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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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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쿠메 합판을 아시나요? 라왕합판 대용으로 최근 인테리어, 가구재로 주목받고 있어요. 아프리카에서 온 나무의 따뜻한 기운이 감도는 연한 분홍빛 색감이 특징이에요. 라왕이나 자작합판이 은은하고 정돈된 결을 가졌다면, 오쿠메는 흐르고 번지는 듯한 유기적인 무늬를 이룹니다. 잔잔한 수면의 파동이나 등고선을 보는 것 같은 자연스러움이 있어요. 기능적으로도 표면이 매끄럽고 균일하며 방수 등급까지 갖춰 습기에도 안심하고 쓸 수 있어요. 담백하고 단정한 인상의 자작합판, 개성과 깊이를 더해주는 오쿠메 합판, 닮은 듯 다른 두 소재를 직접 비교해 보세요! 콩크 마스터는 온라인에서 해당 소재를 포함한 다양한 샘플과 시공 사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작과 오쿠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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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원 작가 @weonrhee 의 작품을 보고 있자면, 가공이란 말보다 세공이란 말이 먼저 떠오릅니다. 우드로 만든 결과물이 이토록 완성도가 높아지려면 무엇이 달라야 할까요? 이종원 작가님의 작품을 실제로 처음 본 건, 도쿄의 아더에러 매장이었습니다. 호기심이 생겨 찾아보니 고인돌이 연상되는 구조체의 자글자글한 무늬 단면이 흥미로웠습니다. 

작가님은 23년 밀란 디자인 위크의 살로네 사텔리테에서 500여개 출품작 중 6개의 최종 후보에 선정되어 수상한 것이 커리어의 시작이었는데요. 당시 조교 퇴직금으로 무작정 참가한 밀란 디자인 위크의 경험이 작가님의 인생 항로를 바꿔놓았습니다. 이듬해 24년 로에베 재단 공예상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되었고, 현재는 Charles Burnand Gallery의 소속 작가로 국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작가님이 주로 사용하는 패럴램(PSL)은 합판을 만들고 남은 자투리 나무를 압착해 만든 고강도 공학 목재입니다. 일반 목재와 달리 뒤틀리지 않고, 컨트롤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인데요. 패럴램을 깎아내고, 재단하고, 염색하고, 딱 맞게 끼워 넣는 과정이 무척 정교합니다. 끼워맞추고 연마된 패럴램의 단면을 가까이 보고 있으면, 값비싼 광물같이 느껴져요. 당시 밀란에서도 이거 CNC로 가공한 거 아니냐면서 마감 퀄리티가 너무 좋다고 극찬받았다고 합니다. 기둥이나 빔으로 쓰는 공학 목재를 이렇게 표현하고 발전시킬 수 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이번 주까지 @kinn.curated 에서 전시가 진행되니 궁금한 분들은 놓치지 마세요. 근처에 유미분 김밥 맛있더라고요. 태양커피에서 아인슈페너 한잔과! 초대하고 작품 가이드까지 해주신 종원 작가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전시 기간: 2026.05.09–2026.05.30
운영 시간: 수-토 12:00–19:00
위치: 서울 서초구 방배로28길 25, 2층
    이종원의 패럴렘, Primitive Struc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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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모보드, 펠트, 멜라민폼, 재료도 생김새도 다 다르지만, 이들은 모두 대표적인 흡음재입니다. 세 소재 모두 개방형 섬유 구조를 가지고 있어 소음을 부드럽게 흡수해요. 이런 구조 덕분에 각각의 독특한 텍스처가 만들어집니다. 특히 목재 섬유가 얼기설기 얽힌 목모보드의 텍스처는 유니크한 매력이 있어요. 딱딱하고 투박해 보이지만, 가느다란 실뭉치 같은 결이 부드럽고 따뜻한 인상을 줍니다.

세 소재 모두 개성 있는 텍스처만큼 컬러 표현이 자유롭고, 형태 옵션도 다양해 재미난 패턴 조합을 시도해 볼 수 있어요. 소음은 줄이고 특별함은 더하고. 공간 따라 골라 쓰는 재미가 있을 거예요. 🥑콩크 아카이브에 세이지 그린의 아름다운 목모보드 활용 사례를 링크해 뒀으니 꼭 함께 살펴보세요.
    흡음재 삼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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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라버틴 패턴의 바닥을 구현하기 가장 좋은 선택지는 아무래도 타일입니다. 패턴은 같으면서 천연석보다 얇고 가볍기 때문이죠. 트라버틴은 수직으로 흐르는 강한 베인이 가장 큰 특징인데요. 이런 결의 흐름이 나뭇결과도 닮아서 목재와 함께 배치하면 묘한 어울림을 만들어내요. 따듯한 색감과 차분한 분위기도 마루 바닥이 주는 안정감과 비슷해요.

이번에는 바닥에 쓰기 좋은 트라버틴 패턴 타일과 마루, 그리고 또 대표적인 바닥재인 데코타일과 리놀륨에서 눈에 띄는 패턴을 골라봤습니다. 마루와 리놀륨은 같은 패턴이어도 재질 덕분에 한층 부드럽고 편안한 인상을 줘요. 닮은 듯 다른 트라버틴 바닥재들로 새로운 조합을 구상해 보세요! 콩크 온라인 믹스테잎에서 상세한 소재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무와 잘 어울리는 트라버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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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드별 인조대리석 최신 버전 샘플을 한자리에 모두 모았습니다. 아쉽게도 하넥스는 하반기 출시 예정이라 잠시 대기 중이에요. 리뉴얼된 샘플에서 눈에 띄는 특징은 베인 패턴이에요. 결이 크고 부드럽게 흐르는 느낌의 베인이 천연석의 우아함을 잘 캐치했네요. 작은 샘플칩으로는 온전히 담아내기 힘든 게 아쉽습니다. 베인 패턴 외에는 차분한 세이지 톤 컬러와 통통 튀는 테라조 패턴이 눈길을 끌어요. 이런 빈티지한 색감은 잘 못 봤는데, 우드나 스톤, 금속, 어떤 소재와도 잘 어울리죠? 곧 솔리드 컬러 인조대리석도 모아볼 테니 기대해 주세요😉
    인조대리석 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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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들어 간판 소재를 문의하는 팀들이 있어 콩크에 어떤 소재들이 있는지 한번 훑어봤습니다. 흔히 쓰이는 포맥스, 아크릴뿐 아니라 석재와 콘크리트, 3D프린팅까지, 평면부터 3D 입체 조형을 넘나들어요. 석재를 파내어 글자를 새겨넣거나, 글자 자체를 성형하여 돌출된 형태로 표현하기도 하고, 또 입체적인 조형물을 제작해 브랜드 컨셉을 강조할 수도 있어요. 공간 컨셉에 맞춰 달라지는 브랜드 사이니지를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샘플은 크게 재료를 조각하는 방식과 3D 형상 기법, 그리고 스페셜한 조명 효과, 세 가지로 나눠 모아봤어요. 각각의 소재와 변화무쌍한 사이니지 사례는 믹스테잎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간판 소재 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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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에 나무색 말고 색다른 컬러를 입히고 싶다면, 착색을 하거나 염색된 무늬목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진짜 나무 대신 필름이나 HPL과 같은 표면재를 살펴보는 것도 방법이죠. 투톤 컬러 대비를 통해 나뭇결을 강조하는 조 나가사카의 ‘ColoRing’ 시리즈처럼, 나무 자체로 컬러 표현의 폭을 넓힐 수도 있어요. 과감한 컬러도 나뭇결의 자연스러운 질감이 얹어지면 훨씬 편안하게 느껴집니다.

대표적인 나무 착색제인 스테인 마감 샘플과 염색 무늬목을 중심으로 컬러 팔레트를 구성해 봤어요. 산뜻하고 따뜻한 노랑-초록 계열, 청량하면서도 부드러운 파랑-보라 계열, 그리고 강렬한 대비가 돋보이는 레드-핑크 계열, 이렇게 세 가지 컬러 무드를 준비했습니다. 어떤 분위기가 맘에 드시나요? 풍부한 색을 입은 나무 샘플과 함께 색다른 가능성을 상상해 봐요.
    나무에 옷 입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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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원, 발코니, 테라스 등 외부 공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데크. 꾸메아, 멀바우 같은 하드우드 천연목재와 목분과 수지로 만든 플라스틱 합성목이 대표적인 데크재인데요. 이들의 장점을 합친 새로운 재료의 데크재가 여기 있습니다. 커피박과 쇠 찌꺼기인 슬래그가 그 주인공이에요. 커피박은 점토벽돌, 연필, 원단, 플라스틱 제품까지,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데, 건축 자재로까지 생산 영역을 넓혔다니 더욱 반갑습니다. 슬래그의 배경도 꽤 흥미로워요. 포스코의 도시, 포항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철 부산물을 자원화하여 철도 침목으로 개발한 것인데, 보드와 데크로도 만들어져 내외장재로 쓰이고 있어요.

둘 다 100% 리사이클이 가능한 친환경 재료이면서 합성목 만큼의 내구성과 강도를 갖춰 기존의 데크재를 대체할 수 있습니다. 색감이 차분하고 은은한 입자감이 있어 우드톤 못지않게 자연스러워요. 오래 쓸 수 있고, 또 이야기거리가 되는 데크재들, 외부 바닥을 더 의미 있게 채워보세요.
    더 오래 쓰는 데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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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드의 개성을 표현하는 방법은 날로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시 하나가 카페트 디자인인데요. 특히 원사를 심어 만드는 터프팅 카페트는 원하는 패턴으로 맞춤 제작이 가능해, 컨셉을 과감하게 표현할 수 있죠. 실의 색상 조합으로 패턴을 만드는 방법이 일반적인데, 실의 길이와 종류를 다르게 응용하여 시각 효과를 줄 수도 있습니다.

📷 1)같은 색, 다른 길이의 실을 조합해 입체적인 효과를 주는 방식이에요. 한남 메종 마르지엘라의 바닥인데, 타비 슈즈 발바닥 패턴이 움푹 들어간 디자인이 무척 재밌어요. 발자국을 따라 괜히 한 번 더 걸어보게 돼요. 

📷 2)원사를 다르게 활용한 사례입니다. (사진으론 잘 안보이지만) 데님 원단을 실로 가공해 제작했어요. 자세히 보면 원단 자투리가 뭉쳐있는 형태가 보입니다.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청색 그라데이션이 질감을 풍부하게 만들어줘요. 2-1)하우스노웨어 어티슈의 바깥쪽 바닥은 화려한 비즈로 장식되어 있어요. 베이스인 블랙 카페트에 은사를 섞어 반짝임을 주고, 그 위에 비즈를 수작업으로 붙여 완성했다고 합니다. 눈부신 수공예 디테일이 밟기 아까울 정도예요. 

📷 3)마지막은 아더에러 도쿄 매장의 스티치 디자인! 제각각의 모양과 색으로 튀어나온 실뭉치가 너무너무 귀여워요. 실이 터져 나온 듯한 디테일로 스티치가 마감되어 있어서 캐릭터가 한층 살아있는 느낌이에요. 점점 카페트도 완전히 수공예의 영역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 같아요. 안 되는 게 없는 시대니, 바닥을 캔버스 삼아 창의력을 맘껏 발휘해 보세요🧶
    커스텀 카페트, 어디까지 알고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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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칭과 균형, 단조롭지만 역동적인 바이브, 격자무늬의 강력한 매력 포인트예요. 주로 금속과 FRP로 만들어지는 그레이팅은 산업 소재의 견고함을 베이스로 격자의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FRP는 가벼움과 컬러풀한 색상으로 매력을 더하고, 금속은 시크한 선과 광택으로 세련된 인상을 줘요. 기본적으로 개방형 구조로 되어 있어 가볍게 레이어를 만들기 좋죠. 특히 천장에 설치해 조명 효과와 함께하면 패턴이 강조되어 입체적이고 미래적인 인상을 줄 수 있어요.

최근 공간에서 금속 집기의 활약이 남다른데, 그레이팅도 테이블 상판이나 선반, 행거, 의자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평면에서 입체까지, 그리드를 쪼개고 합쳐 색다르게 시도해 볼 수 있어요. 너무 차갑게 느껴진다면 금속에 색을 입히거나 다른 소재와 결합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그레이팅을 활용한 참신한 아이디어들을 모아놨으니 믹스테잎을 참고해 주세요!
    테크하우스 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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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발행한 트렌드리포트에서는 국내 디자인 흐름을 세 가지 축으로 정리했어요. 그중 하나가 레트로 클래식, 단순히 복고를 좇는다기보다, 장인정신과 고전의 우아함을 새로운 감각으로 풀어내는 흐름이에요. 대표 사례로 소개한 공간이 바로 퍼퓨머에이치 도산입니다. 착착스튜디오 @chakchakstudio 가 설계한 이곳은 재료와 가구에 시간의 결을 섬세하게 담아냈어요. 퍼퓨머에이치는 유리공예가가 하나하나 불어 만든 향수병으로도 유명한데, 브랜드의 헤리티지가 공간에도 고스란히 녹아 있어요.

공간의 중심을 잡는 건 목구조입니다. 한옥의 기둥과 보를 다듬어 구조를 잡고, 바닥은 비슷한 톤의 미장으로 차분하게 마감했어요. 바닥과 이어지는 계단의 단면을 붉은 트라버틴으로 마감한 것도 인상적인 포인트예요. 목재의 질감과 트라버틴 무늬가 시각적으로 이어져, 단조롭지 않고 자연스럽게 흐름을 만들어줍니다. 공간을 채우는 금속 집기와 기와를 연상시키는 외장 벽돌도 손길이 섬세하게 묻어나 편안하고 깊이가 있어요. 목재도 금속도 직접 다듬은 재료라 그런지, 비슷한 샘플로 무드보드를 만들어도 그 느낌이 쉽게 안 담기네요. 레트로 클래식의 우아함을 재현할 손맛 담긴 소재를 콩크에서 더 찾아보세요.
    손길이 깃든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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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스터의 텍스처를 연출하는 방법은 정말 다양합니다. 바르는 대로 패턴을 만들 수 있는 건 물론이고, 반죽 재료를 활용해 색다른 포인트를 더할 수도 있어요. 헴프크리트 같은 자연소재 텍스처가 주목받으면서, 흙벽처럼 짚이나 줄기 속대를 칩으로 섞은 플라스터가 떠오르기도 했는데요. 색감 자체가 차분하고 은은해 더욱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입니다. 자연소재를 이렇게 칩으로 분쇄하지 않고 직물 형태로 활용한 타입도 새로워요. 황마나 라탄 같은 섬유를 그물로 엮어 표면에 혼합했는데, 섬유 조직이 그대로 드러나 독특한 패턴이 만들어집니다. 좀 더 두꺼운 실을 사용해 입체감을 줘도 새로울 것 같아요.

또 다른 예시로, 철망을 결합한 샘플도 볼 수 있어요. 스케일이 큰 철망을 플라스터와 결합해 인더스트리얼한 무드를 연출했어요. 철골 콘크리트의 단면이 떠오르기도 하고, 뭔가 파괴적인 느낌이 재밌어요. 마지막은 금박을 표면에 입힌 샘플인데요. 판화 같은 스타일로, 튀어나온 부분에 금박이 입혀져 예술 작품 같은 느낌이 납니다. 금박이 클래식한 느낌이 있어서, 앤틱한 패턴으로 고전미를 살려봐도 좋을 것 같아요. 다른 메탈 박 컬러와도 조합해 보세요! 플라스터와 다른 소재의 만남은 믹스테잎에서 더 볼 수 있어요.
    플라스터 안에 두 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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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 안정의 소재, 목재를 중심으로 시간과 손의 흔적을 찾아봤어요. 오래된 나무의 질감, 손때 묻은 우드카빙의 수공예 감성, 그리고 한국적인 결, 이렇게 모아보니 각각의 개성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나는 것 같아요.

고재는 시간의 흐름이 쌓인 만큼 흉내 낼 수 없는 깊은 질감과 색감을 가졌어요. 마모되고 변색되면서도, 나무 고유의 결과 그윽함은 여전합니다. 사진 속 검게 탄 자국이 있는 목재는 무늬목인데요. 수묵화 같은 무늬가 먹감나무를 떠올리게 해요. 실제로 먹감나무의 무늬는 나무 속 탄닌이 먹처럼 번져 자연스레 생긴 것이라고 해요. 먹감나무로 만든 전통가구를 보면 그 무늬 자체에서 압도되는 게 있어요.

어떤 방식이든, 과거를 품은 소재들은 정서적으로 끌리는 게 있는 것 같아요. 요즘은 오래된 것이 오히려 새로운 자극이 되기도 하고요. 살짝 힌트를 드리자면, 이번 트렌드리포트의 주제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클래식이 지금의 감각과 만나 헤리티지로 재해석되는 과정을 국내외 다양한 공간 사례와 함께 다뤄볼 거예요. 곧 발행될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우드 르네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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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드보드
    오닉스 석재와 바리솔, 한지,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모두 은은한 빛을 만드는 재료라는 점이에요. 빛 투과율이 좋고 부드럽게 빛을 확산해 간접조명으로 자주 사용됩니다. 이 모든 특징을 갖춘 또 다른 소재가 있죠. 바로 아크릴! 높은 투광성과 투명성을 무기로 유리를 대체하기도 하고, 천의 얼굴로 실내외 공간을 장식하기도 합니다. 부드러운 유백색의 사틴 아크릴이나 입체감이 있는 투명 아크릴, 금속 메쉬가 매입된 특수 아크릴 등 색과 패턴 조합이 자유로운 만큼 컨셉에 맞춰 다채롭게 조명 효과를 만들 수 있어요.

메인 사진의 샘플은 열대 산호초를 표현한 3D 패턴 아크릴인데, 입체감이 느껴져 더욱 독특합니다. 조명을 움직이면 빛을 따라 결이 드러나는 게 참 매력적이에요. 고요한 바닷속 세계처럼 빠져드는 느낌이랄까요. 조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특별한 패턴 아크릴 샘플을 모두 믹스테잎에서 확인하세요.
    움직이는 패턴 아크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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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 금요일에는 디디피 페어를 볼 겸 오랜만에 을지로를 답사했습니다. 을지로에는 클래식 몰딩을 찾으려고 갔는데, 을지로 4가 쪽은 3가에 비해 그래도 가게들이 여전해서 다행이고 반가웠습니다. 요즘 옛 주택을 리노베이션한 사례가 많아서 그런지, 고전적인 양식의 몰딩이나 기둥, 천장 장식을 찾는 팀들이 많았거든요. 장식 몰딩은 우레탄이나 FRP 부조 형태의 기성 제품을 사용할 수도 있는데, 아무래도 딱 맞는 패턴을 찾는 게 어렵다보니 수요가 제작 몰딩에 더 기우는 것 같아요. 예전에 3D 프린팅을 소개하면서 몰딩 제작 샘플을 공유했었는데, 이번엔 클래식 중의 클래식 목재 몰딩을 가지고 왔습니다. 

계단 난간과 핸드레일, 기둥, 테이블 다리 등 앤틱한 느낌의 곡선 장식과 전통 문양의 간살, 조각까지, 샘플은 일부지만 목재로 가능한 작업은 무엇이든 가능합니다. 이런 고전 요소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풀어낸 공간 사례들이 많이 보이는데, 다음 트렌드 리포트로 자세히 풀어보려고 하니 리포트 소식도 기다려 주세요🔥
    돌아온 장식 몰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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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켄스탁 도산 필드트립 기록🐌 1)버켄스탁의 시그니처인 본 패턴으로 디자인된 철망. 올해 도쿄 시부야 파르코 팝업에서 같은 디자인의 철망 디스플레이를 봤었는데, 바닥 패턴으로 보니 재밌더라고요. 발매트 정도의 사이즈로 심겨 있어, 논슬립 효과도 주면서 위트있는 심볼의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세련되면서 패턴의 우아함이 돋보여요. 2)전체 바닥은 차분한 화이트 톤의 테라조예요. 자세히 보면 반짝이는 무언가가 눈에 띕니다. 골재로 자개와 같은 패각을 섞은 것 같은데, 은은하게 반짝이며 생기를 더해줘요. 입자가 잔잔해 더 분위기 있어요. 3)중앙 디스플레이 공간의 낮은 진열대 디자인도 흥미로워요. 단정한 나뭇결 표면과 대비되는 거친 텍스처의 측면이 특히 인상적이에요. 프레임 안에 장작을 가득 넣은 모습도 떠오르고, 코르크 나무껍질을 큼직하게 옮겨놓은 것 같기도 하고. 여러 이야기를 상상하게 합니다.

전체 공간은 1970년대 지어진 주택을 개조한 것으로, 양태오 스튜디오 @teoyang 가 디자인을 맡았어요. 예전 구조가 남아있어 그런지 새로 단장한 공간인데도 익숙함과 편안함이 느껴져요. 오래된 나무 천장과 기둥, 한지 창 등 옛 흔적과 자연소재의 어울림도 편안하고요. 황마, 코르크, 돌 기단을 활용한 신발 디스플레이도 아주 귀여우니 사진으로 보고가세요!
    시선을 아래로 두면 #버켄스탁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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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모반듯한 형태에 쌓아서 벽을 만드는 벽돌 - 레고처럼 단단하고 쉬우면서 쌓는 재미가 있는 소재죠. 붉은색의 점토벽돌은 잠시 지우고 사진을 주목해 주세요! 흙과는 다른 매력의 벽돌 군단이에요. 속까지 투명한 유리벽돌과 건강한 건축 자재 헴프 블럭, 직육면체의 공식을 깬 3D프린팅 등 쌓기방식 이전에 재료로도 차별화를 줄 수 있어요. 사진 속 유리벽돌 사이에 자리잡은 반투명한 벽돌도 3D프린팅 샘플인데요. 얼음 알갱이 같은 텍스처의 풍부한 질감이 매우 유니크합니다. 유리벽돌과는 또 다른 신비로움이 느껴져요.

또 콘크리트 벽돌에 섬유 폐기물을 섞어 만든 벽돌처럼, 재활용을 통해 새로 태어난 벽돌도 있어요. 폐섬유 말고도 굴이나 꼬막 껍데기를 골재로 활용하기도 하고, 탄산칼슘이 풍부한 달걀껍데기나 갑각류 등을 분말로 만들어 시멘트를 대체하기도 합니다. 점토나 콘크리트도 3D프린팅이 가능하니, 벽돌의 형태는 점점 더 흥미로워지겠군요.
    스페셜한 벽돌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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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 마루와 바닥재, 블랙 석재, 목재, 또 블랙의 비치는 소재들까지, 그동안 블랙 소재 시리즈는 많았는데 의외로 화이트 소재를 다룬 적은 없었어요. 너무 베이직해서 그랬을까요? 그런데 요즘 화이트 톤의 목재를 찾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목재라고 하면 베이지부터 어두운 갈색까지 이어지는 따뜻한 색감의 스펙트럼이 먼저 떠올라서 찾다보니 밝은 화이트 톤 목재가 오히려 새롭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사진 속 몰딩과 비교해 보면 아주 깨끗한 화이트는 아니지만, 밝은 톤에 나무의 결과 질감이 더해져 자연스러우면서 정제된 분위기가 느껴져요. 화이트 배경에 맞춰 톤온톤으로 연출하기도 좋고요.

샘플은 대표적으로 강마루와 무늬목 중 가장 밝은 화이트 톤으로 모아봤어요. 여기에 조금 더 특별함을 더하기 위해, 텍스처가 매력적인 벽패널도 함께 가져왔습니다. 차분한 색감과 입체적인 질감이 어디에나 잘 어울릴 거예요. 믹스테잎에서 전체 샘플을 확인해 보세요!
    화이트 톤의 목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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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리놀륨과 고무바닥재의 공통점 하나, 천연 소재로 만들어진다. 
리놀륨은 아마인유에 코르크와 목분 등을 섞어 삼베 같은 데 발라 만든 시트예요. 차분한 색감과 종이 같은 매트한 표면 질감이 매력적이죠. 고무바닥재는 천연고무로 만들어져, 고무 특유의 질긴 탄성과 신축성을 그대로 지니고 있어요. 이런 특성 덕분에 코팅 없이도 매끄러운 표면과 단단한 내구성을 자랑합니다.

2. 공통점 둘, 컬러 옵션이 매우 다양하다.
솔리드 컬러 바닥하면 에폭시나 마이크로시멘트 계열의 소재가 대표적인데, 리놀륨과 고무바닥재 역시 그에 못지않게 다양한 컬러를 갖추고 있어요. 또 롤 타입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이음매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죠. 패턴도 완전한 솔리드 컬러부터 마블, 스톤 텍스처, 테라조 등 종류별로 선택할 수 있어요. 마루가 연상되는 선형 패턴의 리놀륨과 고전적인 동그란 패턴의 논슬립 고무 바닥재도 특색있고 좋아요.

리놀륨과 고무, 비슷한 디자인끼리 찍어봤는데 느낌이 꽤 비슷하지 않나요? 컬러와 패턴만 본다면 훨씬 폭넓게 선택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친환경 소재인 건 말할 것도 없고요. 바닥에 컬러 포인트가 필요하다면, 두 소재 다 놓치지 말고 꼭 고려해보세요
    바닥에 색칠이 필요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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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재
    친환경
    스터디
    오늘의 무드보드 중심에는 붉은 톤의 목재, 체리나무가 있습니다. 연한 분홍빛에서 짙은 붉은빛까지 이어지는 색감에서 따뜻하고 온화한 분위기가 감돌아요. 결도 곱고 차분한데 단단해서 가구로도 많이 쓰입니다. 다시 문을 연 모수 서울에도 @standard.a_furniture 가 제작한 체리나무 가구가 들어갔다죠?

체리나무와 녹색의 조화로 완성된 이 무드보드는 LA의 한 오피스 공간에서 가져왔어요. 따뜻한 감성의 체리나무를 중심으로 집처럼 편한 분위기를 녹여낸 것이 특징입니다. 공간의 색감이 우드 프레임 창 너머의 푸른 풍경과 어우러지는 게 근사해요. 이 밖에도 붉은 테라코타 타일, 벽돌색 패브릭 등 따뜻한 톤 소재들이 공간을 채우고, 살짝 가미된 스테인리스가 모던한 분위기를 끌어올려 줍니다. 정석적인 미드센추리 모던 스타일이지만 오피스 공간이라 더 특별하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일단 나무가 바로 보이는 야외 테라스만으로도 공간에 대한 애정이 절로 커질 것 같네요. 소개한 사례에 대한 사진과 샘플은 믹스테잎에서 더 볼 수 있어요.
    다시 돌아온 체리색
    공간
    목재
    무드보드
    붉은빛이 도는 목재 하면 어떤 게 생각나나요? 따뜻한 황갈색의 소나무도 있고 부드러운 톤의 체리나무, 짙은 적갈색의 마호가니, 목재는 아니지만 양갱 같은 질감을 더하는 옻칠도 있어요. 이런 붉은 톤의 목재는 클래식하면서도 깊은 분위기를 내는 것 같아요. 오래된 목가구나 옛 주택, 체리색 몰딩 같은 풍경이 익숙해서 그런지, 유독 한국적인 느낌도 나고요.

원목과 옻칠이 전통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면, 화려함은 무늬목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특히 벌 무늬목처럼 독특한 패턴은 색이 짙을수록 화려함의 농도도 짙어집니다. 우아하면서 중후한 멋도 있어 아우라가 넘치는 느낌이에요. 소용돌이와 색 대비가 큰 무늬는 볼 때마다 호랑이가 생각나요😆 붉은 무늬목의 화려함과 원목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까지, 믹스테잎에서 함께 살펴보세요.
    붉은빛이 도는 목재
    공간
    목재
    스터디
    무늬유리에 정이 가는 이유는 우리 집에서 본 듯한 익숙함도 있겠지만, 질감이 주는 편안함이 큰 것 같아요. 손대기 어려울 정도로 투명한 유리의 세련미도 멋지지만, 촉각적으로 다가오는 울퉁불퉁한 패턴이 기분이 좋달까요. 공예적인 멋이 묻어날수록 정서를 말랑말랑하게 해주기도 하고요.

무늬유리를 공예로 풀어서 보면 스테인드글라스와 닮았어요. 나시지, 아쿠아처럼 불규칙한 표면 질감이 색유리와 함께 빛의 일렁임을 극대화하고, 꽃이나 나뭇잎 모양의 무늬유리는 독특한 패턴으로 의외성을 더하기도 하죠. 이처럼 색유리와 무늬유리를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장엄한 중세풍 공간부터 모던한 레스토랑, 미래적인 느낌의 컨셉 스토어 등 다양하게 변신할 수 있어요. 두 조합으로 완성된 스테인드글라스 레퍼런스와 사진에 소개된 샘플은 모두 믹스테잎으로 확인해 주세요!
    무늬유리와 색유리
    공간
    목재
    스터디
    오랜만에 신규 샘플 소식입니다. 그냥 봐선 무슨 소재인지 감이 안 온다면, 희미하게 보이는 작은 구멍에 집중해 주세요! 오늘 샘플은 흡음과 관련이 있습니다. 흡음재는 목재부터 해서 펠트, 패브릭, 스펀지, 플라스터, 금속 등 소재가 무척이나 다양한데요. 공통적인 특징을 하나 꼽자면 다공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펠트나 스펀지처럼 아예 다공질인 소재도 있고, 목재나 패브릭, 금속 등 기존 소재를 타공하여 기공이 있는 상태를 만들기도 해요. 오늘 샘플은 바로 알루미늄에 미세 타공을 더한 흡음 패널입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모를 정도의 아주 미세한 구멍이라 일반 패널처럼 보이는데, 빛을 비추어 보면 은은하게 빛이 새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알루미늄 자체의 메탈릭한 표면도 멋있지만, 도장이나 필름 마감으로 마블, 패브릭, 우드 등의 패턴 연출도 가능합니다. 이밖에도 다양한 흡음재 옵션이 있으니 콩크에서 모두 살펴보세요.
    숨은 구멍 찾기
    공간
    목재
    스터디
    #마블마루 몇 년 전부터 브랜드마다 스톤 패턴을 출시하더니 이제는 마블 마루도 우드만큼 친숙해지고 있습니다. 주거 공간에서의 마블은 거의 타일로 통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포세린 타일보다 마루가 더 주목받고 있는 것 같아요. 타일 하면 차가운 이미지가 있어서 그런지 목재인 마루가 그걸 중화해 주기도 하고, 시공도 더 간편하고요. 시공 면에서 데코타일이라는 선택지도 있지만, 데코타일보다는 생활감이 편하다는 게 또 마루의 매력인 것 같아요.

오늘은 콩크에 있는 대표적인 마블 마루 샘플들을 모아봤는데요. 잔잔한 스톤 텍스처부터 화려한 마블링까지, 있을 만한 패턴은 다 있어요. 혹시 더 궁금한 브랜드 제품이나 마블 바닥재 샘플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소재 제보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마블 마루 모아보기
    공간
    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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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아놓고 보면 더 아름다운 블랙 소재들. 이번엔 반투명, 반사 소재로 꾸려봤어요. 이들을 모으게 된 중심에는 흑경이 있습니다. 특유의 시크한 매력 덕분에 요즘 특히 의류나 뷰티 브랜드에서 많이 찾더라고요. 일반 거울보다 반사가 덜 부담스럽고, 매끈한 표면이 어두움을 중화해 부드럽고 신비로운 분위기가 납니다. 바닥이나 천장에 적용하면 깊이 있는 확장감을 주기 좋죠.

흑경을 대체해서 쓸 수 있는 아크릴 미러부터, 반투명 아크릴과 스테인드글라스, 스크린용 폴리카보네이트 링메시까지, 은은하게 비치는 블랙의 샘플들을 믹스테잎에서 하나씩 살펴보세요. 빛과 어둠 어디에서도 존재감을 뿜어낼 거예요.
    블랙의 비치는 소재들
    공간
    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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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벽지 많이 찾으시나요? 무슨 이유인지, 최근 들어 콩크에서 질감이 있는 벽지를 보는 팀이 많아졌어요. 자연스럽고 편안한 질감을 선호하는 흐름이 벽지로도 이어지나 봅니다. 질감 있는 벽지를 찾을 때면 가장 먼저 알려드리는 소재가 지사벽지인데요. 100% 종이면서 패브릭처럼 직조 방식으로 만들어져 질감이 매우 자연스러워요. 나무 같은 느낌도 있어서 라탄이나 사이잘과 비교되기도 합니다.

아예 패브릭으로 넘어가서, 월커버링 컬렉션을 살펴볼 수도 있어요! 패브릭인 만큼 부드럽고 입체적인 패턴이 많아요. 브랜드별로 종류가 워낙 많아서, 너무 과하지 않은 패턴 위주로 몇 가지만 찍어봤어요. 사진의 샘플은 물론이고 더 유니크한 표면을 위한 특별한 옵션까지 담아뒀으니, 믹스테잎에서 모든 샘플을 확인해 주세요!
    질감 있는 벽지 찾기
    공간
    목재
    스터디
    메탈 표면을 구현할 수 있는 소재 중에서 특히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소재를 꼽으라면 은박과 메탈도료입니다. 아무래도 핸드 터치가 들어가기 때문인데요. 둘 다 손으로 시공하기 때문에 실제 금속으로는 시공하기 까다로운 부분까지 커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메탈도료는 색상부터 부식 효과 내기, 마블링 등 자유자재로 패턴을 연출하기 좋고, 은박은 재료 특유의 주름 텍스처로 색다른 무드를 만들 수 있어요. 

사진의 레퍼런스는 은박을 웨인스코팅으로 풀어낸 사례인데요. 너무 차갑지 않은 은박의 은은한 광택이 빛을 부드럽게 반사해 분위기를 더합니다. 자연스레 생기는 은박의 그리드도 하나의 작품 같죠? 아카이브에 연결된 믹스테잎을 통해 은박과 메탈도료의 시공 사례를 더 살펴보세요!
    은박 vs 메탈도료
    공간
    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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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매장에 가면 흔하게 볼 수 있는 베이지색 벽돌. 일반적으로 거친 질감인데 베이지색이 그런 무드를 좀 중화시켜주기도 하는 것 같아요. 벽돌은 주로 다양한 모양으로 쌓아 형태를 만들어 파사드나 가벽에 사용하는데, 최근에는 파벽, 타일무드로 바닥에 시공하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콩크에서 포착한 것들은 디스플레이용 집기에 사용한 방법인데요.

최근 오픈한 성수 시로 매장은 비교적 부드러운 옆면을 위로 오게 해 열을 맞춰 디피해뒀는데 찰떡이죠? 벽돌에 있는 구멍은 백시멘트로 메꿔서 연출했는데 동그라미들이 보이는 게 귀여운 맛이 있습니다. 작년에 오픈한 르메르 플래그십도 베이지색 벽돌 타일로 바닥과 집기를 동시에 만들었습니다. 가온에서 낸 디저트 브랜드 북촌 아라리의 발견한 벽돌 카운터도 있습니다. 콩크 믹스테잎 <휘뚜루마뚜루 쓰는 베이지색 벽돌>에서 자세한 샘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즘 공간 속 베이지 벽돌
    공간
    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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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촌길 끝까지 다다라 우측으로 꺾어 설렁설렁 오르막길을 넘어서면, 단층의 한옥 건물이 보인다. 물과 공기는 독창성, 아름다움, 퀴어니스를 주제로 책, 소품, 의류를 큐레이션하고 있다. @hemptosil 나래 작가님이 작업한 헴프 선반이 궁금해 들렀는데, 작은 공간에 볼 것들이 꽤 많았다. 마침 허유 대표님과 인사를 나누며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 ‘헴프—대마’라는 소재가 가진 상반된 이미지가 공간의 결과 묘하게 잘 맞아떨어져 작업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헴프는 자연소재 중 이산화탄소를 가장 많이 포집할 수 있는 차세대 소재이면서 동시에 꽃과 잎을 말리면 우리가 아는 대마초가 되기도 한다. 실제로는 헴프보드, 플라스터, 블럭 등 다양한 형태의 기성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몇달 전에 베를린의 요가 스튜디오 리셉션 데스크를 헴프로 만든 사례를 소개했는데, 이런 유기적인 형태의 헴프 선반이 국내 공간에도 드디어 쓰여서 반가웠다. 실물로 봐도 헴프로 만든 오브제는 다른 소재가 표현하기 어려운 손맛과 자연스러운 톤이 있다. 벌 목재로 만들어진 작은 접시 하나를 샀다. 콩크에서는 벌 무늬목을 유니크한 표면 무드로 찾는 이들이 많은데, 이런 작은 소품으로 만들어지니 귀엽다. 

물과 공기처럼, 개인의 시선과 감각이 담긴 공간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기획만이 아니라, 공간의 정서에 어울리는 상징적인 소재를 찾아 집기로 구현하고, 실제로 그 오브제를 판매하기도 하고. 혹시 지금 우리 공간에는 어떤 소재가 어울릴까 고민 중이라면, 콩크에서 함께 답을 찾아보자. 기다리는 중😎
    북촌 '물과공기' 속 헴프
    공간
    목재
    천연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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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트렌드 리포트를 작업하면서 다시 발견한 샘플입니다. 무슨 소재인지 아시겠나요? 벽바닥 마감부터 조명, 가구, 패키지, 안 쓰이는 데가 없는 한지입니다. 한지벽지 샘플북 안에 있던 샘플을 하나씩 꺼내봤더니 새로운 패턴이 눈에 들어왔어요. 특히 공간에 천장이나 가벽용 간접조명을 위한 한지를 찾는다면 창호지를 눈여겨볼 만합니다. 창문이나 문에 사용하는 용도라, 은은하게 빛을 투과하면서 밝고 깨끗한 톤이에요. 좀 더 빳빳하게 강도를 높인 아크릴 창호지는 벽체로도 손색없어 보입니다. 구름같이 몽글몽글한 결을 가진 패턴 샘플도 다른 소재에서는 찾을 수 없는 매력이 있어요. 종이 반죽을 표면에 뿌린 것 같은 질감입니다.

창호지 외에 짚, 갈대와 같은 자연소재 텍스처가 돋보이는 샘플도 있어요. 입자가 특색있는 한지는 조명과 함께했을 때 더욱 유니크합니다. 오늘 소개한 한지들이 어울리는 공간 사례를 믹스테잎으로 연결해 둘 테니 하나씩 살펴보세요!
    새롭게 발견한 한지벽지 샘플
    공간
    목재
    최근 오픈한 르라보 북촌 매장에서 포착한 전통의 천연 소재, 바로 삼베입니다. 대마 줄기를 재료로 한 삼베는 살짝 까슬한 촉감과 질긴 조직이 특징인데요. 거칠고 투박하지만, 자연 소재 특유의 소박한 분위기가 있어 편안한 인상을 줍니다. 르라보는 방 하나의 벽면과 천장을 모두 삼베로 마감해 브랜드의 내추럴한 감성과 로컬리티를 살렸어요. 삼베의 섬세한 결과 부드러운 색감이 공간을 따뜻하게 감싸줍니다.

삼베와 황마 원단, 사이잘 카페트 등 천연 직물의 매력은 자연스러운 질감에서 오는 정서적 안정감인 것 같아요. 이들은 공간에서 또 어떤 감각으로 확장될까요? 자세한 이야기는 곧 발행될 #콩크 트렌드리포트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레퍼런스와 소재가 어떤 감각으로 이어지고, 어떻게 구현되는지 함께 탐색해 봐요.
    르라보 공간 속 삼베
    공간
    목재
    천연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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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러 아크릴 400여 개가 왕창 업데이트되었습니다. 투명, 사틴 마감, 아스텔, 미러 아크릴까지, 텍스처별로 모든 컬러를 확인할 수 있어요. 팬톤 컬러 기반으로 색상 맞춤도 훨씬 유리합니다. 원형 파이프도 이렇게 컬러풀하게 보니 새롭네요. 구조적인 미를 살려 색색의 빛을 더욱 생동감 있게 연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또 레이어 아크릴도 이번에 세 겹으로 진화했어요! 그냥 보면 두꺼운 컬러 아크릴 같지만, 단면을 보면 쌓아진 컬러층을 볼 수 있어요. 중심에 투명 아크릴이 있어 각도에 따라 묘한 블렌딩을 만들어내는 게 매력적이에요. 이 외에도 다양한 버전의 아크릴 샘플이 준비되어 있다는 거 아시죠? #콩크 에서 한꺼번에 비교해보세요!
    컬러 아크릴 대거 업데이트!
    공간
    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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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의 건초와 꽃잎으로 만든 벽지 기억나시나요? 식물 기반 소재를 소개할 때 빠질 수 없는 기특한 표면재입니다. 그만큼 자연의 느낌을 그대로 옮겨놨어요. 냄새까지도요. 이끼는 습도까지 느껴진다니까요? 백킹에 따라 벽지, 필름, hpl로 사용할 수 있는데, 이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새로운 컬렉션 북이 들어왔어요. 핵심 패턴도 모두 큼직하게 볼 수 있고, 가장 궁금했던 반투명 라인도 포함되어 있어요! 특히 나뭇잎의 뼈대가 비쳐 보이는 패턴이 압권입니다. 고무나무잎을 건조하여 가는 잎맥만 남긴 것인데, 빛을 따라 은은하게 드러나는 결이 섬세하고 또 우아해요.

게다가 이제 국내 유통사를 통해 편하게 발주가 가능합니다. 일부는 재고까지 보유할 예정이라고 하니, 곧 많은 공간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을게요😉
    꽃잎 벽지 뉴 컬렉션북
    공간
    목재
    천연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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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재 표면 마감 방식으로 알려진 #코르테치아 코르테치아는 원래 나무껍질이라는 뜻인데요. 그러고 보니 거칠거칠한 나무 표면을 만지는 것 같은 감촉이 느껴지기도 해요. ‘Corteccia’로 검색해서 보면 느낌이 확실히 비슷합니다! 그래서 대리석이나 콘크리트에 사용하면, 단단하면서도 깊이 있고 우아한 느낌이 나나 봐요. 일반적인 홈파기나 줄다듬과 다르게 선이 투박해서 질감이 더 살아납니다. 거칠게 깎인 면이나 음영 진 부분이 감도를 풍부하게 만들어줘요.

특히 단면을 찍은 샘플은 스페셜한 마감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움푹 파인 홈을 살짝 채워 광택 나게 마무리했어요. 우윳빛의 질감이 콘크리트를 부드럽게 중화해 주는 것 같아요. 이 유니크한 샘플은 어디에 시공되었을까요? #콩크 믹스테잎을 통해 살펴보세요.
    깊이 있는 코르테치아 마감
    공간
    목재
    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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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 적에 조각도로 나무 조각해 보신 분?🤓 그때의 기억이 남아있어 그런지 #우드카빙 은 왠지 더 친숙한 느낌이 있어요. 식기나 공예품으로 익숙하지만, 색다른 촉각적 표현이 가능해 인테리어 패널로도 많이 활용됩니다. 오늘의 샘플은 모두 원목으로 만들어져 나무 고유의 질감도 살릴 수 있어요. 샘플 색상 외에 맞춤 주문도 가능하니 원하는 수종의 색을 구현하기도 좋습니다. 패턴도 물론이고요!

수공예적 감성이 묻어나는 음각 패턴과 잔잔한 물결, 대나무가 연상되는 다이아몬드 패턴도 있고, 산맥의 강을 형상화한 패턴도 무척 독특합니다. #콩크 에서 직접 손으로 만져보며 다양한 카빙 패턴을 느껴보세요.
    우드카빙 원목 패널
    공간
    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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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장 목재의 정석 #탄화목 시리즈입니다. 좀 더 특별하게 색상, 마감별로 샘플을 준비했어요. 탄화 온도에 따라 베이스 톤이 달라지고, 브러싱 가공을 통해 빈티지하고 러프한 느낌을 살릴 수 있어요. 먹과 방수도료로 마감해 내광성과 내후성을 높인 블랙 탄화목도 있습니다. 수묵화처럼 깊은 블랙 컬러가 매우 아름다워요. 그 위로 크로스컷이 가미된 탄화목은 훨씬 그윽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한국적인 정서와도 모던한 디자인과도 잘 어울려요. 표면만 불로 태워 숯덩이 같은 질감을 표현한 블랙 목재도 있으니, 샘플을 함께 비교해 보세요😉

오늘 소개한 탄화목은 모두 넓은 판재부터 블럭, 사이딩, 루버, 데크 등 원하는 형태로 제작할 수 있어요. 활용 범위가 무척 자유로우니, 오직 색과 질감에만 집중해 봐도 좋아요.
    탄화목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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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 장판, 롤 시트, 고무, 마루 등 바닥재를 찾아봤습니다. 색상 중 강해서 쓰지 않을 것 같은데 또 의외로 진짜 까만 샘플 찾는다는 분도 꽤 있습니다. 프로젝트마다 목적이 다르니까요. 마모륨으로 시공하면 롤 시트라 이음매 없이 할 수 있는 게 제일 장점이고요. 장판으로도 앤틱한 무드로 블랙이 있고, 스포츠 시설에서 많이 쓰는 고무 바닥재도 아주 까만 타입이 있습니다. 국내 마루 중 이름에 블랙이 들어간 것은 많은데, 생각보다 월넛 컬러로 진한 편이에요. 그런 것들은 제하고 그레이-블랙에 가까운 마루로 골라봤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콩크 믹스테잎에서 확인해 주세요.
    블랙 바닥재 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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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벚꽃이 아름다운 이번 주에요. 꽃놀이 겸 산책 겸 오늘은 콩크 근처 @granhand_official 서교점에 다녀왔어요. 연말에도 믹스테잎으로 소개했는데 목재, 황마 원단 같은 재료 자체가 돋보여 스터디할 만한 가치가 있는 매장이에요. 재료를 적용한 방식이 특히나 돋보이는데, 통나무를 둥글게 깎은 듯한 거대한 집기는 현장에서 직접 샌딩하여 모양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무려 고무나무 집성판 400장이 들어갔다고 하네요. 몰탈, 레진 컬러 장인 대표님이 만들어 준 그랑핸드 샘플도 가지고 다녀왔어요. 톤이 딱 맞죠? 이런 바닥 샘플 지금 콩크에 3~40개 있으니까 현장별로 다녀와 볼게요🤣

황마 원단도 천연 소재 소개할 때 많이 언급했는데 이렇게 천장과 벽에 황마 원단 자체로 들어가 있으니 멋있어요. 상상보다 약간 톤이 진해서 옻칠을 한 건가? 싶은데 풀을 먹여서 한 땀 한 땀 붙였다고 해요. 그랑핸드 제품에도 황마 원단이 있어서 더 잘 맞고 일관성이 있게 느껴져요. 벽에 시공된 살짝 기공이 보이는 플라스터도 한 몸처럼 어울립니다. 소재부터 디자인, 분위기까지 전달하는 메시지가 손맛, 기록, 기억 같은 키워드로 놀랍도록 한 클러스터 안에서 움직이는 느낌을 받아 재밌었습니다. 이런 멋진 프로젝트는 평소 공예적인 감성을 불어넣어 디자인하는 것을 즐겨하는 @studiomotif253 에서 진행했네요👍 #콩크 온라인 아카이브 페이지에서 믹스테잎으로 소재와 함께 확인하세요.
    그랑핸드 서교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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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토롱브릭인데 반원 형태에요. 템바보드의 부드러움을 닮은 소재입니다. 그렇지만 살짝 거친 무드가 우드에서는 가져올 수 없는 느낌, 브릭이 주는 결감이 예뻐요. 차분한 색감 덕분에 과하지 않게 녹아들고, 벽면이나 가구 등 다양하게 쓰입니다. 질감과 형태, 톤의 균형이 잘 잡힌 재료입니다. 400 x 50 반원의 롱브릭이 주는 일정한 굴곡이 꽤 맘에 들어요. 디스플레이 집기나 리셉션 데스크 바디에 들어가면 신선하고 예쁠 것 같아요. 레퍼런스는 아카이브 페이지의 믹스테잎에서 더 볼 수 있어요🌮
    색감이 차분한 라운드 롱브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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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투명 시트는 콩크의 주요 키워드 중 하나입니다. 여기에 FRP처럼 섬유결이 보이는 텍스처를 요즘 많이들 찾는데요. 섬유나 종이의 질감을 가지면서 쉽게 가공 가능한 시트 형태의 #아크릴 샘플이 있습니다. 실제 종이나 섬유를 패턴으로 하기 때문에 텍스처가 무척 섬세하고, 색상이나 질감, 투과성 등 옵션이 매우 다양합니다. 그라데이션 컬러와 웨이브 형태도 있고, 프린트도 적용할 수 있어 사이니지로도 활용하기 좋아요. 러프한 스톤 표면에 자개가 들어간 패턴도 아름답네요.

이외에도 옵션을 다양하게 조합해 주문할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합리적으로 커스텀이 가능합니다. 샘플의 맘에 드는 점만 쏙쏙 골라 패턴을 조합해 보세요! 다양한 패턴 보는 재미가 있는 아크릴 시트👉👉 #콩크 에서 바로 확인하기
    섬유 결이 비치는 반투명 아크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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