함께 한 샘플은 유리섬유 아크릴인데요. 얇은 유리섬유가 실타래 같이 겹겹이 드러나 더 매력 있어요. 한지와 비슷한 룩으로 자주 비교되는 FRP와도 닮았어요.

이밖에도 자연 소재 텍스처의 한지와 한지 접합유리, 방수와 방염 기능을 탑재한 한지 패턴의 조명용 패널까지, 한지의 따뜻함을 품은 다양한 소재를 하나씩 살펴보세요!
    한지 vs 한지아크릴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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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공성이 좋고 빛을 아름답게 투과시키는 인조 오닉스를 콩크에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조명없이 그 자체로 은은하게 비칠듯 말 듯한 투명한 모습이 아름다워요. 사실 콩크에 오셨던 디자이너분께서 디올 성수 스토어에 사용된 소재를 문의하셔서 입고에 박차를 가하게 된 샘플이랍니다. 디자이너와 함께 성장할 수 있어 기뻐요.🥰
    아름다운 인조 오닉스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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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크에 드디어 테스트용 조명이?👀 4가지 색상의 광원으로 제작된 이 조명 박스에서는 컬러 아크릴들이 빛의 색상에 따라 어떻게 표현되는지 직접 관찰할 수 있습니다. 파란색 아크릴에 노란 조명을 비추면 백색으로 보이고, 초록색 아크릴에는 붉은 조명을 쏘면 가장 백색에 가까워지네요. 머리로는 알고 있어도, 보색 대비의 효과를 이렇게 눈으로 직접 보니 왜 이렇게 신기한지 몰라요!😋 미세 타공된 금속 타공판, 올록볼록 입체 아크릴도 박스에 얹어 느낌을 확인해보세요.😉
    4가지 광원의 조명박스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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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이 투과되는 석재라면 오닉스를 많이 떠올릴텐데요, 얇은 천연석을 특수하게 가공하여 레진에 접합한 스톤 베니어 시트 중에서도 빛이 투과되는 제품이 있습니다.🌝 입체감이 느껴지는 매트한 석재의 표면을 그대로 가지고 있지만 뒷면에서 빛을 비추면 신비로운 패턴으로 빛나죠.☺️ 건축물의 파사드로도, 천정이나 벽면, 기둥의 마감재로, 공간의 중심이 되는 바 테이블에 적용해도 좋겠죠? 휠 수 있는 성질을 이용해 곡면을 연출해도 멋질거에요! 콩크에서 10가지 종류의 빛 투과 천연석 시트를 직접 확인하세요.😉
    빛이 투과되는 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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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연히 모 카페의 시즌사은품인 벽난로 램프를 구경하게 되었는데, 조금 허접해보이는 만듦새를 가졌지만 화로에 불꽃이 일렁거리는 효과만큼은 되게 그럴싸해 보이지 뭐에요?! 어떻게 만든건지 너무 궁금해 바로 유튜브에서 분해과정을 찾아봤습니다. 

원리는 굉장히 간단했습니다. 빛이 투과되는 얇고 붉은 플라스틱 몰드에, 튀어나온 부분에는 빛이 덜 투과되는 색을 덧칠해 타고있는 장작을 표현했어요. 그리고 정말 궁금했던 내부에는, 하단에는 LED 조명이, 조명의 위쪽에는 빛이 반사되는 미러 필름 조각들이 기다란 막대기에 붙어 있고 이 막대기는 모터에 꽂혀 회전합니다! 회전하는 미러 필름들이 LED 빛을 반사해 불꽃이 출렁거리는 효과를 만들어주는 것이었어요.

소재의 특징을 잘 활용해 이토록 간결하게 (예상컨대 꽤 저렴하게) 멋진 효과를 만들었다니, 무척 흥분되고 재미있었어요. 세상은 넓고 멋진 아이디어는 계속 나온다! 그래서 결국엔 이걸 살까요 말까요?...🤔
(마지막 영상 두 개는 유튜브 lalariro 님의 영상입니다!)
    벽난로 램프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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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펠트 소재의 흡음 펜던트 조명 제품이 설치되었습니다.☺️ 직경 900mm의 넓은 원반같은 이 제품은 테이블 바로 위에 설치해 소음 발생을 줄여준다고 하네요. 낮게 설치할수록 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서 있는 사람의 귀 높이가 권장 높이! 아쉽게도 설치여건상 콩크에는 권장 높이보다 조금 높게 설치되었어요.😭)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펠트 원단의 색상 샘플도 콩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직접 경험해보지 않으실래요?🥰
    거대한 흡음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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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명용 바리솔 원단 샘플이 입고되었습니다. 부드럽고 몽환적인 빛의 텍스처가 디자이너의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콩크에서 확인하세요🌝 #바리솔
    은은한 조명을 원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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