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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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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렌티큘러 좋아하시나요? 해리포터의 마법사 카드처럼 이미지가 움직이는 신비한 효과의 렌즈예요. 90년대 장난감으로 한참 유행했었는데, 요즘도 포토카드나 굿즈로 많이 볼 수 있어요. 원리는 이렇습니다. 1) 두 장의 이미지를 세로로 잘게 나눈 뒤 교차 배치하여 하나로 합치고, 2) 볼록렌즈가 촘촘히 배열된 렌티큘러 렌즈 시트를 덧붙여 완성! 보는 각도에 따라 렌즈가 분할된 이미지를 선택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마치 움직이는 듯한 효과가 납니다.

이렇게 움직임을 표현하거나 다른 두 이미지를 번갈아 보이게 할 수도 있고, 3차원의 깊이감을 줄 수도 있어요. 분명 평면인데 깊이감이 느껴지는 이런 효과는 매직셀이라는 입체 필름으로도 볼 수 있어요. 도트 패턴이 구처럼 보이는 3D 효과가 특징입니다. 패키지나 POP 광고에 활용하면 훨씬 눈길을 끌기 좋죠. 공간에 응용해서 비밀스러운 통로처럼 연출해 봐도 재밌을 것 같지 않나요? 이런 샘플은 실물로 봐야 매력이 살아아니, 직접 보며 비교해 봐요.

☀️ 콩크는 10월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가을 방학입니다. 10월 14일(화)부터 정상 운영해요. 연휴동안 잘 쉬고 만나요🏄🏼‍♀️
    렌티큘러 vs 매직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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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연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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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명 쉐이드 종류가 궁금해요!” 한 디자이너분의 제보에 힘입어 쉐이드 재료를 유심히 봐왔는데요. 범주가 넓어서 어떻게 정리할까 하다가, 가장 눈에 띄는 재료 하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종이예요. 그중에서도 한지! 지난달에도 새롭게 발견한 한지벽지 샘플을 소개하며 조명 얘기를 했었는데요. 빛을 부드럽게 확산시켜 주면서 결감이 드러나 매력적인 쉐이드 재료입니다. 주름진 한지 샘플로 실험해 봤는데, 어떤가요? 질감이 좀 느껴지나요? (*두번째 샘플은 한지 아니고 트레이싱지)

사례로 가져온 사진은 엔알세라믹스 @nrceramicsofficial 에서 만난 한지 조명이에요. 이렇게 한지를 층층이 겹쳐 만든 형태도 재밌어요. 겹친 한지 사이로 빛이 은은하게 새어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패턴이 만들어지는데, 부드러움과는 또 다른 강렬한 멋이 있는 것 같아요. 이 외에 다양한 종이 조명 사례를 모아놨으니 믹스테잎에서 레퍼런스를 확인해 보세요!
    종이로 만든 쉐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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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연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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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촌길 끝까지 다다라 우측으로 꺾어 설렁설렁 오르막길을 넘어서면, 단층의 한옥 건물이 보인다. 물과 공기는 독창성, 아름다움, 퀴어니스를 주제로 책, 소품, 의류를 큐레이션하고 있다. @hemptosil 나래 작가님이 작업한 헴프 선반이 궁금해 들렀는데, 작은 공간에 볼 것들이 꽤 많았다. 마침 허유 대표님과 인사를 나누며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 ‘헴프—대마’라는 소재가 가진 상반된 이미지가 공간의 결과 묘하게 잘 맞아떨어져 작업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헴프는 자연소재 중 이산화탄소를 가장 많이 포집할 수 있는 차세대 소재이면서 동시에 꽃과 잎을 말리면 우리가 아는 대마초가 되기도 한다. 실제로는 헴프보드, 플라스터, 블럭 등 다양한 형태의 기성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몇달 전에 베를린의 요가 스튜디오 리셉션 데스크를 헴프로 만든 사례를 소개했는데, 이런 유기적인 형태의 헴프 선반이 국내 공간에도 드디어 쓰여서 반가웠다. 실물로 봐도 헴프로 만든 오브제는 다른 소재가 표현하기 어려운 손맛과 자연스러운 톤이 있다. 벌 목재로 만들어진 작은 접시 하나를 샀다. 콩크에서는 벌 무늬목을 유니크한 표면 무드로 찾는 이들이 많은데, 이런 작은 소품으로 만들어지니 귀엽다. 

물과 공기처럼, 개인의 시선과 감각이 담긴 공간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기획만이 아니라, 공간의 정서에 어울리는 상징적인 소재를 찾아 집기로 구현하고, 실제로 그 오브제를 판매하기도 하고. 혹시 지금 우리 공간에는 어떤 소재가 어울릴까 고민 중이라면, 콩크에서 함께 답을 찾아보자. 기다리는 중😎
    북촌 '물과공기' 속 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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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트렌드 리포트를 작업하면서 다시 발견한 샘플입니다. 무슨 소재인지 아시겠나요? 벽바닥 마감부터 조명, 가구, 패키지, 안 쓰이는 데가 없는 한지입니다. 한지벽지 샘플북 안에 있던 샘플을 하나씩 꺼내봤더니 새로운 패턴이 눈에 들어왔어요. 특히 공간에 천장이나 가벽용 간접조명을 위한 한지를 찾는다면 창호지를 눈여겨볼 만합니다. 창문이나 문에 사용하는 용도라, 은은하게 빛을 투과하면서 밝고 깨끗한 톤이에요. 좀 더 빳빳하게 강도를 높인 아크릴 창호지는 벽체로도 손색없어 보입니다. 구름같이 몽글몽글한 결을 가진 패턴 샘플도 다른 소재에서는 찾을 수 없는 매력이 있어요. 종이 반죽을 표면에 뿌린 것 같은 질감입니다.

창호지 외에 짚, 갈대와 같은 자연소재 텍스처가 돋보이는 샘플도 있어요. 입자가 특색있는 한지는 조명과 함께했을 때 더욱 유니크합니다. 오늘 소개한 한지들이 어울리는 공간 사례를 믹스테잎으로 연결해 둘 테니 하나씩 살펴보세요!
    새롭게 발견한 한지벽지 샘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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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연재료
    최근 오픈한 르라보 북촌 매장에서 포착한 전통의 천연 소재, 바로 삼베입니다. 대마 줄기를 재료로 한 삼베는 살짝 까슬한 촉감과 질긴 조직이 특징인데요. 거칠고 투박하지만, 자연 소재 특유의 소박한 분위기가 있어 편안한 인상을 줍니다. 르라보는 방 하나의 벽면과 천장을 모두 삼베로 마감해 브랜드의 내추럴한 감성과 로컬리티를 살렸어요. 삼베의 섬세한 결과 부드러운 색감이 공간을 따뜻하게 감싸줍니다.

삼베와 황마 원단, 사이잘 카페트 등 천연 직물의 매력은 자연스러운 질감에서 오는 정서적 안정감인 것 같아요. 이들은 공간에서 또 어떤 감각으로 확장될까요? 자세한 이야기는 곧 발행될 #콩크 트렌드리포트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레퍼런스와 소재가 어떤 감각으로 이어지고, 어떻게 구현되는지 함께 탐색해 봐요.
    르라보 공간 속 삼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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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화복은 어떻게 소방관들의 몸을 지켜줄 수 있을까요? 비밀은 방화복을 만드는 섬유 #아라미드 에 있습니다. 총알도 뚫지 못할 강도에 섭씨 500도에서도 타거나 녹지 않는 내열성을 가진 마법의 섬유죠. 덕분에 소방 방화복, 방탄복, 항공기 부품 등으로 활약하고 있어요. 방화복은 법적으로 3년을 주기로 교체되고 있는데요. 이때 버려지는 방화복을 수거해 만든 새로운 원단이 등장했어요! 현장의 잔재를 세척하고, 외피와 내피를 분해해 가방과 지갑 같은 제품으로 업사이클링됩니다. 독특한 색감과 체크 패턴이 아주 매력적이에요.

제품으로 만들어지는 것 외에도, 폐기된 원단에서 아라미드를 다시 추출해 섬유화하는 기술도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재생한 아라미드 섬유로 만든 원단은 또 다른 튼튼한 제품으로 만들어질 수 있어요. 방화복 하나에도 이렇게나 많은 이야기와 기술이 담겨있어요. #콩크 에서 또 어떤 방향으로 쓰일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 봐요!
    방화복의 새로운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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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 패키지, 북디자이너 분들 주목하세요! 삼원의 친환경 종이 컬렉션 북이 도착했습니다. 카카오, 올드밀, 얼스팩 등 대표적인 비목재지와 재생지 라인이 모두 수록되어 있어요. 폐기물, 농업 부산물을 재료로 한 종이와 순백색 종이, 특별한 컬러의 색지, 보드 등 타입별로 비교해 볼 수 있으니, 이 한 권이면 웬만한 친환경 종이는 섭렵할 수 있겠어요. 익숙한 A4 사이즈 안에 종이의 특징과 평량, 친환경 인증 등의 정보와 형압, 박 후가공이 적용된 모습까지 알차게 담겨 있습니다. 재생지를 문의하실 때면 하나씩 찾느라 눈이 바빴는데, 이제 당당히 이 샘플북을 먼저 건네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콩크 에 와서 다양한 종이 샘플도 보고 앉아서 책도 읽으며 쉬다 가세요😌
    친환경 종이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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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의 건초와 꽃잎으로 만든 벽지 기억나시나요? 식물 기반 소재를 소개할 때 빠질 수 없는 기특한 표면재입니다. 그만큼 자연의 느낌을 그대로 옮겨놨어요. 냄새까지도요. 이끼는 습도까지 느껴진다니까요? 백킹에 따라 벽지, 필름, hpl로 사용할 수 있는데, 이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새로운 컬렉션 북이 들어왔어요. 핵심 패턴도 모두 큼직하게 볼 수 있고, 가장 궁금했던 반투명 라인도 포함되어 있어요! 특히 나뭇잎의 뼈대가 비쳐 보이는 패턴이 압권입니다. 고무나무잎을 건조하여 가는 잎맥만 남긴 것인데, 빛을 따라 은은하게 드러나는 결이 섬세하고 또 우아해요.

게다가 이제 국내 유통사를 통해 편하게 발주가 가능합니다. 일부는 재고까지 보유할 예정이라고 하니, 곧 많은 공간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을게요😉
    꽃잎 벽지 뉴 컬렉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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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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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쪽빛의 인디고, 샛노란 금잔화 꽃잎, 짙은 갈색의 아카시아 카테츄, 푸릇푸릇한 뽕잎 등 자연의 색은 떠올리기만 해도 맑아지는 기운이 있어요. 한복과 보자기 같은 전통 원단의 고운 색감도 모두 이들에서 온 것이죠. 오늘 소개하는 샘플 역시 자연의 색을 재료로 만들어집니다. 식물의 줄기, 뿌리, 잎 등에서 추출한 #바이오매스 색소로 염색한 원단이에요.

전통적인 #천연염색 방법과 달리 기계 설비로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무려 200가지 이상의 천연 색상을 구현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면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소재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것! 화학 염색도 어려운 특수 소재나 버섯 가죽처럼 새로운 대체 소재에도 염색이 가능합니다. 염색 때문에 컬러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팀이 있다면 꼭 살펴보세요! #콩크 아카이브에서 자세한 스펙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친환경 바이오매스 염색 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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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소재는 대마(삼)의 껍질과 줄기를 원료로 만든 종이, 삼지에요. 이전에 루브르 박물관에 복원용으로 들어갔던 문경한지를 소개해서 문의가 많았었는데요. 삼은 면보다 내구성과 견고함이 훨씬 뛰어납니다. 자연섬유 가운데 조직이 가장 길어서 삼의 껍질과 줄기를 종이원료로 사용하기가 좋아요. 삼지가 가장 긴 섬유로 만든 종이라고 한다면 한지보다 강도가 훨씬 높을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삼지를 개발하셨다고 합니다.

얼마 전 송나래 작가님의 작품에서 소재로 사용됐어요. 가운데 부분에 빛이 비쳤을 때 보이는 결이 잔잔하게 아름답습니다. 기술을 전할 후임을 찾지 못해 이 훌류한 삼지를 만날 수 있는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해요. 한지 관련해서 소재 서치하시는 분들, 삼지가 역사 속에 묻히기 전에 주목해 보셔요. #콩크 온라인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삼지 보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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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는 참 경쟁이 치열한 시장입니다. 콩크는 디자이너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히기 위해 같은 소재 안에서도 최대한 다양한 범위의 브랜드를 갖추고 있어요. 소재가 브랜드 없이 오픈마켓 구조를 취하고 있다면 굳이 여러 개를 들여놓지 않지만, 브랜드가 있다면 각기 다른 매력이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여러 브랜드를 리서치합니다. 제일 대표적인 카테고리가 HPL인 것 같아요. 페닉스, 호마이카, 메라톤, 라미탁 등 브랜드마다 장점이 뚜렷합니다. 이렇듯 보통은 국내 자재와 수입 자재가 가격 경쟁과 함께 엎치락뒤치락하는데 아주 흥미롭게 국내 자재로만 피 튀기는 카테고리가 있어요. 어디일까요? 바로 컬러강판이에요.

제일 먼저 컬러강판을 브랜드로 만든 동국제강의 럭스틸과 KG스틸, 포스코, 세아씨엠, 아주스틸까지 시장에서 5강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현재 5개 브랜드 모두 콩크에서 샘플을 볼 수 있는데요. 프리미엄 컬러강판은 건축 내외장재, 가전에 활용됩니다. 유난히 금속 마감을 많이 찾는 연말 연초의 질문들 덕분에 재밌는 디깅거리를 만났습니다. #콩크 온라인 컬러강판 믹스테잎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마지막스톤까지다모았다
    컬러강판 인피니티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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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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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자연 소재로 만든 바닥재, 벽 마감재에 대한 관심이 많죠. 콩크에도 그런 이미지로 문의주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오리지널 사이잘부터 PP로 만들어진 사이잘룩까지 라인업이 완성됐습니다. 사이잘이 엮인 패턴도 작은 것, 중간, 큰 것으로 고르게 있어요. PP 제품도 꽤 쓸만하게 나왔습니다. 계속 보다보니 야자 매트와 비슷한 계열인데, 내부에 사용 가능한 여린 야자 매트같네요. 사이잘이 황마보다 더 거칠다고 하는데, 확실히 카페트로 직조해도 그런 느낌이 남아있습니다.

찐팬이 많은 한남동 그래픽 매장이 #사이잘카페트 를 시공해서 멍석 느낌처럼 편하게 툭 앉을 수 있는 느낌을 연출했어요. 같이 들어간 거친 느낌의 플라스터와 사이잘의 시너지가 좋더라고요. 사이잘 카페트는 지사 벽지와도 잘 어울리고, 이 위에서 요가하는 모습도 쉽게 연상됩니다. 만만하게 접근 가능한 자연 소재, 내추럴룩 소재를 찾고 계시면, #콩크 아카이브 페이지에서 비교해 보세요.
    사이잘 완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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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닥재
    천연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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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크 초창기 소개했던 무지갯빛 #크로메이트 금속 샘플이 새로운 룩으로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이번에 들어온 샘플은 기존의 샘플보다 푸른 빛이 많이 돌아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이에요. 요즘은 골드 계열보다 이렇게 푸른 빛의 번진 느낌을 더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금빛도 푸른 빛도, 자연스럽게 흐르는 랜덤 무늬가 역시 매력있어요. 콩크에 골드 비율이 더 높은 샘플도 있으니 느낌을 직접 비교해 보세요!

✨업데이트를 기념하여 다시 정리해 보는 크로메이트 금속:
1. 불규칙한 무지개색 얼룩은 크롬 피막의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비눗방울이 무지갯빛을 내는 것처럼, 빛의 간섭이 일어나기 때문.
2. 자연 발생하는 무늬이기 때문에 완전히 같은 패턴을 만들 수는 없다.
3. 푸른 빛을 더 강하게 하거나 혹은 연하게, 얼룩의 정도는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다.
4. 시트 외에 다양한 형태에도 입힐 수 있다. 알고 보면 나사, 볼트 같은 부속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크로메이트

더 자세한 크로메이트 원리와 오색빛 찬란한 레퍼런스를 보고 싶다면, #콩크 아카이브 페이지의 [스터디] 믹스테잎을 확인해 주세요🧞‍♂️
    다시 보는 크로메이트 금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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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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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년도 8월에 처음 콩크에서 소개했던 소재입니다. 많은 브랜드와 디자이너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봤었는데 그동안 포트폴리오가 꽤 쌓였어요. 주로 파인다이닝에서 소반, 다기 등으로 만나볼 수 있었는데 이제는 현장에 가구, 인테리어의 재료로도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작년 하반기의 큰 이슈였던 올리브영n 성수점에도 들어갔고요. 올리브영 제품이 진열된 테이블 상판과 트레이, 소반 모두 옻칠로 마감되었습니다. 가구에 적용된 모습도 아름답죠? 붓결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섬세한 패턴이 눈에 띄네요.

붓결 패턴 외에도 전통 기법과 @harta_pyeonsojung 작가님의 독창적인 마감을 합쳐 패브릭, 목분 등 고유한 표면을 개발했습니다. 곡면에도 적용할 수 있고, 현장에서 직접 시공할 경우 크기는 한계 없이 제작 가능합니다. 상상력을 발휘해 다양한 현장에 적용해 보세요. 콩크 필터페이지 <소재>에서 *옻칠(꽤 하단에 있음)로 필터를 걸어 살펴보세요.
    옻칠 패널의 범위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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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료
    천연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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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새로 오픈한 이케아 코펜하겐. 시내 중심에 위치하며 도시로 열린 옥상정원이 킥인데요. 사진은 이 옥상 공간에 자리한 DM 레스토랑의 모습입니다. 지속 가능성을 염두에 둔 이곳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자재가 있습니다. 천장에 갈색의 패널이 보이시나요? 먼저 소개했던 #헴프보드, 짚단 보드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이 패널의 재료는 바다에서 왔어요🌊

북유럽에서는 해초로 초가집을 짓는 경우가 많았다고 해요. 덴마크의 한 섬에는 아직도 해초 집이 일부 남아있는데, 이러한 전통 방식을 보존하기 위해 덴마크의 브랜드 Søuld가 #해초 를 건축 패널로 발전시켰습니다. 지역에서 해초를 수거하고, 셀룰로스 섬유와 혼합해 보드 형태로 압착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좀 더 탄력 있고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해초 또한 헴프만큼이나 습도 조절과 흡음, 단열 성능이 우수해 건강한 실내 자재로 최적이죠. 헴프보드와 짚단보드, 해초보드까지, 친환경 건축 보드를 #콩크 에서 모두 살펴보세요! 📼믹스테잎 ‘친환경 건축용 보드, 뭐가 있을까?’에서 샘플과 스펙 정보를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초 지붕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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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흡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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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막 봄이 오고 있어서 그럴까요? 25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어서 그럴까요? 요즘 콩크에 새로운 소재를 시도하려고 문의하거나 기존에 있던 소재에 다른 것을 더해 새롭게 연출하는 등 도전하는 팀이 많은 것 같아요. 이를 위해 레퍼런스를 찾아보다 재미있는 사례를 가져왔습니다. Some Place Studio에서 작업한 베를린에 위치한 요가 스튜디오인데요, 중앙의 리셉션 데스크와 작은 분수대의 수작업 질감이 눈에 띄죠? 무엇으로 작업했을까요? Yasmin Bawa 작가님이 #헴프크리트 구조에 석회 플라스터로 마감해 제작했다고 해요. 공간을 나누는 스크린의 생동감 있는 드로잉과 곡선의 소파도 이질감 없이 잘 어우러집니다. 저런 공간에서 요가를 해보고 싶네요.

마침 지난 주말에 @hemptosil 작가님 전시를 다녀왔는데요. 헴프크리트, 제스모나이트, 삼지, 석회 플라스터 등 다양한 재료와 형태로 헴프 작품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헴프는 베를린 요가 스튜디오 레퍼런스처럼 핸드메이드 무드의 디스플레이 집기나 오브제를 제작한다면, 꼭 한번 고려해 볼 법한 소재에요. 국내에도 재밌는 디자인과 소재의 도전들이 더 많이 생겨나길 바랍니다. 3월 2일까지 성산동에서 나래 작가님 헴프 전시가 열리고 있어요. 실제 질감이나 무드 궁금한 분들은 꼭 들러보세요.

헴프에 대해 더 알고 싶은 분들은 #콩크 아카이브 하단에 링크된 믹스테잎들을 주목해 주세요! #hemp

📸 @lmnk44
    헴프크리트 조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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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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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콩크 에 들어오는 문의 중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금속 입니다. 금속 종류부터 다양한 표면 처리에 대한 레퍼런스까지, 주에 2~3번은 금속 질문을 받는 것 같아요. 그럴 때마다 좀 더 디테일한 샘플 스터디가 필요하다는 걸 느낍니다. 카테고리도 보강하고, 발색, 착색, 산화, 브러싱, 도금 등 헷갈리는 가공 방식도 이 기회에 쫙 정리해 보고요. 초심으로 돌아가서 하나씩 업데이트해 볼게요!

그 시작으로, 오늘은 금속의 근본이라 할 수 있는 실버 #스테인리스 를 텍스처별로 모아봤어요. 뭐든 기초부터 시작하는게 좋잖아요🤓 기존에 있던 접합 판재인데 큼지막한 사이즈의 샘플로 새로 들어왔어요. 많이 쓰는 색상이라 실용적이고, 헤어라인, 비드블라스트, 바이브레이션, 수퍼미러 등 텍스처도 좀 더 선명하게 비교할 수 있습니다. 본격 금속 스터디를 시작하며, 앞으로 핫한 금속 샘플을 모두 수집해 오겠습니다! 혹시 제보하고 싶은 샘플이 있다면 귀띔해 주세요🧞‍♂️ ++콩크 마스터라면 먼저, 믹스테잎 ‘스테인레스에 색을 입히자’ 편부터 가볍게 스터디해 보세요. 관련 샘플까지 한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실버 스테인리스 접합 판재들
    제품
    금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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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건축용 보드 어떤 종류가 있을까요? 오늘은 쉽게 보기 힘든 1)헴프크리트 보드와 블럭, 2)밀짚보드, 3)점토 보드를 준비했습니다. 헴프는 1년 안에 빠르게 농작이 가능하고 계속해서 순환할 수 있는 재료에요. 유럽에서는 공급량이 늘어나고 있어서 단가도 점점 낮아지는 추세입니다. 작년에도 콩크에서 여러 번 다뤘었는데요. 벽체, 천장, 바닥에 사용할 수 있는 건축용 보드로 단면을 내추럴하게 그대로 노출시켜도 되지만 흙 미장이나 흙벽돌로 마감해 사용합니다. 최근 국내의 와이너리에 헴프 블럭을 써서 마감한 공간이 있습니다. 건축적으로 사용하지 않더라도 내추럴한 룩을 표현하고 싶을 때 시도해 볼 만한 소재에요.

밀짚보드도 그동안 은근히 문의가 많았었는데요. 습기와 곰팡이 문제로 샘플을 구하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보여드릴 수 있는 샘플을 준비했습니다. 해외 배송이라 시일은 걸리지만 발주도 가능하고요. 주로 벽체와 단열 구조에 사용되는데, 의외로 견고해서 상당한 하중을 견딜 수 있고 통기성, 단열성이 뛰어납니다. (아기 돼지 삼형제의 밀짚으로 만든 집이 제일 튼튼할 수 있다는 해외의 기사도 있어요🤣) 점토 보드는 천연 점토로 제작되며, 습기 조절과 방음이 가능합니다. 기존 석고보드와 동일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셋 중에서 가장 직관적으로 눈에 들어오는 소재가 점토보드 같아요. 사이즈는 밀짚보드와 같이 600 x 1200으로 나와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콩크 에서 직접 살펴보세요.

세 가지 소재 모두 내추럴한 룩을 연출하면서 동시에 방음과 습도 조절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마스터 구독 후 콩크에서 #건축용보드 로 검색하면 온라인에서 바로 해당 소재 스펙을 조회하고 레퍼런스를 스터디할 수 있습니다.
    친환경 건축 보드 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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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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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물, 폐자원의 재활용을 통한 텍스처- 어디까지 알아보셨나요? #폐플라스틱 이나 폐유리, 목재, 금속 폐기물, 또 최근 몇 년간 대세가 된 해양 폐기물, 혹은 황토나 숯, 볏짚, 찻잎과 같은 천연 재료에 이르기까지, 자원의 활용에 제한은 없습니다. 이들을 바인더와 섞어 굳히면 다양한 텍스처와 룩을 만들 수 있어요. 작은 굿즈나 오브제는 물론이고 가구, 인테리어 패널까지 얼마든지요.

랩크리트가 새롭게 선보인 이 타일은 자원의 확장성과 조형성을 모두 갖췄어요. 다른 재료와의 호환이 뛰어난 #제스모나이트 를 바인더로 하여 다양한 자원을 텍스처 삼아 원하는 규격과 형태로 제작합니다. 콘크리트보다 가볍고 물성도 충분히 단단해 가구나 벽 마감용으로 손색이 없어요. 특히 처리하기 애매한 코너 부분까지 맞춤으로 제작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기존의 타일이 지겹다면 색다르게 시도해 보기 좋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 일단 예쁩니다☺️ 천연 황토로 색을 내고 붉은 화산송이석을 노출시킨 샘플과 알루미늄 밀링 가루를 텍스처로 한 샘플, 잘게 분쇄한 뿔소라🐚와 색색의 폐어망 샘플, 당장 눈에 띄는 것만 나열해도 끝이 없네요. 재료 하나하나의 텍스처를 들여다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얼른 와서 모두 구경해 보세요! 마감 퀄리티가 좋아서 설레는 샘플입니다🦄 마스터 구독 후 #콩크 라이브러리에 방문하거나 온라인에서 직접 소재 스펙을 조회하고 레퍼런스를 볼 수 있습니다. 소재가 더 궁금한 분들은 프로필 링크의 마스터 구독을 눌러주세요.
    황토와 숯, 뿔소라와 폐어망, 붉은 화산송이석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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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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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랑말랑한, 거친, 지저분한, 부드러운 등 느낌을 표현하는 다양한 형용사들이 소재 앞에 붙으면? 2024 리뷰의 마지막 편! <촉감놀이> 레터가 발행되었습니다.

소재의 표면은 생각보다 많은 이야기가 숨어있어요. 어떻게 가공되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죠. 이번 편에서는 여러가지 촉감을 표현한 형용사와 함께 다양한 텍스처의 소재들을 모아봤어요. 부드러운 털 느낌의 카펫, 깐 달걀같이 매끈한 바닥, 까슬까슬한 섬유질의 소재, 올록볼록하게 입체적인 금속 등 촉각과 시각을 모두 잡은 친구들을 느낌별로 볼 수 있습니다.

머릿속에 어렴풋이 그려지는 느낌만 있어도 콩크에서는 이렇게 소재를 찾을 수 있어요. 또 떠오르는 형용사가 있다면 언제든지 질문해 주세요! 연상되는 소재와 함께 촉감사전에 등재해 보겠습니다🤓
    2024 조각모음 #촉감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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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조각모음 2탄! <친환경의 두 얼굴> 편이 오늘 레터로 발행되었습니다. 라인업을 소개할게요! 먼저, 자연스러움으로 대표되는 소재들이 있습니다. 목재와 흙, 종이, 패브릭이 첫 번째 주자인데요. <올해의 공간들 30선>에서도 유난히 많이 보였는데, 콩크 기록을 보니 외장 목재부터 흙 플라스터, 재생지, 직물까지 문의도 다양하게 많았더라고요. 역시 친환경의 근본은 자연의 재료일까요?

다음으로 등장하는 식물・균류와 해조류, 플라스틱은 바이오산업을 이끌 신예들이라 할 수 있어요. 이 안에서도 계속해서 새로운 소재가 발굴되며 끊임없이 연구 개발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난 식재료 도슨트를 통해 봤던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바닐라 아이스크림처럼, 또 얼마나 놀라운 게 탄생할지 미래가 아주 기대됩니다.

<친환경의 두 얼굴>은 이 소재들을 천연과 재활용이라는 키워드로 나눠 정리한 콘텐츠입니다. 각 사이드에서 이들은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관련된 샘플들을 하나씩 살펴볼 수 있어요. 이번 레터는 내용이 많아 두 편으로 나갑니다! 그만큼 알찰 테니, 다음 편(12/16 발행!)도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2024 조각모음 #친환경의 두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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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는 코펜하겐 ÅBEN 브루어리 레스토랑입니다. 사진의 배경으로 넓게 깔린 저 원단이 무엇인지 짐작 가시나요? 양조장에서 만들어지는 그것, 맥주와 관련이 있습니다. 맥주를 만들고 폐기되는 부산물을 곱게 갈아 가루로 만들고, 반투명한 시트에 섞어 패턴과 질감을 만들었어요. 코펜하겐의 @natural.material.studio 에서 개발한 이 바이오 시트는 단백질을 주원료로 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저희도 한번 해봤습니다! #biotextiles

실험 재료는 젤라틴과 글리세린, 물, 단 세 가지예요. 어제 인스타로 살짝 보여드린 것처럼 젤라틴과 글리세린을 물에 넣어 가열해 섞은 뒤 하루 동안 자연 건조했더니 금세 이렇게 푸딩처럼 굳었어요. 만져보고 흔들어보고 막 당겨도 봤는데 생각보다 탄성도 있고 질겨서 진짜 파티션처럼 만들 수 있겠더라고요. 실제로 #젤라틴 이나 #해조류 , 단백질 등을 재료로 하는 #대체가죽 연구가 많은데 그 가능성을 엿본 기분입니다. 물론 실사례들에는 더 많은 킥이 존재하지만요. 흔히들 소재를 개발하는 과정이 요리와 닮았다고 말하는데, 같은 레시피로 음식과 소재가 탄생할 수 있다는 게 새삼 신기합니다. 젤리 같은 젤라틴과 발효된 박테리아가 어떻게 소재로 변신하는지, 그 비밀을 함께 알아봐요!

🥕내일부터 11월 #콩크도슨트 가 시작됩니다. 프로필에서 도슨트를 신청해 #콩크 식재료 연구소를 경험해 보세요! #소재라이브러리 #material
    음식과 소재 - 젤라틴과 바이오텍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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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백요리사로 다이닝 씬이 활발해졌죠. 저도 너무 재밌게 보다가 소재에서도 음식과 관련된 것들이 꽤 많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어떤 것들이 있는지 찾아봤는데요. 몇년 전 아인트호벤 디자인 아카데미에는 food non food라는 학부 전공이 있었습니다. 이후 Living Matters로 바뀌었다가 현재는 여러 전공에 개념이 흩어져 있어요. 아예 전공으로 다루기도 하는 것처럼 의외로 소재와 음식은 깊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번 콩크 도슨트에서는 우리가 발을 디디고 서 있는 곳, 땅과 토양, 이 땅에서 먹고 마시는 재료에서 소재의 기원을 찾아볼 예정입니다. 도슨트의 메뉴는 #발효 #육류 #해조류 #갑각류 #음료로 나눠 서빙될 거예요. #제로웨이스트 #3Dfoodprinting #우주식량 같은 스페셜 메뉴도 있습니다. 아이디어는 새로운 곳에서 흐릅니다. 요즘따라 머리가 무겁고 무언가 강력한 클렌징이 필요하다면 <음식과 소재>라는 특별한 #콩크도슨트 를 예약해 레퍼런스를 확장해 보세요. 예약은 프로필 링크에서 할 수 있어요.

🔥 콩크에서 도슨트를 준비하면서 즉흥적으로 이거저거 섞어서 가열하고 건조시켰는데 꽤나 탄성있는 시트가 만들어졌습니다! 몰드만 제대로 준비된다면 레시피를 개발해서 #맥주박커튼 도 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강도와 탄성이 있다고 해서 어느정도인가 궁금했는데 꽤나! 튼튼합니다. 모두 보러 오세요. 원하시는 분은 실험도 할 수 있습니다.
    11월의 도슨트 <음식과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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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paulacermen.oleon 의 #콩크도슨트 가 있었다. 최초의 바나나 잎 밴드 아이디어에서 건조된 형태의 마스크 시트로 발전하기까지의 과정을 들었다. 수분이 있는 마스크 형태는 아무래도 패키지에 플라스틱 코팅이 들어갈 수밖에 없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건조 형태의 마스크 타입을 개발했다. 들어보면 제품을 개발하는 데 중요한 3단계가 있었다.

1. Paula는 스위스의 @la_Becque 라는 작가 레지던시에 머무르면서 가든에 있는 다양한 식물을 조사했다. 작은 카드까지 만들어서 어떤 특징들이 있는지 식물들을 꼼꼼히 기록했다. 식물이 가지는 치유의 성분, 방식들도 여러 리서치를 통해 발견했다.

2. 이후 Valais 지역에 있는 Phytosphere 연구실과 함께 화장품 성분을 피부에 전달할 수 있는 방식을 찾았고, 사용할 때 물을 적셔 성분을 활성화하는 현재의 방식을 개발했다.

3. 실제 화장품 성분이 들어갈 패치도 중요했는데, 이는 종이와 섬유 연구가 Viviane과 함께했다. 보통 연구실에서 원액을 추출한 뒤 식물은 버려지는데 이런 부산물을 이용해 패치로 발전시켰다. 합성 소재가 아닌 식물 섬유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사용 후에도 퇴비로 이용할 수 있다.

Paula의 발표를 들으면서 황준하 대표님과 미팅할 때 들었던 말이 생각났다. 3D프린팅은 별의별 엣지 케이스가 발생하는데, 그런 걸 해결하는 방법 중 하나가 누구에게든 잘 물어본다는 것이었다. 무작정 메일을 쓰거나 유튜브 댓글로 묻는 경우도 있다고. 도움을 요청하면 생각보다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이셨다. Paula도 이런 부분을 탁월하게 해결하면서 단계별로 제품을 발전시켰다. 하나의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서 다양한 협업 라인이 필요하고, 적절하게 맞는 사람을 찾아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디자이너의 능력이다.

전시 준비도 기깔나게 하고, 발표도 멋지게 해준 Paula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월요일에 맛있는 점심 먹어요🌝
    🪆Paula 도슨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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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10월의 마지막 주가 다가왔네요! 다음 주 콩크에는 아주 특별한 전시가 열립니다. 스위스 로잔에서 활동 중인 제품 디자이너 @paulacermen.oleon 가 콩크를 찾아와, 생분해 가능한 일상의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에요. Paula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식물성 소재를 사용해 일회용 반창고와 마스크 같은 제품의 지속가능한 대안을 만들어왔어요. 사용 후 퇴비로 쓸 수 있다고도 합니다. 이번 전시(10/29~11/1)에서는 Paula가 연구한 생분해 가능한 반창고와 마스크 등 세 가지 프로젝트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 금요일(11/1) 오후 2시에는 Paula가 직접 자신이 걸어온 연구 여정을 생생하게 들려줄 #콩크도슨트 도 진행됩니다. 일회용품을 어떻게 식물성 소재로 대체할 수 있을지, 또 Paula가 자연의 잎과 껍질에서 어떻게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냈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꼭 참석해 보세요! 도슨트 신청은 프로필 링크에서 가능하니 서둘러 주세요!😉

☀️Paula Cermeño Leon은 스위스 로잔을 베이스로 활동하는 페루 리마 출신의 제품 디자이너입니다. ÉCAL에서 제품 디자인 석사 과정을 밟으며 식물과 웰빙의 관계를 탐구해 왔습니다.
    #도슨트 지속 가능한 제품 디자인 (with. Paula Cermeño L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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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전쯤 명동에 스몰하우스 빅도어라는 3D프린터로 만든 조명과 가구로 채워진 호텔이 등장했죠. 당시 3D프린터를 오브제나 소품이 아닌 호텔 전체에 들어가는 가구에 활용했다는 것이 센세이션했습니다. 잘 몰랐지만, 이거 새로운 거다! 싶어서 가서 봤던 기억이 있네요. 그로부터 10년이 흐른 지금 3D 프린팅은 Dos가 Mac이 되는 수준의 몇 번의 기적적인 세대교체를 이루어냈어요. 이제 3D프린팅은 오브제를 넘어 공간, 건축에 적용될 수 있는 생산성과 효율성을 갖췄습니다. 액상 레진을 베이스로 한 3D프린팅 작업도 있지만, 이번에 소개할 3D 프린팅은 PLA 필라멘트를 재료로 사용합니다. 필라멘트 3D프린팅은 레진보다 재료의 값이 월등히 저렴해 테스트하기 좋고, 기계 자체에 대한 설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보니 대량 생산이 더 쉽다는 장점이 있어요.

이광호 작가와 함께 비이커, 보테가베네타에 들어가는 조형 작업을 제작하는 JH스튜디오의 황준하 대표님은 도면만 있으면 뭐든 만들어낼 수 있는 공학자, 설계꾼 같습니다. 3D프린팅은 뭐든 커스텀해서 만들 수 있지만, 이걸 200%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은 도면의 키를 쥐고 있는 마스터에요. 이제는 3D 프린팅으로 블럭을 만들어 모듈화시켜 면을 만들고, 부스를 짓습니다. 일반 벽돌이라면 직선에만 적용이 가능하고, 코너용 벽돌을 적용하려면 그런 옵션이 있는 라인에서 발주해야 하고 비용도 비쌀 텐데요. 3D 프린팅은 곡선, 커스텀 로고, 코너 등 유연하게 적용이 가능합니다.

🔥이번 주 금요일과 다음 주 금요일 오후 2시! 콩크에서 황준하 대표님이 @hwangjoonha_ <건축과 공간으로 확장된 3D 프린팅>을 주제로 도슨트를 진행합니다. 3D프린팅에 관심 있는 분들은 놓치지 말고 꼭 오셔서 내 디자인 땅의 영역을 넓혀보세요. 프로필 링크에서 신청할 수 있어요! 곧 콩크에서 만나요😊
    #도슨트 3D 프린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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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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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바람이 차가워지면서 마음도 한결 차분해집니다. 그런 만큼 10월의 도슨트 프로그램을 심기일전해서 다양하게 준비해 봤어요! 10월은 콩크 도슨트 외에도 게스트 도슨트와 디자이너 토크가 있습니다. 콩크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소재 회사와 미팅하고 소재에 관한 설명을 듣는데요. 가끔 들으면서 이건 라이브라도 켜야 하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우리끼리 듣기 아까운 지식이 있어요.

3D프린팅의 선구자, JH스튜디오의 황준하 대표님과 이파스의 성원준 본부장님이 그런 사례입니다. <일 잘하는 이들의 공간을 설계하는 비기>, <공간과 건축으로 확장된 3D 프린팅> 을 주제로 두 분이 직접 집도해 주실 예정이에요. 전통적이고 보편적인 벽돌, 타일 등의 건축 자재를 3D 프린팅으로 공간에 적용할 아이디어와 잘하는 스튜디오, 디자이너는 흡음재를 어떻게 공간에 적용하고 있는지, 사용할 수 있는 흡음재는 무엇이 있는지 막연하게 알고 있던 개념을 잡을 수 있어요. 흡음이나 3D 프린팅에 관해 궁금한 게 있었던 분들도 오셔서 해결하고 가셔요. 이번 기회에 꼭 들으세요! 말재주가 없어, 이렇게밖에 강조하지 못하는 것이 아까울 정도로 좋은 내용입니다.

이외에 콩크에서 준비한 외장재 도슨트도 있습니다! 쓸만한 외장재들을 총망라해 보려고 해요. 외장재와 관련해 스터디가 필요한 분들 놓치지 말고 오셔요. 11월 1일에는 스위스에서 날아온 제품 디자이너 Paula의 생분해성 재료,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토크도 있을 예정입니다. 차차 공지 올리겠습니다.

*10월부터 콩크의 도슨트 프로그램은 마스터 전용으로 운영됩니다. 프로필 링크의 도슨트 신청서 내용을 잘 읽어보고 신청해 주세요.
    10월의 도슨트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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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크에서 얼마 전 『소재는 커서 무엇이 될까?』라는 책을 만들었죠. 표지와 면지를 고르며 두성, 삼원, 서경에 모두 연락해 샘플도 새로 받고, 국내지 샘플 없는 것들도 요청하면서 종이 샘플이 많이 보강됐습니다. 책을 만드는 과정에서 소장각 @sojanggak 의 노성일 대표님께 자문을 많이 구했습니다. 평소 소장각의 팬이었고, 아름다운 소장각 책들의 표지와 면지는 무슨 종이인지? 궁금해서 여쭤봤습니다. 면지와 표지에서 실험을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1. 『수선의 미학』은 리핏(두성종이, 250g)을 표지로 사용했어요. 리핏은 딱 눈으로 봐도 섬유 부산물을 업사이클링한 느낌이 나요. 촉감도 부슬부슬한 것이 자꾸 쓰다듬게 됩니다.

2. 『크메르 문자 기행』의 면지는 두성의 안개종이입니다. 거친 느낌이 있어요. 안개종이를 택한 이유는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에 보면 석재 건축이 다 검은 돌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이 종이가 그 검은 돌의 질감과 유사하다고 해요! 그냥 검은 종이가 아닙니다. 알고 보니 재밌죠?🤗

3. 소장각에서 표지로 많이 쓴 종이는 CCP(무림제지, 250g)인데요. 『태국 문방구』, 『크메르 문자기행』, 『인도 대립과 공존』 3가지의 책이 CCP로 만들어졌습니다. CCP는 앞쪽 면은 코팅이 되어 있고, 뒷면은 일반 보드지같은 무광입니다. 코팅된 면은 색깔을 굉장하게 선명하게 내고 유광 코팅까지 하면 매끄러운 느낌이 더욱 진해져 표지의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4. 『우정의 언어 예술』은 표지가 프리터라는 종이(두성종이, 256g)에요. 이 종이 보면 아시겠지만, 아름다워요. 질긴 것이 특징이라 패키지 디자인에 많이 쓰입니다. 질긴 종이를 사용해 코팅을 하지 않고 환경에 해가 덜 가도록 의도했어요.
    #도슨트 종이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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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핀을 아시나요? 마블 세계관의 비브라늄처럼 가벼우면서 강한 소재입니다. 강도가 강철의 200배 이상이면서 두께는 원자 수준이고요. 열전도율이 높은데 투명해 투명 라디에이터, 토스트기로 개발된 사례도 있습니다. 여기서 발전되면 자동차 앞 유리에 열선이 깔려 추운 겨울 성에나 김 서림 문제가 해결될 수 있겠죠? 그래핀은 흑연에서 탄소막을 한 겹 벗겨내 만듭니다. 그래핀이라는 이름도 흑연(Graphite)에서 나왔어요. 그래핀은 워낙 소재의 특성이 뛰어나 배터리, 투명 디스플레이, 2차 전지, 반도체, 조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습니다. 건축 자재 분야에서는 그래핀 강화 콘크리트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약간의 그래핀만 들어가도 강도가 무척 강해 단가 차이는 기존 콘크리트와 그리 크지 않다고 합니다.

촬영한 영상은 흑연에서 그래핀을 추출하는 실험입니다. 흑연에 스카치테이프를 떼었다 붙였다 하는 저 실험으로 실제 단일 원자 두께의 그래핀 분리에 성공했다고 해요! 이런 그래핀을 국내 스튜디오에서 발 빠르게 제품에 적용한 사례가 있습니다. 랩엠제로 @mzero_kr 에서 개발한 조명인데요! 그래핀의 항균 성능을 활용해 제품을 만들었습니다. 조명을 켜면 팬이 돌아가면서 바람이 들어가고 내부에서 소재 표면에 부딪히면 공기가 살균되어 순환하는 시스템입니다. 공기청정기같이 갈아 끼워야 하는 필터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현재 와디즈에서 펀딩하고 있으니 한번 살펴보셔요! 스토리에 링크해 둘게요😉
    신소재 그래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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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 비료, 토지 공간, 담수 모두 필요 없이 자생할 수 있는 소재가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천연 소재 중 특히 유럽에서 존재감이 큰 해조류입니다. 크게 바이오 플라스틱, 건축 자재, 포장재, 기타(염색, 코팅)으로 나눠 어떤 소재가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해조류는 나눌 수 있는 자료도 많고 재밌어서 준비하면서도 즐거웠습니다😊 해조류로 만든 3D 프린팅이나 미역으로 만든 펠릿에 대해 궁금한 부분이 있었는데 마침 도슨트에 오신 분들이 관련 일을 하는 럭키한 상황! 지난번 헴프크리트 때도 운 좋게 업계 분이 오셔서 설명을 많이 해주셨었는데요, 부족한 부분을 이렇게 메꾸고 배워갑니다.

소커무될 책을 준비하면서 알게 된 배경지식을 나눈다고 준비한 7월의 도슨트가 이번 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가죽, 접착제, 헴프크리트, 해조류 4회차 다 면면이 재밌는 내용이 많았어요. 8월 도슨트도 소재의 재밌는 내용을 묶은 기획으로 돌아올게요. 아카이브 페이지 가면 이번 도슨트에 나왔던 내용을 다 믹스테잎으로 만들어뒀어요! 미처 못 오신 분들은 프로필 링크의 아카이브에서 확인하셔요.
    해조류 도슨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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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도슨트에서는 대마, 흙, 짚단, 해초 등의 키워드로 친환경 건축 소재에 대해 얘기했어요. 그중 서촌 호랑이 카페의 삼크리트! 삼크리트는 지문도시건축 @jimmunes 에서 시공했습니다. 사실 헴프크리트는 단열재 용도로 개발되어 마감재는 아닌데, 이곳은 특별하게 마감재로 사용했어요. 거푸집을 만들고 대마의 속대껍질과 석회, 물을 섞어 반죽해 다짐 작업을 합니다. 동영상에 믹서기 돌아가는 장면도 보이죠? 헴프 반죽은 접착력이 전혀 없어서 마치 인도의 바스마티쌀처럼 흩어지기 때문에 미장이 아닌 다짐으로 만들어집니다. 다짐이 끝난 뒤 틀을 떼어내고 양생이 되면 끝! 흙다짐 작업하는 과정과 비슷하죠? 이 현장은 천장이 높지 않아서 다지는 데 애를 먹었다고 해요.

🌟발견한 내용: 어제 알아봤던 친환경 건축 소재는 압축, 다짐이 소재의 핵심으로 들어가 있었어요. 점토 벽돌을 사용하면 벽돌을 굽는데 고온의 상당한 에너지가 발생하는데, 이를 다짐으로 건축에 적용하면 얼마나 많은 에너지가 세이브가 될까? 라는 코멘트도 있었어요. 소재, 만드는 과정, 소재를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물질까지, 고려해야 하는 요소가 참 많아요. 그래도 이렇게 10년이 흐르면 친환경 소재를 이용해 건축한 사례도 한국에서 많이 볼 수 있겠죠? 얼른 보고 싶네요😊
    서촌 호랑이 카페의 삼크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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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의 흙, 짚단건축, 새롭게 떠오르는 식물기반의 소재 균사체, 헴프 중 알고 있는 친환경 건축 소재가 있나요? 이번 주 수요 도슨트에서는 그중 신소재인 헴프크리트!에 대해 살펴보려고 해요. 대마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저장하는 능력이 나무보다 탁월해요. 또 자라는 속도도 무척 빠르고 재배도 쉬워 이상적인 친환경 소재의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줄기 껍질로는 삼베를 만들고, 씨앗은 슈퍼푸드로 쓰이고, 속대는 건축자재로도 활용되는 버릴 것이 없는 알고 보면 만능 소재에요. 친환경 건축 소재, 헴프에 관심 있는 분들 오셔서 이야기나눠요😊
    #도슨트 친환경 건축자재, 헴프크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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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연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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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크에 감 가죽이 들어왔어요! 그동안 비건 가죽을 다양하게 소개했는데, 이번 감가죽이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비건 가죽의 단점이었던 코팅 부분! 보통은 PU코팅으로 내구성을 높여서 마감하는데 이 부분을 국내 기업이 천연 코팅제 개발로 해결했어요. 캔버스 천에 접착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감물로 염색하고, 그 위에 감 추출물을 이용한 천연 코팅제로 마무리합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감가죽의 시그니처 컬러가 가죽의 tan색감과 비슷해서 예뻐요! 친환경이 잘 되려면 먼저 눈에 들어야 하는데 감가죽은 이 부분에서도 합격이에요🫶 현재 공장 컨디션에 맞춰 후가공까지 마무리된 직물은 캔버스이고, 면, 마 같은 천연 섬유 위에 공정을 적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자동차 기업에서 많은 연락을 받고 있다는데 실제 적용됐다는 소식도 곧 들어볼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콩크 마스터는 믹스테잎으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요! 스토리에 링크해둘게요😉
    비건가죽의 새로운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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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브릭
    천연재료
    친환경 접착제! 뭐가 있을까요? 작품이 만들어지려면 소재 선정 외에 중요한 부분이 접착제와 코팅인데요. 소재를 지속적으로 스터디하다 보니 이런 소재와 연결된 파트도 자료가 좀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절실합니다. 그래서 이번 주 도슨트는 직접 송진, 아교, 셀락, PVA같은 친환경 접착제로 작은 실험을 해보려고 해요. 처음 여는 실험형 도슨트라 다소 어수선할 수 있습니다ㅎㅎ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소재의 물성을 만져보고 직접 가공해 실험하면서 함께 실험일지를 작성해봐요. 신청은 프로필 링크에서 확인해 주세요!😊

- 가구하는 사람에게는 아교만한 접착제가 없다?
- 송진으로 만드는 소재, 뭐가 있을까?
- 셀락으로 마무리한 한지 작품
- 탱탱볼을 만드는 주원료 PVA의 물성
    #도슨트 친환경 접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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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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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소.커.무.될> 책을 만들면서 소재 리서치를 한참 했습니다. 그중에 가장 인상깊은 것이 무엇이냐 물으면, 첫 번째가 가죽입니다🧐 조금 의외죠? 하지만 인류의 초기부터 현재까지 계속 바뀌는 내용들이 다이나믹하고 무척 재밌어요! 원시시대에는 식량을 취하고 남은 가죽으로 체온을 유지하고, 그러다 보면 가죽에 붙은 살과 지방이 부패하기 때문에 이를 방부처리하기 위한 무두질이 개발되었습니다. 그게 태너리가 하는 일이었고, 초기에는 코르크, 오크 같은 나무껍질을 물에 넣어 가죽을 오래 담가 방부처리를 했습니다. 후에 산업화가 되면서 이런 식물성 재료에서 크롬을 사용하는 무두질 방식으로 바뀌었고요. 크롬 사용이 환경 문제가 되면서 다시 식물성 무두질 가죽이 조명되고, 요즘에는 망고, 사과주스, 균사체, 포도 같은 비건 가죽들도 개발되고 있죠. 사과 가죽으로 만들어진 첼시 부츠를 구입한 적도 있어요! 라벨링이 너무 귀엽죠?

가죽계에서 아래와 같이 여러 담론들이 오가는데요. 정답은 정말로 없는 것 같아요.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에 따라 소재를 선택하고 사용하고 그러면서 느꼈던 부분들을 피드백으로 잘 남겨서 다음 선택 때 다시 반영하는 것이 전부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일 콩크에서는 가죽계 전반의 이슈에 대해 뭐가 있는지 살펴봅니다. 발언하고 싶은 분들, 내가 사용했던 소재가 있다, 앞으로 사용하려고 할 예정이다, 기타 등등 모두 오세요!😊 오셔서 가죽에 대한 재밌는 이야기 나눠봐요. 프로필 링크에서 도슨트 신청해 주세요!

- 천연 가죽 vs 천연 가죽(동물권 존중)
- 천연 가죽 vs 베지터블 가죽
- 합성 가죽 vs 비건 가죽
    #도슨트 베지터블 가죽과 비건 가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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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죽
    천연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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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면의 반란🌪️ 샘플을 보다보면 종종 표면만큼 매력적인 뒷면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정제되지 않은 날것의 멋이 있어서일까요? 사실 그 뒷면 역시 어떤 ‘소재’일테니 뒷면이 더 괜찮아보이는 것도 어색한 일이 아닙니다. 맘에 드는 뒷면을 찾았다면, 마음먹은 대로 써봐도 좋아요!

1. 리놀륨의 뒷면은 황마, 삼베 등의 마 섬유로 되어있다.
2. 리놀륨 표면의 일부를 걷어내면 숨어있던 마 섬유가 그대로 드러난다. 사진은 이를 응용한 타케트의 전시 (Lino undercover, Dutch Design Week 2023)
3. 울퉁불퉁한 석재 표면의 스톤베니어가 빛날 수 있는 이유
4. 스톤베니어를 지지하는 층은 FRP와 같은 구조를 가진다. 막강한 유리섬유와 수지 조합🤝
5. 니들 펀칭 기법으로 만들어진 카펫의 뒷면 펠트. 섬유의 엉김과 색감이 폐섬유 패널과 닮았다.
6. 폐섬유를 압축하여 만들어진 벽돌! 이래 봬도 아주 단단하고 강해 외부와 바닥에도 사용할 수 있다.
7. 송판 무늬를 입기 전, 가공되지 않은 콘크리트는 골재가 더 드러나 제법 거칠다.
8. 다양한 표면재로 이루어진 벽 패널의 뒤에는 각종 보드가 있다. 영상은 그들 중 하나인 마그네슘보드. 얼핏 보면 ALC 블럭 표면과도 비슷하다.
9. 페인팅 유리의 반전있는 뒤태✨
10. 직조의 매력! 앞뒤가 다른 By borre 원단. 실의 종류와 색을 골라 원하는 패턴으로 커스텀이 가능하다.
    소재의 뒷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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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브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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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리드 컬러가 메인 컨셉일 때 고려할 수 있는 소재를 모아봤어요. 컬러는 비슷한 톤이지만, 소재에 따라 질감과 결이 다른 부분이 재밌죠? 얼마 전 스토리에 올라갔던 소재 특강 영상에서 보라색 폴리카보네이트를 발견한 수진님 @myo_hwa 이 무척 좋아하셔서 많은 색 중 보라를 테마로 모아봤습니다. 샘플북에 들어있는 보라는 제외하고 단일 샘플로 있는 소재만 모아봤습니다. 유리, 폴리카보네이트, 솔리드 카페트, 무늬목, 아크릴, 타일, 흡음보드, 콘크리트, 리놀륨, 필름, LPM 등 보라로 표현될 수 있는 소재 참 많죠? 이 중 어떤 소재로 표현하면 좋을까요? 콩크에서 함께 고민해 봐요. 모아놓은 소재 정보는 믹스테잎으로 모아뒀으니 솔리드 컬러의 다양한 소재를 궁리 중인 분들 확인해 주세요!
    숨은 보라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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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드보드
    2세대 재활용 플라스틱 판재를 소개합니다! 그동안의 재활용 플라스틱 판재는 분쇄한 플라스틱을 열로 압착해 분쇄물들이 퍼져 테라조와 같은 패턴이 만들어지는 형태였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언제나 새로운 것이 필요하잖아요. 판재의 두께를 맞추기 위해 밀링 가공을 하며 나온 판재의 가루를 활용해 새로운 판재를 만들었습니다. 액션 페인팅같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점묘화 같기도 합니다. 플라스틱 칩을 만들어 색지처럼 보이게 디자인하기도 하고요. 몇 년 전만 해도 기본 판재도 구하기 힘들었는데요. 이제는 재활용 플라스틱 판재를 만들며 나온 폐기물을 활용한 2세대 판재까지 나온 한국의 빠름, 다이나믹, 영민함에 감탄합니다. 이거 들고 어느 디자인 위크에 가도 주목받을 것 같아요! 콩크에 오셔서 새로운 재활용 플라스틱 판재의 탄생을 함께 감상해 봐요. 마스터는 콩크에서 ‘재활용 플라스틱’을 검색해보시면 다양한 사례를 볼 수 있습니다. 스토리에도 링크해둘게요!
    2세대 플라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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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균계-식물계-동물계 중 가장 화제의 소재인 버섯 균사체! 그동안 발주는 어렵지만 개발 진행 중인 버섯 가죽, 흡음 패널을 콩크에서 볼 수 있었는데요. 이번엔 실제로 발주가 가능한! 국내 업체가 제작하는 벽 패널과 패키지가 들어왔습니다. 패키지는 소량부터 몇천 개 단위의 대량 발주까지 가능합니다. 틀 안에서 2~3주면 균사체가 배양되어 패키지가 만들어진다고 해요.(상용화가 끝난 친환경 소재라니! 몇 번을 다시 물어봤습니다🤣 이미 사용하는 브랜드도 여럿 있더군요) 버섯 균사체로 만든 벽 패널은 아직은 공개할 수 없지만, 중요한 현장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해당 브랜드와 무척 잘 어울리는 이미지라 저도 기대되더라고요. 추후 레퍼런스가 들어오면, 공유드려보겠습니다. 균사체는 콩크에 자료가 많아요. 스크랩북도 있고 균사체 관련 책도 2권이 있습니다. 마스터는 버섯 균사체로 검색해 보시면 다양한 믹스테잎과 자료를 볼 수 있습니다😉 

4월 도슨트 신청서가 열렸어요. 천연 소재는 이번 4월 3일과 17일이 마지막 회차입니다. 아직 듣지 못하신 분들은 프로필 링크에서 신청해 주세요.
    국내 생산 버섯균사체 패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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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연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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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저희는 팝업스토어 전문 기업입니다. 팝업스토어 구성 시 활용하기 좋은 소재, 자재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누면 좋을 것 같아요. (ex. 세팅, 철거하기 좋은 또는 커스텀과 재사용이 편리한 소재 등)

Q. 옷을 제작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독특한 재료, 가구에 사용되는 소재중 패션과 접목시킬수있는 소재를 찾고 싶습니다.

Q. 제주도에 바 인테리어. 바닥을 빨간색으로 하고 싶은데 실제로 컬러도 보고, 바닥재 종류도 보고싶어요! 그리고 불투명한 유리, 아크릴도 궁금합니다! 

오늘은 콩크의 오피스 아워! 첫 시간이었어요. 팝업 스토어 전문으로 하는 공간 디자인 팀, 패션에 적용할 수 있는 색다른 소재를 찾는 디자이너, 위스키, 와인 바를 오픈할 예정인 분이 찾아주셨습니다. 사전에 받은 질문을 토대로 추천할 만한 소재 이야기를 함께 나눴어요. 팝업 스토어 팀은 리얼 콘크리트 스킨이나 스톤 시트 같은 경량화 특화 소재를 말씀드렸습니다. 예전에 콩크에 와서 폴리카보네이트를 보고 갔는데, 두루두루 잘 썼다는 코멘트도 주셨어요. 패션 관련 소재는 오랜만에 자가 복원 원단을 직접 뚫고 복원하는 퍼포먼스를 했고, 펠트, 한지 등을 추천드렸어요. 이전에 오피스 의자에 들어가는 스펀지 소재로 조끼 작업을 한 적이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원래 쓰임새와 다르게 작업하는 것은 언제 들어도 재밌는 것 같아요. 

오피스 아워는 소규모로 진행되는 그룹 세션이에요. 내가 찾는 소재만 딱 보는 것도 좋지만, 다른 팀, 디자이너들이 어떤 소재를 보고, 무슨 고민이 있나 들어보는 것도 영감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다음주도 오피스 아워가 있으니, 여유롭게 소재를 찾고 싶은 분들은 프로필 링크를 통해 예약해 주세요😊
    #오피스아워 ☕️첫번째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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