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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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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쿠메 합판을 아시나요? 라왕합판 대용으로 최근 인테리어, 가구재로 주목받고 있어요. 아프리카에서 온 나무의 따뜻한 기운이 감도는 연한 분홍빛 색감이 특징이에요. 라왕이나 자작합판이 은은하고 정돈된 결을 가졌다면, 오쿠메는 흐르고 번지는 듯한 유기적인 무늬를 이룹니다. 잔잔한 수면의 파동이나 등고선을 보는 것 같은 자연스러움이 있어요. 기능적으로도 표면이 매끄럽고 균일하며 방수 등급까지 갖춰 습기에도 안심하고 쓸 수 있어요. 담백하고 단정한 인상의 자작합판, 개성과 깊이를 더해주는 오쿠메 합판, 닮은 듯 다른 두 소재를 직접 비교해 보세요! 콩크 마스터는 온라인에서 해당 소재를 포함한 다양한 샘플과 시공 사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작과 오쿠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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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원 작가 @weonrhee 의 작품을 보고 있자면, 가공이란 말보다 세공이란 말이 먼저 떠오릅니다. 우드로 만든 결과물이 이토록 완성도가 높아지려면 무엇이 달라야 할까요? 이종원 작가님의 작품을 실제로 처음 본 건, 도쿄의 아더에러 매장이었습니다. 호기심이 생겨 찾아보니 고인돌이 연상되는 구조체의 자글자글한 무늬 단면이 흥미로웠습니다. 

작가님은 23년 밀란 디자인 위크의 살로네 사텔리테에서 500여개 출품작 중 6개의 최종 후보에 선정되어 수상한 것이 커리어의 시작이었는데요. 당시 조교 퇴직금으로 무작정 참가한 밀란 디자인 위크의 경험이 작가님의 인생 항로를 바꿔놓았습니다. 이듬해 24년 로에베 재단 공예상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되었고, 현재는 Charles Burnand Gallery의 소속 작가로 국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작가님이 주로 사용하는 패럴램(PSL)은 합판을 만들고 남은 자투리 나무를 압착해 만든 고강도 공학 목재입니다. 일반 목재와 달리 뒤틀리지 않고, 컨트롤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인데요. 패럴램을 깎아내고, 재단하고, 염색하고, 딱 맞게 끼워 넣는 과정이 무척 정교합니다. 끼워맞추고 연마된 패럴램의 단면을 가까이 보고 있으면, 값비싼 광물같이 느껴져요. 당시 밀란에서도 이거 CNC로 가공한 거 아니냐면서 마감 퀄리티가 너무 좋다고 극찬받았다고 합니다. 기둥이나 빔으로 쓰는 공학 목재를 이렇게 표현하고 발전시킬 수 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이번 주까지 @kinn.curated 에서 전시가 진행되니 궁금한 분들은 놓치지 마세요. 근처에 유미분 김밥 맛있더라고요. 태양커피에서 아인슈페너 한잔과! 초대하고 작품 가이드까지 해주신 종원 작가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전시 기간: 2026.05.09–2026.05.30
운영 시간: 수-토 12:00–19:00
위치: 서울 서초구 방배로28길 25, 2층
    이종원의 패럴렘, Primitive Struc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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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민재 작가님 @minjaesomg 의 전시가 갤러리 모순 @gallery_mosoon 에 오픈했습니다. 콩크는 전시에 앞서 작가님의 작업실에 먼저 초대받아 다녀왔는데요. 이번 전시에서는 새롭게 선보이는 조명 작업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PVA를 원통 형태로 대나무와 결합한 작업도 인상적이었고, 돌돌 말린 형태의 조명을 보다 단정하게 풀어낸 테이블 램프 역시 공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졌습니다. 한국의 고가구와도 유럽의 빈티지 가구와도 묘하게 잘 어울리는 조명을 보고 있자니 하이닉스보다 밝게 빛나는 작가님의 미래가 잠시 스쳐 지나가는 기분이었습니다. 

처음 송민재 작가님의 작업을 본 건 23년도 12월, 콩크 디자인 위크에서였어요. 당시에는 PVA라는 소재에 대한 이해가 없던 때라, 작가님이 작품을 들고 콩크에 왔을 때, 멀리서 보고는 유리처럼 깨지는 소재라고 오해했었습니다. 여러 팀이 동시에 방문해 정신없던 날이었는데, 밤늦게 전시 설치를 마무리하던 중 작가님의 꽃병 작품을 실수로 바닥에 떨어뜨리는 사고가 있었어요. 정말 슬로우 모션처럼 떨어지는 장면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너무 놀랐는데, 알고 보니 그 소재는 탱탱볼에도 사용되는 PVA였고 깨지는 종류가 아니더라고요

그게 PVA에 대한 첫인상이었습니다. 유리처럼 투명한데, 얼음 알갱이가 불규칙하게 맺힌 듯한 질감. 그런데 플라스틱이고, 심지어 물에 녹기까지 한다니! 정말 재밌는 소재라고 느꼈습니다. 이후 작가님의 전시와 작업이 있는 공간들을 꾸준히 방문하면서, PVA가 하나의 작품 언어로 발전해가는 과정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 그 변화가 조명이라는 형태로 어떻게 이어졌는지 직접 확인해보세요! 

Artist | Song Minjae
Title | Breathing Light
Date | 14–31 May
Hours | Tue–Sun, 12–6 p.m.
    송민재의 PVA 조명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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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이면 어김없이 쏟아지는 수많은 공연 소식. 반짝이는 이벤트가 넘쳐나 설레지만, 무대 연출팀들은 아마도 가장 바쁜 시즌을 보내고 있겠죠? 마침 무대 바닥재에 대한 문의가 들어와 이것저것 보다 보니, 무용 공연에서 자주 등장하는 반사 표면이 눈에 띄었어요. 아무래도 무대 연출은 빛이 핵심이라 그런지, 바닥도 빛 반사를 극대화할 수 있는 광택 있는 표면이 자주 활용됩니다. 여기에 미러 효과가 더해지면 장면의 밀도가 한층 더 높아져요. 특히 몸짓 자체가 서사가 되는 공연에서는 미러 표면이 극적인 장치가 되기도 하죠. 움직임을 그대로 복제하면서도, 훨씬 깊고 역동적으로 보이게 해 장면이 더욱 신비롭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미러 표면이 만들어내는 신비로운 순간- 그 장면의 아름다움(Feat. 알렉산더 에크만)은 믹스테잎에서 찬찬히 살펴보세요🦢
    클라이막스를 만드는 무대 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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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에 나무색 말고 색다른 컬러를 입히고 싶다면, 착색을 하거나 염색된 무늬목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진짜 나무 대신 필름이나 HPL과 같은 표면재를 살펴보는 것도 방법이죠. 투톤 컬러 대비를 통해 나뭇결을 강조하는 조 나가사카의 ‘ColoRing’ 시리즈처럼, 나무 자체로 컬러 표현의 폭을 넓힐 수도 있어요. 과감한 컬러도 나뭇결의 자연스러운 질감이 얹어지면 훨씬 편안하게 느껴집니다.

대표적인 나무 착색제인 스테인 마감 샘플과 염색 무늬목을 중심으로 컬러 팔레트를 구성해 봤어요. 산뜻하고 따뜻한 노랑-초록 계열, 청량하면서도 부드러운 파랑-보라 계열, 그리고 강렬한 대비가 돋보이는 레드-핑크 계열, 이렇게 세 가지 컬러 무드를 준비했습니다. 어떤 분위기가 맘에 드시나요? 풍부한 색을 입은 나무 샘플과 함께 색다른 가능성을 상상해 봐요.
    나무에 옷 입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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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원, 발코니, 테라스 등 외부 공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데크. 꾸메아, 멀바우 같은 하드우드 천연목재와 목분과 수지로 만든 플라스틱 합성목이 대표적인 데크재인데요. 이들의 장점을 합친 새로운 재료의 데크재가 여기 있습니다. 커피박과 쇠 찌꺼기인 슬래그가 그 주인공이에요. 커피박은 점토벽돌, 연필, 원단, 플라스틱 제품까지,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데, 건축 자재로까지 생산 영역을 넓혔다니 더욱 반갑습니다. 슬래그의 배경도 꽤 흥미로워요. 포스코의 도시, 포항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철 부산물을 자원화하여 철도 침목으로 개발한 것인데, 보드와 데크로도 만들어져 내외장재로 쓰이고 있어요.

둘 다 100% 리사이클이 가능한 친환경 재료이면서 합성목 만큼의 내구성과 강도를 갖춰 기존의 데크재를 대체할 수 있습니다. 색감이 차분하고 은은한 입자감이 있어 우드톤 못지않게 자연스러워요. 오래 쓸 수 있고, 또 이야기거리가 되는 데크재들, 외부 바닥을 더 의미 있게 채워보세요.
    더 오래 쓰는 데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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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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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 안정의 소재, 목재를 중심으로 시간과 손의 흔적을 찾아봤어요. 오래된 나무의 질감, 손때 묻은 우드카빙의 수공예 감성, 그리고 한국적인 결, 이렇게 모아보니 각각의 개성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나는 것 같아요.

고재는 시간의 흐름이 쌓인 만큼 흉내 낼 수 없는 깊은 질감과 색감을 가졌어요. 마모되고 변색되면서도, 나무 고유의 결과 그윽함은 여전합니다. 사진 속 검게 탄 자국이 있는 목재는 무늬목인데요. 수묵화 같은 무늬가 먹감나무를 떠올리게 해요. 실제로 먹감나무의 무늬는 나무 속 탄닌이 먹처럼 번져 자연스레 생긴 것이라고 해요. 먹감나무로 만든 전통가구를 보면 그 무늬 자체에서 압도되는 게 있어요.

어떤 방식이든, 과거를 품은 소재들은 정서적으로 끌리는 게 있는 것 같아요. 요즘은 오래된 것이 오히려 새로운 자극이 되기도 하고요. 살짝 힌트를 드리자면, 이번 트렌드리포트의 주제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클래식이 지금의 감각과 만나 헤리티지로 재해석되는 과정을 국내외 다양한 공간 사례와 함께 다뤄볼 거예요. 곧 발행될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우드 르네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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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드보드
    지난주 금요일에는 디디피 페어를 볼 겸 오랜만에 을지로를 답사했습니다. 을지로에는 클래식 몰딩을 찾으려고 갔는데, 을지로 4가 쪽은 3가에 비해 그래도 가게들이 여전해서 다행이고 반가웠습니다. 요즘 옛 주택을 리노베이션한 사례가 많아서 그런지, 고전적인 양식의 몰딩이나 기둥, 천장 장식을 찾는 팀들이 많았거든요. 장식 몰딩은 우레탄이나 FRP 부조 형태의 기성 제품을 사용할 수도 있는데, 아무래도 딱 맞는 패턴을 찾는 게 어렵다보니 수요가 제작 몰딩에 더 기우는 것 같아요. 예전에 3D 프린팅을 소개하면서 몰딩 제작 샘플을 공유했었는데, 이번엔 클래식 중의 클래식 목재 몰딩을 가지고 왔습니다. 

계단 난간과 핸드레일, 기둥, 테이블 다리 등 앤틱한 느낌의 곡선 장식과 전통 문양의 간살, 조각까지, 샘플은 일부지만 목재로 가능한 작업은 무엇이든 가능합니다. 이런 고전 요소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풀어낸 공간 사례들이 많이 보이는데, 다음 트렌드 리포트로 자세히 풀어보려고 하니 리포트 소식도 기다려 주세요🔥
    돌아온 장식 몰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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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켄스탁 도산 필드트립 기록🐌 1)버켄스탁의 시그니처인 본 패턴으로 디자인된 철망. 올해 도쿄 시부야 파르코 팝업에서 같은 디자인의 철망 디스플레이를 봤었는데, 바닥 패턴으로 보니 재밌더라고요. 발매트 정도의 사이즈로 심겨 있어, 논슬립 효과도 주면서 위트있는 심볼의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세련되면서 패턴의 우아함이 돋보여요. 2)전체 바닥은 차분한 화이트 톤의 테라조예요. 자세히 보면 반짝이는 무언가가 눈에 띕니다. 골재로 자개와 같은 패각을 섞은 것 같은데, 은은하게 반짝이며 생기를 더해줘요. 입자가 잔잔해 더 분위기 있어요. 3)중앙 디스플레이 공간의 낮은 진열대 디자인도 흥미로워요. 단정한 나뭇결 표면과 대비되는 거친 텍스처의 측면이 특히 인상적이에요. 프레임 안에 장작을 가득 넣은 모습도 떠오르고, 코르크 나무껍질을 큼직하게 옮겨놓은 것 같기도 하고. 여러 이야기를 상상하게 합니다.

전체 공간은 1970년대 지어진 주택을 개조한 것으로, 양태오 스튜디오 @teoyang 가 디자인을 맡았어요. 예전 구조가 남아있어 그런지 새로 단장한 공간인데도 익숙함과 편안함이 느껴져요. 오래된 나무 천장과 기둥, 한지 창 등 옛 흔적과 자연소재의 어울림도 편안하고요. 황마, 코르크, 돌 기단을 활용한 신발 디스플레이도 아주 귀여우니 사진으로 보고가세요!
    시선을 아래로 두면 #버켄스탁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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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 마루와 바닥재, 블랙 석재, 목재, 또 블랙의 비치는 소재들까지, 그동안 블랙 소재 시리즈는 많았는데 의외로 화이트 소재를 다룬 적은 없었어요. 너무 베이직해서 그랬을까요? 그런데 요즘 화이트 톤의 목재를 찾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목재라고 하면 베이지부터 어두운 갈색까지 이어지는 따뜻한 색감의 스펙트럼이 먼저 떠올라서 찾다보니 밝은 화이트 톤 목재가 오히려 새롭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사진 속 몰딩과 비교해 보면 아주 깨끗한 화이트는 아니지만, 밝은 톤에 나무의 결과 질감이 더해져 자연스러우면서 정제된 분위기가 느껴져요. 화이트 배경에 맞춰 톤온톤으로 연출하기도 좋고요.

샘플은 대표적으로 강마루와 무늬목 중 가장 밝은 화이트 톤으로 모아봤어요. 여기에 조금 더 특별함을 더하기 위해, 텍스처가 매력적인 벽패널도 함께 가져왔습니다. 차분한 색감과 입체적인 질감이 어디에나 잘 어울릴 거예요. 믹스테잎에서 전체 샘플을 확인해 보세요!
    화이트 톤의 목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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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무드보드 중심에는 붉은 톤의 목재, 체리나무가 있습니다. 연한 분홍빛에서 짙은 붉은빛까지 이어지는 색감에서 따뜻하고 온화한 분위기가 감돌아요. 결도 곱고 차분한데 단단해서 가구로도 많이 쓰입니다. 다시 문을 연 모수 서울에도 @standard.a_furniture 가 제작한 체리나무 가구가 들어갔다죠?

체리나무와 녹색의 조화로 완성된 이 무드보드는 LA의 한 오피스 공간에서 가져왔어요. 따뜻한 감성의 체리나무를 중심으로 집처럼 편한 분위기를 녹여낸 것이 특징입니다. 공간의 색감이 우드 프레임 창 너머의 푸른 풍경과 어우러지는 게 근사해요. 이 밖에도 붉은 테라코타 타일, 벽돌색 패브릭 등 따뜻한 톤 소재들이 공간을 채우고, 살짝 가미된 스테인리스가 모던한 분위기를 끌어올려 줍니다. 정석적인 미드센추리 모던 스타일이지만 오피스 공간이라 더 특별하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일단 나무가 바로 보이는 야외 테라스만으로도 공간에 대한 애정이 절로 커질 것 같네요. 소개한 사례에 대한 사진과 샘플은 믹스테잎에서 더 볼 수 있어요.
    다시 돌아온 체리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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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드보드
    붉은빛이 도는 목재 하면 어떤 게 생각나나요? 따뜻한 황갈색의 소나무도 있고 부드러운 톤의 체리나무, 짙은 적갈색의 마호가니, 목재는 아니지만 양갱 같은 질감을 더하는 옻칠도 있어요. 이런 붉은 톤의 목재는 클래식하면서도 깊은 분위기를 내는 것 같아요. 오래된 목가구나 옛 주택, 체리색 몰딩 같은 풍경이 익숙해서 그런지, 유독 한국적인 느낌도 나고요.

원목과 옻칠이 전통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면, 화려함은 무늬목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특히 벌 무늬목처럼 독특한 패턴은 색이 짙을수록 화려함의 농도도 짙어집니다. 우아하면서 중후한 멋도 있어 아우라가 넘치는 느낌이에요. 소용돌이와 색 대비가 큰 무늬는 볼 때마다 호랑이가 생각나요😆 붉은 무늬목의 화려함과 원목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까지, 믹스테잎에서 함께 살펴보세요.
    붉은빛이 도는 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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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 적에 조각도로 나무 조각해 보신 분?🤓 그때의 기억이 남아있어 그런지 #우드카빙 은 왠지 더 친숙한 느낌이 있어요. 식기나 공예품으로 익숙하지만, 색다른 촉각적 표현이 가능해 인테리어 패널로도 많이 활용됩니다. 오늘의 샘플은 모두 원목으로 만들어져 나무 고유의 질감도 살릴 수 있어요. 샘플 색상 외에 맞춤 주문도 가능하니 원하는 수종의 색을 구현하기도 좋습니다. 패턴도 물론이고요!

수공예적 감성이 묻어나는 음각 패턴과 잔잔한 물결, 대나무가 연상되는 다이아몬드 패턴도 있고, 산맥의 강을 형상화한 패턴도 무척 독특합니다. #콩크 에서 직접 손으로 만져보며 다양한 카빙 패턴을 느껴보세요.
    우드카빙 원목 패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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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장 목재의 정석 #탄화목 시리즈입니다. 좀 더 특별하게 색상, 마감별로 샘플을 준비했어요. 탄화 온도에 따라 베이스 톤이 달라지고, 브러싱 가공을 통해 빈티지하고 러프한 느낌을 살릴 수 있어요. 먹과 방수도료로 마감해 내광성과 내후성을 높인 블랙 탄화목도 있습니다. 수묵화처럼 깊은 블랙 컬러가 매우 아름다워요. 그 위로 크로스컷이 가미된 탄화목은 훨씬 그윽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한국적인 정서와도 모던한 디자인과도 잘 어울려요. 표면만 불로 태워 숯덩이 같은 질감을 표현한 블랙 목재도 있으니, 샘플을 함께 비교해 보세요😉

오늘 소개한 탄화목은 모두 넓은 판재부터 블럭, 사이딩, 루버, 데크 등 원하는 형태로 제작할 수 있어요. 활용 범위가 무척 자유로우니, 오직 색과 질감에만 집중해 봐도 좋아요.
    탄화목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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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루인데 직사각 타입이 아니고, 나무인데 많이 보던 나뭇결이 아닌 특별한 무늬의 #원목마루 가 들어왔어요. 어쩌면 도마로 더 익숙할😋 #엔드그레인 마루인데요. 엔드그레인 패턴은 나무를 가로로 자른 단면을 조각조각 이어 붙여 만들어집니다. 통나무를 잘랐을 때 드러나는 고리 무늬가 살짝씩 보이죠? 나무의 몸통인 만큼 단단하고 내구성도 좋아요.

샘플은 지그재그의 정갈한 정사각 모자이크와 나무 자갈길에서 영감을 받은 테라조 패턴의 모자이크, 두 가지 타입이 있습니다. 크 무늬도 색감도 너무 예뻐요. 두 패턴 다 색상은 오크 내추럴, 스모크, 블랙 3가지로, 분위기에 맞춰서 연출할 수 있어요. 샘플보다 실제 시공된 이미지를 보면 훨씬 훨~씬 더 아름다우니 꼭! 레퍼런스와 함께 봐주세요. 샘플과 레퍼런스를 담은 믹스테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프로필 링크를 통해 #콩크 마스터를 구독해 주세요🧙‍♀️
    엔드그레인 원목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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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이한 무늬목을 찾고 있어요.” 나무의 따뜻함을 지키면서 특별함을 더하고 싶을 때 가장 먼저 찾게 되는 게 #무늬목 입니다. 색상도 패턴도 옵션이 어찌나 많은지, 샘플북 한 권만 들춰봐도 수십 개의 패턴을 찾을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잘 볼 수 없는 생소한 무늬도 있고, 이게 나무인가 싶은 과감한 패턴도 있어요. 인위적인 패턴이라 해도 은은하게 비치는 나뭇결과 까슬한 촉감 덕에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작년 한때 특이한 무늬목을 찾는 분들이 유난히 많았는데, 이번에 샘플북을 정리하면서 눈에 띄는 몇 가지 패턴을 모아봤어요. 익숙한 나뭇결부터 알피사의 대표적인 패턴인 #에토레소트사스 의 디자인, 나이테가 강조된 무늬목, 뒤틀리고 소용돌이치는 신비한 무늬 벌(burl), 가지런히 배열된 블럭 패턴 등 모아놓고 보니 대체로 따뜻한 톤의 무늬목들이 뽑혔네요. 날이 추워서 그런가🤧 #콩크 에서 더 다양한 무늬목과 레퍼런스를 모두 살펴보세요. #아카이브 페이지에서 믹스테잎과 소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프로필 클릭 후 마스터 구독하기🧤
    특이한 무늬목을 찾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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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조각모음 1편 잘 받아보셨나요? 30개의 공간과 전시를 리뷰하며 올해를 돌아봤을 때 느낀 점은 다들 잘 살았다는 것!! 경기 안 좋다는 말은 근 10년 중 가장 극심하게 듣고 있지만, 취향, 예술적인 면모들은 한층 강화된 것 같아요. 일방통행 길인 줄 알았던 쌍방통행 길! 한국은 어느 새 길목이 되어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와인, 커피 취향도 성장했고 흑백요리사로 식문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죠. 공간적으로는 그동안 노출 콘크리트, 미드센추리 등 컨셉추얼한 곳이 많았는데 요즘엔 한국적인 것과 공예적 특성을 컨셉으로 풀어내는 공간이 늘었습니다. 이런 과정들을 차곡차곡 담아서 이번 레터로 담았어요. 재밌게 보셨죠?🤭

총 3부작으로 준비된 2024년 리뷰 레터는 <친환경의 두 얼굴>이 다음 편입니다. 2, 3편이 남았으니 아직 뉴스레터 구독안하신 분들은 프로필 링크를 통해 구독 신청해주세요.
    2024 조각모음 #올해의 공간들 30선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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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말 CDW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아직 일주일도 안 되었는데 왜 벌써 전생같을까요?😂 너무 큰 에너지를 한 번에 쏟아서 그런가 봐요. 콩크에서 외부 팀을 이렇게 많이 초대해서 진행한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하기 전에는 참여하는 팀들이 있을지, 전시 세팅하고 나서는 방문하는 사람이 있을지 걱정했는데 모두 다 기우였습니다. 볼 게 많다며 일요일에 또 방문해 즐겨주신 팀도 몇몇 있었고(감동🥹), 무엇보다 CDW 동안 작가님에게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함께 즐기고 봐주시는 분들 덕분에 콩크 디자인 위크가 풍요로웠습니다. CDW에 함께한 20팀의 다채로운 이야기는 내년 3월 중 책으로 발행됩니다. 미처 방문하지 못한 분들, 함께 즐겨주신 분들 모두를 위한 재밌는 책으로 잘 엮어보겠습니다. 콩크 라이브러리는 다음주부터 겨울방학에 들어갑니다. 1월 5일까지 재정비하고, 1월 9일에 만나요! 

📸 @sang_heon21
    CDW 2023 안녕
    전시
    목재
    천연재료
    기획전
    만약 내가 00하지 않았다면, 뭘 하고 있을까? 다들 이런 상상 하시죠? 저의 어렸을 적 꿈은 피처 에디터였습니다. 나일론을 무척 좋아했고, 당시 나지언 에디터님의 톡 쏘는 인터뷰를 즐겨 읽었는데요. 비록 잡지인은 되지 못했지만, 여러 소재를 아우르며 얘기하고 있으니 비슷한 무언의 결은 이룬 것 같아요. 요즘은 관심사가 넓어져서 예전만큼 잡지에 할애하진 못하지만, 여전히 잘 만든 잡지는 곁에 두고 자주 보고 있습니다.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채널 중 잡지만 한 것이 없죠. 

종이잡지클럽은 이런 잡지를 다양하게 볼 수 있고 본 후의 감상도 나눌 수 있는 채널이에요. 잡지를 중심으로 새로운 기획부터 깊은 글까지 다양한 인사이트를 탐구하는 보물 같은 공간입니다. 디자인 위크 기간 동안 그동안 모았던 잡지 중 상대적으로 덜 소개된 해외잡지와 요즘 국내 잡지 중 주목할 만한 것들을 함께 모아봤습니다. 콩크 디자인 위크 중 다양한 잡지 레퍼런스로 지금 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살이 되는 영감을 팍팍 수집하시길 바랍니다. 

세번째 공간, @the_magazine_club 

Arena
A magazine reader
Backstage talks
Brooklyn Rail
Journal du the
Pfeil Magazine
Real review
The Happy reader
The Skirt Chronicles
Typologie
공예+디자인
월간한옥
    🎈CDW 종이잡지클럽
    전시
    목재
    기획전
    비건가죽의 범용성에 관심이 많은 분들을 위한 반가운 소식! 이번 콩크디자인위크에서는 스탠다드에이에서 시험적으로 대나무가죽을 기존의 월넛 테이블 상판에 적용한 제품을 전시합니다. 스탠다드에이에서 만든 기존 가죽 제품과의 차이도 비교하며 함께 살펴보세요. 

스탠다드에이에서는 조화 폐기물, 닥나무 섬유, 위빙, 가죽, 아크릴페인트, 커피박, 스테인레스, 자작나무, 수세미, 해조류 기반 바이오플라스틱, 헴프크리트 등의 소재로 작업하는 10팀이 전시를 합니다. 각 팀이 개발한 새로운 가공법, 소재에 접근하는 법, 건축과 가구를 오가기도 하고, 한국에서는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소재도 등장합니다. 전시기간동안 작가님들이 상주해 있으니 소재가 작품으로 만들어지는 과정과 뒷면의 이야기를 함께 듣고 영감을 받아보세요. 한 팀 한 팀 귀한 작업을 하는 팀입니다. 나중에 책으로 나올 예정이지만, 현장에서 들으면 몇 배는 더 재밌으니까 놓치지 마셔요.😇

두번째 공간, @standard.a_furniture

이케바나하우스 조화 폐기물 @ikebanahaus
나병권, 나빈나 닥나무 섬유 @bangonaaa
윤주 위빙, 직물 @okjkl_textiles
샤토엔트 가죽 @chatoyant_official_
배하경 아크릴페인트, 포맥스 @hakyung_1
송유빈 커피박 @yu_bin_song
스튜디오 사사 스테인레스, 자작나무 @sasa_rchitects
김예지 천연수세미 @_yeji.c
이장섭 해조류 기반 바이오플라스틱 @jangsubsss
조현정 헴프크리트 @jimmunes
    🎈CDW 스탠다드에이
    전시
    목재
    천연재료
    기획전
    콩크 디자인 위크!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두구두구둑! 콩크 디자인 위크는 크게 3개의 스팟에서 열리는데요. 그중 콩크에는 총 10팀의 작가분들이 참여합니다. 소재로 제작된 작품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전시기간동안 작가님들이 상주해 있으니 소재가 작품으로 만들어지는 과정과 뒷면의 이야기를 함께 듣고 영감을 받아보세요. 점토, 노트링, 도자, 에폭시, 플라스틱, PVA, MDF, 보안필름, 송진, 톱밥 등 재료도 무척 다채로워요. 평소 콩크에서는 소재만 소개해드렸는데, 이렇게 소재로 만들어진 실제 작품을 놓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니 무척 기대됩니다. 콩크에서는 ‘올해의 소재들’로 23년 주목받았던 소재들을 모았습니다. 이번 주말! 9~10일 오후 1-5시 쉽게 만날 수 없는 특별한 소통의 장을 놓치지 마세요.

첫번째 공간, @concseoul

스튜디오 산도 점토, 3D프린팅 @_sand.o_
박채원 노트링 @chaewon_park__
최수진 도자, 유리 @myo_hwa
아트워크컴퍼니팀즈 에폭시 @artworkco.teamz
박재성 재활용 플라스틱 @jaesung.twin
송민재 PVA @minjae_somg
박찬우 MDF @_chanwoo_park
이흥렬 보안필름 @hgrol
정윤주 송진, 밀랍, 패브릭 @jungnyunju 
송준명 톱밥, PVC 파이프, 제스모나이트 @junmyung_song
    🎈CDW 콩크
    전시
    목재
    천연재료
    기획전
    콩크에서 소개했던 소재들이 작업이 되면 어떤 모습일까? 레퍼런스로는 봤는데, 실제로 관련 작업을 하는 작가들이 있나 궁금하셨죠? 저희도 이번 참여신청서를 받아보면서 설렜습니다. 이런 자리를 만들기로 결심한 것이 무척 기쁜 순간이었어요. 콩크 디자인 위크 참여팀 라인업이 확정되었고, 전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총 20팀이 참여하는 이번 CDW의 전시 타이틀은 ‘Untitled’입니다. 자연물, 직물, 도료, 금속, 플라스틱, 레진, 나무 등 다양한 소재로 작업하는 작가분들이 참여해요. 하나로 정의될 수 없지만, 작업하는 분들이 생각하는 키워드의 흐름은 크게 보면 서로 이어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전시는 크게 3곳에서 일어납니다. 콩크, 스탠다드에이, 종이잡지클럽- 걸어서 3분 거리 내의 이웃들과 연대하여 펼쳐지는 전시를 보며 새로운 영감을 얻어가세요. 프로필 링크에서 방문 예약 신청서를 작성해 주시면 누구든지 오셔서 콩크 디자인 위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확인해 주세요!😊

@myo_hwa @jungnyunju @hgrol @artworkco.teamz @_sand.o_ @junmyung_song @minjae_somg @chaewon_park__ @jaesung.twin @jimmunes @_chanwoo_park @jangsubsss @okjkl_textiles @yu_bin_song_ @chatoyant_official_  @hakyung_1 @_yeji.c @sasa_rchitects @bangonaaa @ikebanahaus @standard.a_furniture @the_magazine_club
    Conc Design Week
    전시
    목재
    천연재료
    기획전
    <Conc Design Week> 참여자를 찾습니다! 콩크가 22년 코펜하겐의 3days of design, 23년 아인트호벤의 더치 디자인 위크를 경험하며 느꼈던 것들을 작게나마 직접 실천해 보려고 합니다. 경험한 디자인 위크는 전시 장소가 한 곳이 아닌 것이 재밌었어요. 일어나는 공간이 코엑스나 킨텍스처럼 대형 건물의 스팟이 아니라 직접 걷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제공하는 라이드로 이동하며 도시의 풍경을 보고 얘기 나누는 것이 즐거웠습니다. 최소한의 스케일이지만, 콩크에서 걸어서 엎어지면 닿을 곳에 좋은 이웃들이 있어 그런 경험을 함께 재현해 보기로 했습니다. 

크게 지원을 받는 파트는 소재 회사와 작가 두 타입인데요. 소재를 직접 제작하거나 다양한 소재를 가지고 작업하는 모두가 모여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싶었어요. 들려줄 이야기가 있는 회사, 작가분이라면 모두 좋습니다. 참여한 팀들의 이야기는 책으로 만들어 24년 2월 중 출판할 계획입니다.(콩크의 첫 정식출판물이 될 예정!) 

참여하면 좋을 것 같은 친구, 주변 분들에게 많은 공유 부탁드려요! <Conc Design Week> 참가 신청은 프로필 링크를 확인해 주세요.

<Conc Design Week 2023>

•일시: 2023년 12월 9일~10일 오후 1시~5시
•장소: 콩크(마포구 양화로 50길 3층), 스탠다드 에이(마포구 잔다리로3길 10), 종이잡지클럽(마포구 양화로8길 32-15)
•참여 신청 마감일: 2023년 11월 26일 밤 11시까지
•참여팀 공지일: 2023년 11월 28일 개별 팀에게 공지
•모집 분야: 소재/ 작가
    CDW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전시
    목재
    천연재료
    기획전
    현장에 있다 보면 남은 자재를 보관할 곳이 없고, 몇 장 남지도 않았는데 이걸 보관하려고 운임비를 추가하기도 그렇고, 가져가서 창고에 넣어봤자 분명 6개월, 1년 방치하다 결국 버릴 것 같다 등등의 이유로 폐기되는 자재들이 엄청 많죠. 아깝지만 어쩔 수 없이 버리는 것으로 해결할 수밖에 없는데요. 이런 자재들을 박찬우 작가님은 넘겨보지 않고 디자인으로 발전시켰습니다. 작가님은 공사 현장에서 일을 하다 충분히 사용할 수 있지만 버려지는 MDF를 보면서 지금의 프로젝트를 구상했다고 해요.

“MDF 엣지 부분은 쉽게 부서지기 때문에 레진으로 보강해 단단한 강도를 만들었고, 전체 부분을 짙고 어두운색으로 표현하기 위해서 먹물로 도장을 올렸습니다.” 콩크에서 작가님 작업의 샘플을 보고 많은 분이 주목했는데요. MDF라고 알고 보면 MD같이 보이지만, 알기 전에는 이게 무슨 소재인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흔하디흔한 현장에서 이리저리 굴러다니며 치인 소재로 층층이 쌓인 암석의 무드를 구현한 것도 멋지고, 이면에 숨어있는 서사도 공감이 됩니다. 콩크에 오셔서 더 자세히 살펴보세요. 콩크 마스터 유저라면, ‘MDF’로 검색해 보세요.😊
    MDF 다시보기
    전시
    목재
    재활용
    조경과 외장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목재를 소개합니다. 데크, 외벽사이딩, 펜스, 난간, 루버 등 야외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는 합성 목재에요. 폐플라스틱과 벌목 후 남은 목분을 압출 성형하여 제작된 소재로 수분에 강하고 변색이 없습니다. 부산 시그니엘의 야외 수영장, 스타벅스 매장 파사드에 적용된 사이딩을 확인할 수 있는데, 목재로 둘러쌓인 외벽이 고급스러워 보이죠? 

사이딩은 수직, 수평 방향 둘 다 적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수평 방향일 때 코너의 곡선이 인상적이에요. 가로로 시공해도 곡선 표현이 되네요. 이게 되는구나?😂 건물의 벽을 따라 길게 사이딩이 붙으니 웅장해 보이는 느낌이 멋있죠? 클립형으로 연결하거나 내부에서 끼워맞춰 피스 자국 없이 깔끔하게 마감되는 것도 장점입니다. 따로 스테인 마감하지 않고 설치만 하면 세팅 완료! 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꽤 다양한데, 색감이 전부 깊고 그윽하게 잘 빠졌어요. 콩크에서 자세하게 확인해 보세요.😉
    만능 외부용 목재
    전시
    목재
    스터디
    지난 28일, 오브제 모빌 하면 떠오르는 Alexander Calder의 전시 끝자락에서 만난 디테일을 공유합니다. 🔴

칼더의 움직이는 조각은 빛과 바람에 따라, 관찰자의 위치에 따라 모습을 달리하며 변화하는 환경과 관찰자 자신의 존재를 각인 시킵니다. 가느다란 철사들이 균형을 이루며 춤추는 장면을 보고 있던 찰나, 눈에 들어온 게 있었으니 바로 전시장의 벽! 

작품도 아니고, 전시장 벽이 오늘 디테일의 주인공? ⚪️ 진공 상태와 같이 하얀 전시장과 달리 완벽한 입체로 존재감을 드러낸 공간은 선과 면으로 이루어져 평면으로 보였을 작품을 입체에 위치 시킵니다. 페인트 색의 명도만 조절해 발랐을 뿐인데 말이죠. 이처럼 빛과 색은 공간을 분명하게 만들기도 하고, 모호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빛과 색으로 공간에 입체감을 더하거나 뺀 모습, 지금 콩크 탐색창에서 믹스테잎 [눈치채게 되는 배경]를 확인해 보세요! 

p.s 혹시 칼더의 작품을 보지 못해 아쉬운 분들이 있으시다면 리움미술관 야외에서 보실 수 있답니다! 마지막 사진은 리움 😁
    #디테일포착 Alexander Calder
    전시
    목재
    스크랩북
    <오늘의 옻칠> 전시는 목재, 유리, 종이, 금속 4가지의 소재에 각자 다른 가공기법의 옻칠로 만든 작품을 소개합니다. ‘아니, 이게 옻칠이라고? 😲싶은 파스텔 톤의 투명한 유리, 사포로 여러 번 벗겨낸 표면의 예술, 옻칠과 섬유질이 결합된 복합 소재, 오톨도톨한 텍스처에 오묘한 색상이 아름다운 작가 4분의 작품을 볼 수 있어요. 표면을 더 자세히 볼 수 있는 돋보기도 준비해 보았어요. 옻칠과 결합한 다양한 소재를 직접 경험하면서 다음 프로젝트에 영감을 받아보세요. 앞으로 한 달 동안 전시되니 옻칠에 관심 있는 분들! 이번 기획 전시 <오늘의 옻칠>을 놓치지 마세요. 🤗

전시기간 : 5월 23일 ~ 6월 23일
참여작가 : 고상, 김옥, 정은진, 편소정
    오늘의 옻칠
    전시
    목재
    천연재료
    기획전
    매일 새로운 소재를 찾아다니지만, 같은 하늘 아래 완전히 새로운 소재가 있을까요? 새로운 소재를 찾기 위해 눈을 돌린 곳에서 발견한 전국 소재들을 소개합니다. 이름하여 <전국소재자랑>!

특정 지역에서 나는 소재들은 ‘전통’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과거의 영광에만 머무르고 있을 거라는 편견이 있는데요, 하지만 사실은 새로운 시대를 만나 더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옻칠, 쪽 염색, 황마포, 굴 패각, 박물관의 재현품 조각 등 평소 보기 힘든 장인의 손길이 닿은 소재들이 모였어요. 각 소재는 모두 ‘지속가능성’ 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리플렛에 적힌 테스트를 통해 그동안 지역 소재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었는지 확인해 보세요. 몰랐어도 괜찮아요, 각 지역에서의 성장 배경을 알고 나면 전국소재들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질 거예요! 

20개의 소재로 출발하지만, <전국소재자랑>은 계속됩니다! 지역 소재로 작업하는 작가님 🙋🏻‍♀️ #전국소재자랑 #콩크 로 #소재명 과 함께 태그를 달아 포스팅해 주세요! 전국의 지도가 점으로 촘촘해질 때까지! 다음 주부터 지역 소재로 작업하는 작가들의 작업이 소개됩니다😌
    전국소재자랑
    전시
    목재
    천연재료
    기획전
    영화 <헤어질 결심> 속 취조실 장면 기억 나시나요? 거울에 비친 모습과 실제, 취조실을 지켜보고 있는 바깥을 오갔던 장면! 그 장면을 파헤치다 여기까지 왔습니다. 취조실에서 스마트 냉장고, 전시 공간까지 다방면으로 쓰이는 ‘매직 미러’가 이번 #콩크PDF 의 주인공입니다!🪞

다양한 유리를 알아보고, 인피니티 미러를 만드는 방법, 취조실의 원리, 거울을 활용한 작가들의 레퍼런스를 찾아봤어요. 『감 매거진 8:유리』와 함께 읽어 보세요!

직접 인피니티 미러 박스도 만들어봤어요. 콩크에 있는 원웨이 미러로 인니피티 박스의 열린 면을 막은 뒤 눈을 갖다 대면 인피니티 스페이스(미니ver.)가 펼쳐집니다. 거울을 큰 공간에 적용하기 전 미리 상상해 보기 좋아요. 유리 섹션에 있으니 직접 요리조리 움직여 가며 살펴보세요! #콩크서가
    #콩크PDF 인피니티 미러
    전시
    목재
    스터디
    콩크 계간지 <conc (k)now>의 두 번째, 01호가 발행되었습니다. 버섯에서 시작해 정원으로 뻗어 나간 이번 호는 균사체의 다양한 쓰임을 비롯해 야외에서 발견할 법한 소재와 상상을 자극하는 레퍼런스를 담았습니다. 따뜻한 햇살 아래 바람을 이불 삼아 푹신한 풀밭에 누워 수다도 떨고 지나가는 사람도 구경하는 이상적인 봄을 상상하며 만들었어요. 계간지를 펼쳐 머릿속을 환기하고 영감을 흡수해 보세요! 

손글씨와 직접 그린 그림, 오려 붙인 듯한 이미지 등 곳곳에 사람의 손길이 가득한 01호의 표지를 직접 컬러링 해주세요. 콩크에 색연필과 오일파스텔을 준비해 놓을게요. 콩크 크리에이터들의 #이상한나라의버섯정원, 어떻게 표현될지 궁금하네요! 🌈
이번 호도 소량 한정으로 배포합니다. 콩크에서 만나요!

💥다음 호 스포일러) 디자이너와 함께 만드는 콩크 계간지, 콩크 앞쪽 서베이 월에 당신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집을 공유해 주세요!
    conc (k)now 01
    전시
    목재
    천연재료
    인쇄물
    지금 플라스틱 제품 퀄리티와 생산 공정 그대로 소재를 친환경으로 바꾸고 싶은 분들, 주목해주세요!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물성을 가진 목재를 소개합니다.🪵 목분과 미네랄 안료, 인공벌집이 구성 성분인 무독성 소재입니다.

CXP 소재를 이용한 제품들은 수분을 제거한 목재와 비슷한 성질이예요. 만약 깊이 묻는다면 탄화되어 석탄이 될 것이고,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천천히 분해되지만 플라스틱 제품들처럼 오래, 편하게 쓸 수 있어요. 미세 플라스틱, 독성 성분 미검출 인증도 마쳤어요. 별도의 코팅을 하지 않아도 물에 강해요! 덕분에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식기로도 사용할 수 있고, 식기세척기에도 사용 가능하답니다.🙆‍♀

뚜껑을 열고 한 숨 크게 들이켜 나무의 향을 느껴보세요.👃 고소한 향기가 콩크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내일은 콩크의 토요 오픈일입니다. 콩크에서 보아요 🦫
    플라스틱 대체 목재
    전시
    목재
    친환경
    스터디
    공간의 시작과 끝, 조명! 조명의 잠재력을 백프로 끌어올리는 반사소재 세 가지를 모아봤습니다. 어떤 소재가 제일 눈에 띄나요?

이 콘텐츠는 콩크 온라인 믹스테잎 기능을 활용해서 만들어졌습니다. 관심있는 소재를 보드에 저장하고 팀원과 의견을 나눠보세요. 팀에서 나눈 이야기는 고스란히 아카이브할 수 있습니다! 🗂
    반사소재 다시 보기
    전시
    목재
    스터디
    #디테일포착 예술과 기술의 향연, 미디어 아티스트 미구엘 슈발리에(@miguel_chevalier)의 전시장에서 발견한 디테일을 공유합니다! 

소재를 다루는 콩크가 웬 미디어 아트냐고요? 벽과 바닥, 화면을 도화지로 사용하는 미디어 아트 뒤에도 작품을 더 효과적으로 표현하기위해 밤낮으로 구상하는 아티스트, 그리고 그와 함께 고민하는 전시 기획자가 있으니까요🤓 그리고 그들 옆엔 콩크가☺️

검은 공간과 빛이 전부일 줄 알았던 전시장에서 발견한 감각의 층위를 더해준 디테일을 지금 믹스테잎에서 확인해보세요!
    #디테일포착 미구엘 슈발리에
    전시
    목재
    스크랩북
    어두운 색상의 원목을 하얗게 만들기 위해 탈색을 하듯, 밝은 색상을 어둡게 만드는 기술 또한 존재합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소재가 바로 오늘 소개할 훈증무늬목! 🪵 

증기 처리를 통해 깊은 속까지 짙고 따듯한 느낌으로 가득 채웠어요. 훈증시 목재의 탄닌 함유량에 따라 색의 짙기가 달라집니다. 도장이나 염색을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색을 바꿀 수 있다는게 참 신기하죠? 🤭 이렇게 제작된 소재는 가구와 인테리어 마감재로 사용됩니다. 고급스러운 맛 훈증무늬목, 콩크에서 확인해보세요!
    훈훈한 무늬목
    전시
    목재
    스터디
    #디테일포착 이번 주말, 재료 탐구에 불꽃을 지펴줄 전시를 소개합니다.🔥

"만일 인류가 제품, 집단 소비, 지구 온난화 등과 소재 사이의 연관성을 어떻게든 인식할 수 있다면, 그것은 어떻게든 미래를 위해 우리가 더 나은 관리자가 되어야 한다는 인식을 형성하는 사회 진화의 도약이 될 것 입니다.” - Studio Drift (dezeen 인터뷰 중)

사진은 삶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제품들을 분해해 만든 @studio.drift 의 <Materialism> 작업이에요. 지금 현대카드 스토리지에서 전시중!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 대량생산 제품의 제작과정을 역추적하고 하나하나 소재로 분해한 작업이라니, 흥미로워요. 이번 주, 이곳에서 영감과 작업의지 가득 충전해보는 거 어떨까요?
    #디테일포착 Materialism
    전시
    목재
    친환경
    스크랩북
    콩크의 2월 메인월 테마는 겨울과 봄 사이 동면에서 깨어나는 정원의 모습을 상상한 메탈 가든 입니다. 🌬
콩크에서 매끈하고 반짝이는 메탈 표면 소재들을 만나보세요!
    메탈가든
    전시
    목재
    기획전
    아크릴계의 아이돌이 콩크에 나타났어요. 🪩 무심코 집은 손에 옮겨온 형광빛을 보곤 깜짝 놀랐답니다. 일반 등 아래에서도 빛나는 아크릴, 소개합니다!

인쇄에는 CMYK 4가지 외의 색을 만들어 출력하는 방식인 별색 인쇄가 있죠. 일반 아크릴과 골드 아크릴의 차이도 이와 비슷합니다. 빛을 받았을 때 단면에서 새어 나오는 빛은 아크릴을 이루고 있는 형광 염료 때문이에요. 형광펜으로 밑줄 친 모습이 떠오르네요 ✍️ 4, 5, 6, 7번 사진을 보면 맞닿은 면에서 빛이 나오는 느낌을 볼 수 있어요. 이 때문에 아이돌 굿즈로 제작할 때 자주 사용된다고 해요.

#디테일포착 Piknic의 전시 <국내 여행 GRAND TOUR KOREA>에서 비슷한 아크릴을 발견했어요. 옛 추억에 현대적인 느낌이 더해진 무드예요, 흰색 프레임에 스며든 형광색이 보이시나요? 일반 등 밑에서도 눈에 띄지만, 강렬한 빛과 함께 할 때면 존재감이 더욱 뚜렷해져요. ✨ 색상은 핑크, 레드, 연오렌지, 오렌지, 옐로, 그린으로 총 6가지! 콩크에서 요리조리 실험해 보세요. 💁‍♀️
    네온 아크릴
    전시
    목재
    스터디
    실내 다양한 지형 위에 활용할 수 있는 이끼매트와 나무줄기시트 샘플이 입고되었어요!🌿

디자이너 분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콩크에서도 다양한 조경 샘플을 수소문중이에요.😉 새롭게 들어온 이끼매트, 어떤가요? 이렇게 색깔도 생김새도 다르다니 평소 조경의 바닥까지는 살펴보지 않았는데 느낌을 크게 좌우하는 부분이었네요. 5번째 사진의 이끼는 길이가 짧고 부드러워 보송보송 귀여운 느낌이라면🐰, 그 다음은 사이사이 낙엽(?)이랄지, 군데군데 덩어리를 이룬 모습이 정말로 나무 아래를 관찰하는 것 같아요.🌳

이런 매트는 합판에 바로 붙이거나, 스티로폼을 덧대고 그 위에 붙여 다른 조화나 고목과 함께 후공정을 하기도 합니다. 벽에도 바닥에도 사용가능하지만, 나무줄기 시트의 경우엔 바닥보다는 벽과 오브제에 부착하는 사례가 더 많아요.✅ 실내에 지형을 만들어 이끼를 덮은 사례도 눈길을 끄는군요.

자연을 성공적으로 녹인 실내 공간이 트렌디하게 느껴지는 요즘! 조경이 있는 특별한 공간을 고민 중이라면 콩크에서 시작해보세요.🔍

(레퍼런스 정보)
1. Urban bloom store, Spacemen
2. JUT Foundation, MVRDV
3. Lizzie Wonderland, VANS
    이끼와 나무줄기
    전시
    목재
    스터디
    영국에서 온 우드칩 테라조 패널 샘플이 입고되었습니다.🌝 

버려지는 목재의 조각들로 테라조 같은 패턴을 표현하고 폐 목재의 목분과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레진, 미네랄 파우더를 베이스로 다양한 컬러를 만들어내고 일어요. 이 제품은 콩크를 찾아주신 디자이너분의 요청으로 샘플을 공수하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소재를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콩크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샘플들을 수집하고 있습니다. 궁금한 소재가 있다면 콩크에서 함께 보자구요!😉
    우드칩 목재 테라조
    전시
    목재
    재활용
    스터디
    미끌거리고, 차갑고 축축한 촉감은 왜인지 생명체를 연상시킵니다. 태초에 물이 생명의 근원이기 때문일까요?👀 이 방에서는 연약하고 촉촉한 질감들이 동화같은 색감으로 몸을 감쌉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 물렁이고 미끄러운 주머니를 밟으며 반짝이고 투명한 촉감들을 살펴보세요.☺️ 전시는 다음주 금요일까지.😉 @teamhyeonju
    빗방울의 맛, 이현주
    전시
    목재
    조형
    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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